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JOY OF DIOR LADY ART

디올 레이디 백이 아트피스로 탄생했다. 제 3회 디올 레이디 아트가 선정한 11명의 아티스트는 디올의 예술에 대한 열망을 현대적인 시각 언어로 재해석했다.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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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틴 소재에 다양한 사슬과 오브제를 참처럼 매단 작은 크기의 디올 레이디 백. 이자벨 

 

 

매트한 블랙 테크니컬 가죽에 저부조기법으로 사슬을 표현했다. 

 

DIOR LADY ART #3

강렬한 그래픽, 빛과 컬러의 스펙트럼, 골드와 실버가 오묘한 텍스처로 펼쳐지는가 하면, 자연 모티프에 공예적인 요소를 결합하기도 한다. 디올 레이디 아트를 통해 완성된 11개의 디올 레이디 백은 소재며, 표현이며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다.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디올 레이디 아트에 참여한 현대 작가 11명에게 창작의 전권을 일임했다. 작가들은 국적도, 세대도, 작업의 모티프와 형태도 다르다. 콜롬비아, 터키, 한국,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디올의 유산이나 다름없는 디올 레이디 백은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었고 창작의 캔버스였다. 각자 자신의 관점에서 백을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언어와 표현으로 새로운 아트피스를 탄생시켰다. 한국은 작가 이불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바위의 표면과 이끼를 모티프로 독특한 질감과 볼륨을 끌어내며 새로운 레이어를 구현했다.


크리스찬 디올의 예술에 대한 열망은 유년 시절부터 비롯되었다. 그는 새로운 미학적 관점이 태동한 1920년대에 활동한 유명 음악가, 예술가들과 어울리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웠다. 무슈 디올이 추구해온 아트 스피릿은 현재 디올 레이디 아트로 이어져 전승되고 있다. 1995년에 탄생해 패션의 역사와 디올 하우스의 유산이 된 디올 레이디 백은 단순한 백 이상의 가치를 가지며 과거와 현재의 예술 경험을 잇는 상징적인 메신저가 되고 있다. 

 

 

 

ISABELLE CORNARO 
ARTIST INTERVIEW

당신의 예술관을 설명해달라. 강렬한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오브제를 사용해 간결한 구조와 과장된 디자인을 결합한 작품을 추구한다. 
어디에서 창작의 영감을 얻는가? 주로 개인적인 경험과 역사적, 정치적, 사회적 집단의 경험에서 영감을 얻는다. 일상의 사물, 이미지 예술사,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이 영감이 되기도 한다. 
디올 하우스와 레이디 디올 백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나? 패션 역사를 상징하는 아이콘.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첫 번째 백은 ‘Orgon Doors’라는 2013년 작품에서 사용한 블랙 엘라스토머 소재에서 영감을 받았다. 두 번째 미니 새틴 백은 최근 조각 작품 ‘무제(Untitled, Plinth #1-6)’에 사용한 오브제 모티프를 응용했다. 
레이디 디올 백을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디자인했나? 저부조 기법으로 완성된 사슬 모티프를 가로로 배열해 백의 구조에 그래픽한 감성을 더했다. 또 참 장식을 겹겹이 매달아보고 싶었다. 저부조 기법으로 완성된 오브제, 실질적인 오브제 모두 익숙한 일상의 친근한 느낌과 인공적인 느낌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체인 형태의 디테일은 장식적 요소와 인공적 요소 둘 다 갖추고 있다. 작은 참 장식과 일상 속 오브제를 장식한 스몰 사이즈의 레이디 디올 백은 그리운 느낌과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어떤 소재와 기법을 사용했나? 매트한 블랙 테크니컬 가죽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고안한 것이다. 고무처럼 보이는 소재는 매우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이 특징이다. 스몰 백은 실크 벨벳 소재와 자수 장식으로 완성했다. 자수 기법은 예술과 패션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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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한세리PHOTO :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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