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ilk Mix & Music

에르메스가 레코드 스토어를 연다고? 남성 실크 제품을 음악이라는 소재로 색다르게 표현한 <실크 믹스> 전시에서 그 놀라운 상상력을 드러냈다.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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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음반을 구경하고, 음악을 감상하고,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하는 레코드 음반 스토어. 에르메스가 생동감 넘치는 음악의 공간에서 착안해 남성의 실크 소재 아이템을 특별한 방식으로 선보였다.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 <실크 믹스> 전시가 그 현장.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는 행사 기간 동안 실크 스카프의 다채로운 무늬를 활용한 레코드 케이스와 타이 디자인으로 장식한 카세트테이프, LP 구조물로 장식한 근사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에르메스의 남성 유니버스 아티스트 디렉터 베로니크 니샤니앵(Véronique Nichanian)과 에르메스 남성 실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프 고누(Christophe Goineau)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한 것. 여기에 지난 15년간 에르메스의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 런웨이 음악을 책임진 DJ, 티에리 플라넬(Thierry Planelle)까지 합류해 이 특별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현실화했다. 

 

 

아티스트 세 명의 조우는 마치 록 밴드의 조합처럼 참신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282종에 이르는 스타일과 64가지 패턴을 담은 스카프, 120종의 스타일과 24가지 패턴을 입은 에르메스 타이에는 저마다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음악, 스포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받은 영감을 실크에 새긴 셈이다. 실크 믹스 공간은 실크와 음악의 공통분모에서 착안해 꾸몄다. 이 공간에 들어서면 그날의 기분과 날씨, 만남의 대상에 따라 어울리는 스카프와 타이를 착용하듯 취향에 맞는 음반을 천천히 고르는 듯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실크 믹스’는 마드리드와 로마에 이어 뉴욕, 브뤼셀, 뮌헨을 거쳐 6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행사다. 9월 17일, 실크 믹스 오픈을 기념한 행사에서는 스트리트 콘서트와 레코드를 테마로 한 케이터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었다. 프랑스 밴드인 트리스테스 콩템포렌(Tristesse Contemporaine)과 국내 유명 밴드인 장기하와 얼굴들이 공연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의 카페 마당 역시 음악이 있는 실크 믹스 카페로 운영,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문의 02-542-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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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이동은PHOTO :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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