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BLOT INHOUSE UNICO MOVEMENT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전통의 틀을 과감히 깨고 혁신과 도전에 입각한 타임피스를 내놓으며 시계 산업을 이끄는 위블로는 위대한 명제를 인하우스 무브먼트 ‘유니코 무브먼트’로 증명했다. 이를 위해 위블로는 2년여의 시간을 기꺼이 헌납했다. 가장 먼저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접근 방식에 집중했다. 태엽통(Barrel)으로 시간 카운터를 움직이고, 시계 부품인 점퍼가 없는 크로노그래프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것. 성능은 보완하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일부 부품을 가벼운 실리콘 소재로 만들고, 총 부품 수를 330개로 줄여 강화된 내구성과 슬림한 디자인이라는 혁신을 구현했다. 하이엔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임을 상징하는 뛰어난 진동 주파수(4hz/2만8800 = 시간당 2만 8800번)와 72시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은 유니코 무브먼트를 더욱 각별하게 한다. 유니코 무브먼트를 처음 선보인 2009년부터 매뉴팩처 워크숍 소속 기술팀과 연구소, A/S실이 가능한 한 모든 것을 통제하고 변화를 추구해 맺은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위블로는 현재까지 모든 기계 가공 공정, 스톤 피팅, 오일링 공정과 조립까지 자동화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BIG BANG UNICO COLLECTION
100% 위블로 매뉴팩처 워크숍에서 개발, 생산한 유니코 무브먼트가 브랜드의 아이코닉 디자인 위블로 빅뱅과 만나 빅뱅 유니코로 새롭게 탄생했다. 푸시버튼을 누르면 언제든 리셋할 수 있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은 가히 독보적이다. 푸시버튼 두 개를 장착했으며, 날짜창과 크로노그래프의 유니크한 위치 덕분에 칼럼 휠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지름 45mm의 대담한 케이스에 스타일리시한 머캐니컬의 면모도 빠질 수 없다. 베젤을 고정하는 위블로 고유의 H 모양 나사 6개는 위 표면을 더욱 강조한 모습으로 변화했고,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푸시버튼 모양을 원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장치를 보호하기 위해 중앙에 ‘엔진 피스톤’ 모양의 푸시버튼 가드를 적용했다. 여기에 스켈레톤 다이얼을 탑재해 시계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1 스켈레톤 다이얼을 통해 슈퍼 루미노바로 마감한 핸즈와 아라비아 숫자의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빅뱅 유니코 킹 골드’ 워치. 2 블랙 세라믹과 티타늄 소재의 결합으로 완성한 ‘빅뱅 유니코 티타늄 세라믹’ 워치. 3 매트한 블랙 세라믹과 레드 세컨드 핸즈, 킹 골드 소재로 위용 있는 모습을 전하는 ‘빅뱅 유니코 킹 골드 세라믹’ 워치.

축구 천재 음바페와 위블로의 조우
현시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프랑스 축구 대표팀 킬리안 음바페. 이제 만 20세를 지난 그는 우사인 볼트를 연상시키는 빠른 속도를 무기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는 차세대 슈퍼스타다. ‘제2의 앙리’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를 따라다니는 또 다른 이름은 ‘축구계의 차기 황제’다. 축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펠레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명성이 높다. 천부적인 재능과 폭발적인 실력 외에도 펠레와 음바페의 공통점은 하나 더 있다. 바로 한계를 모르는 워치메이커 위블로의 앰배서더라는 점이다.

위블로는 프랑스 축구 천재 킬리안 음바페를 위블로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이로써 오랜 시간 위블로의 가족으로 활약한 축구계의 황제 펠레와 차기 황제는 위블로의 시간 속으로 합류했다. 20년 전에 활동한 펠레와 20년 전에 태어난 음바페의 시간대가 시대의 화합을 상징한다고 생각한 위블로는 ‘시간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기념하며 펠레, 음바페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선수는 2018 FIFA 월드컵™ 기간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처음 만났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축구를 향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애정이라는 공통점은 서로 맞닿아 있었다.

펠레는 “그의 경기를 보면서 내 축구화의 먼지를 털고 그와 함께 경기를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는 아직 100% 완성되지 않았지만 축구 역사에 자신만의 자취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체험한 순간과 달성한 성과를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월드컵 당시 그의 경기를 보는 동안 마치 제 몸이 달리고, 제 발이 득점하고, 제 심장이 강렬한 승리의 기쁨으로 고동치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라며 음바페는 짜릿함을 선사하는 환상적인 선수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바페도 펠레를 만난 것이 영광이었다며 위블로의 앰배서더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위블로는 제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 위블로의 시계와 철학의 팬이었습니다. 앰배서더가 된 결정적인 계기는 위블로를 이끌어가는 장-클로드 비버(Jean-Claude Biver), 리카르도 과달루페(Ricardo Guadalupe)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저와 함께하려는 브랜드 파트너는 물론 그 브랜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합일을 이룰 때 같이 일할 수 있습니다. 위블로야말로 신기술과 신소재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혁신을 창출한다는 점이 제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위블로는 제 스포츠 활동을 무조건적으로 지원할 것이고, 앞으로 제 축구 생활에서 가장 성취감을 느낄 순간에 언제나 함께할 것입니다. 따라서 위블로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첫 현역 축구 선수가 된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것이 제가 위블로 앰배서더가 된 이유입니다.”

위블로의 CEO 리카르도 과달루페는 위블로가 꿈꾸는 시간의 융합, 꿈과 열정, 그리고 스포츠가 지닌 마법 같은 힘을 한자리에서 마주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을 전하며, 앞으로 음바페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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