CAR&TECH 더 컬러풀해져라

도로 위의 차 중 가장 많은 컬러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다. 질리지 않고, 되팔기도 쉽다는 인식 때문이다. 요즘은 달라졌다. 과감한 컬러 사용으로 개성 넘치는 젊은 세대를 공략한다. 소비자의 개성을 강조하는 차, 콤팩트함,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차일수록 컬러는 더 과감해진다. 강조된 시그너처 컬러도 주목하라.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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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력적인 나만의 스타일로
포드 2018 뉴 머스탱

“하와이에 신혼여행 온 한국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렌트하는 차가 머스탱”이라며 출장에서 만난 가이드는 귀띔했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머스탱과 함께 달리고픈 마음도 있지만, 다양한 컬러의 머스탱이 개성 넘치는 그들의 스타일을 대변하기 때문이기도 할 터. 머스탱은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머스탱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스포티한 외관을 갖춘 2018 뉴 머스탱 역시 매력적인 컬러로 나만의 스타일을 강조한다. “뉴 머스탱은 11가지 컬러로 출시되는데, 그중 대표 컬러는 ‘오렌지 퓨리’다. 보다 도시적이고, 어디서나 이목을 끄는 오렌지 퓨리 색상은 2018 뉴 머스탱의 이미지와 개성을 잘 나타낸다.” 이뿐인가. 머스탱 최초로 적용된 12인치 LCD 계기판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30가지 색상을 원하는 대로 조합해 계기판과 게이지 디스플레이 색상을 설정할 수도 있다. 더 트렌디해진 머스탱이다.

 

 

Inspired by You
시트로엥 C4 칵투스

유니크한 스타일의 도심형 콤팩트 SUV.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한 컬러를 시그너처로 정의하기 어렵다. ‘Inspired by you’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시트로엥이 지닌 영감의 원천은 바로 ‘사람’과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다. 올여름을 위한 컬러라면 ‘블루 라군’을 추천한다.” 블루 라군 컬러는 C4 칵투스의 톡톡 튀는 개성과 유니크함을 잘 드러내며, 무엇보다 보는 이들에게도 시원한 청량감과 경쾌함을 선사한다. C4 칵투스는 차량 보디와 에어범프, 휠, 도어 미러, 루프바 등 총 21개 컬러 조합이 가능하며, 블루 라군, 헬로 옐로, 올리브 브라운 등 10여 가지 보디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콤팩트 SUV의 인기는 개성 강한 컬러도 분명 한몫한다.

 

 

강렬한 존재감의 컬러
BMW X2

BMW의 콤팩트 SAC(스포츠 유틸리티 쿠페)이자 BMW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새로운 주자인 X2. BMW의 감성과 크로스오버 고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디자인 콘셉트에 맞춰, 컬러 역시 강렬하고 개성 넘친다. 선택 가능한 외관 컬러는 8가지, 시그너처 컬러는 미사노 블루(Misano Blue), 갈바닉 골드(Galvanic Gold)다. “갈바닉 골드와 미사노 블루는 전에 없던 X시리즈 모델인 X2의 새로움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고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의 감성을 표현하는 컬러다.” 대서양의 파란 바다를 닮은 미사노 블루와 황금빛의 갈바닉 골드. 차가움과 따뜻함 사이에 서 있는 BMW X2를 보는 듯하다. 

 

 

컬러마저 독보적이게!
메르세데스-AMG GT & GT R

메르세데스-벤츠 하면 중후함과 우아함이 먼저 떠오른다. 옵션처럼 블랙과 그레이 컬러가 떠오르는 것도 당연하다. 강한 힘과 개성의 상징 메르세데스-AMG GT & GT R은 그간 벤츠에서 보지 못한 화려한 컬러 라인업이 돋보인다. 물론 벤츠 차량 대부분은 모델과 관계없이 유사한 차체 컬러를 제공하지만, 유니크한 컬러와 가장 어울리는 건 역시 AMG 모델이다. “현재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및 GT R 차량의 선택 가능 컬러는 AMG 솔라빔, 주피터 레드, 브릴리언트 블루 메탈릭 등 11가지다. 특히 하반기 출시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에는 GT R에서만 선보이는 새로운 컬러인 ‘AMG 그린 헬 마그노’가 적용될 예정이다.” AMG 그린 헬 마그노(Green Hell Magno)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주행 코스로 유명한 독일 남부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그중에서도 노스 루프(North Loop) 코스의 별명인 ‘그린 헬’에서 이름을 따왔다. AMG GT R이 레이싱 트랙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자동차 컬러에는 차의 아이덴티티가 담긴다.

 

 

톡톡 튀는
토요타 프리우스 C

하이브리드를 탄다는 것. 환경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스마트함을 갖춘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토요타의 장점인 하이브리드 기술에 깜찍한 매력을 더한 프리우스 C. 토요타는 개성 넘치는 고객에 부응하기 위해 12가지 컬러를 메뉴판에 담았다. 무채색도 5가지나 챙겼다. 흰색도 슈퍼 화이트 2와 라임 화이트 펄 CS 2가지로 나뉘며, 실버 ME, 그레이 ME, 블랙 MC 등 전통적인 인기 컬러도 종류별로 갖췄다. “한국토요타가 앞세운 프리우스 C의 시그너처 컬러는 ‘옐로 MM’이다. 설익은 레몬처럼 상큼한 색깔로, 프리우스 C 특유의 유려한 보닛, 펜더 라인과 안성맞춤을 이루는 컬러다.” 오렌지 펄 CS, 슈퍼 레드, 클리어 에메랄드 펄 CS 등 어떤 컬러를 골라야 할지 기분 좋은 고민을 던진다. 프리우스 C가 멋을 포기한 채 맹목적으로 연비만 앞세운 친환경 차가 아니라는 단서다.

 

 

컬러를 마케팅하라
MINI

컬러 마케팅에 성공한 자동차. 분명 MINI는 그 톱 순위에 선다. 예쁘지만 선뜻 선택하기 꺼려지는 컬러 자동차에 대한 편견 앞에, ‘컬러=스타일, 감각’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던지며 우리를 유혹했으니. 큰 차가 잘 팔리는 한국 시장에서 작은 차 MINI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어떤 컬러가 주목받을까. “뉴 MINI 3도어, 5도어, 컨버터블 모델의 메인 컬러는 솔라리스 오렌지, 에메랄드 그레이, 그리고 스타라이트 블루다.  이 컬러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컬러이기도 하다.” 각 차종마다 커뮤니케이션 컬러를 매칭하는 것도 특징. 경쾌한 이미지의 MINI 3도어 모델은 솔라리스 오렌지,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전하는 MINI 컨버터블은 밝은 블루 컬러인 스타라이트 블루를 매칭하는 식이다. 모든 라인은 총 7가지 외관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실내는 페퍼 화이트 한 가지다. 

 

 

 

 

더네이버, 자동차, 컬러자동차

CREDIT

EDITOR : 설미현PHOTO :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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