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이는 바람결에 내려앉은 보드라운 봄날의 컬러.
2023.03.06
살랑이는 바람결에 내려앉은 보드라운 봄날의 컬러.
2023.03.06
생기 어린 핑크빛 꽃잎을 입술과 얼굴에 짓이기듯 연출했다. 라즈베리색 크림 블러셔를 얼굴 외곽에서 안쪽으로 물들이고 같은 색상의 파우더 블러셔를 덧발라 컬러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한다. 눈썹과 이마 한켠에도 블러셔를 터치한 다음 손가락을 이용해 베리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중앙을 두드려 꽃잎의 컬러가 스며든 것처럼 연출한다.
자카드 소재 드레스는 뷔미에트.
봄바람을 마주하자 눈가에 고운 꽃이 피었다. 피치색 아이섀도를 눈두덩부터 눈썹까지 넓게 펴 바르고 작은 꽃과 꽃잎으로 장식했다. 오팔색 글리터를 눈 앞머리와 눈두덩에 살짝 흩뿌리고, 촉촉한 피치색 립밤을 바른 입술 위에도 터치한다.
따스한 햇살이 얼굴에 가볍고 부드럽게 스며들었다. 콧대 중앙부터 귀 옆까지 길게 옐로 컬러 블러셔를 펴 바르고 오렌지 브라운 색상의 블러셔를 두 뺨을 중심으로 레이어링하듯 터치한다. 입술에는 내추럴한 베이지 브라운 계열의 립스틱을 가득 바르고 얼굴 전체적으로 주근깨를 연출한다.
파릇파릇한 봄 새싹을 얼굴에 담았다. 아이홀에 매트한 연둣빛 크림을 바르고 연두색 피그먼트를 가볍게 레이어링해 보송하게 표현했다. 광대를 전체적으로 감싸듯 핑크색 블러셔를 바른 뒤 같은 계열의 핑크색으로 얼굴 한쪽에 주근깨처럼 흩뿌린다. 입술은 매트한 아이 메이크업과 대비되도록 립밤을 가득 발라 촉촉하게 연출한다.
블라우스는 구찌.
부드러운 파스텔 핑크 컬러로 얼굴 전체를 물들였다. 파스텔 핑크 크림 블러셔를 눈두덩과 눈 밑에 넓게 펴 바르고 눈꼬리 밑은 두세 번 레이어링해 컬러감을 극대화한다. 눈 앞머리는 화이트 펜슬로 하이라이트를 주어 눈매를 시원하게 연출하고, 입술에도 핑크 크림 블러셔를 두드려 마무리한다.
화이트 컬러 블라우스는 앤아더스토리즈, 로즈 디테일의 링은 프루타.
얼굴에 풍성하게 만개한 봄날의 꽃을 표현했다. 눈 앞머리에 민트색 섀도를 터치하고, 눈꼬리와 눈썹 위쪽은 스카이 블루 섀도를 발라 블렌딩한다.
눈 바로 밑으로는 온화한 라벤더 컬러가 피부에 스며든 것처럼 연출한다.
STYLING EDITOR 이설혜 MODEL LUNA MIRA HAIR 권도연 MAKEUP 송윤정
더네이버, 뷰티, 봄 메이크업
EDITOR : 정재희PHOTO : 임한수
아이매거진코리아닷컴, 더네이버, 동방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