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운동이 그렇듯 골프 역시 소위 ‘장비빨’이 한몫한다. 올가을 기분 좋은 라운딩을 위한 새 무기(?)를 소개한다. PXG가 3년의 개발 끝에 완성한 아이언. 길어진 블레이드와 크고 넓어진 솔, 새로운 COR2 소재로 타구감을 높인 PXG 0311 GEN2다. 쉽게 말해 당신의 타구가 중심에서 살짝 벗어난다 해도 공은 목표 지점을 향해 갈 확률이 매우 높다는 얘기. ‘골을 향해 스윙만 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골프를 칠 수 있다’는 디자이너의 호언장담은 과언이 아니다.

PXG 0311 T, 0311 P, 0311 XF, 0311 SGI 4가지 컬렉션으로 출시된 PXG 0311 GEN2 아이언. 새롭게 추가된 0311 SGI 모델은 넓은 톱 라인 및 솔, 긴 블레이드가 특징으로, 지금까지 나온 PXG 모델 가운데 가장 실수 완화성이 높다. ‘Super Game Improvement’라는 약자처럼, 누구든 최고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앞 모델은 0311 SGI, 뒤는 0311 T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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