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rins 

클라랑스의 첫 번째 럭셔리 스킨케어 라인 프레셔스가 공개됐다.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으로 구성된 프레셔스 라인 제품에는 손으로 직접 채취한 문라이트 플라워 추출물을 함유했는데, 1년에 단 한 차례만 채집이 가능해 희소가치가 높다. 우아한 우디 향과 신선한 모란, 포근한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룬 아로마 노트가 편안함을 선사한다. 라 크렘므는 주름 개선 기능이 탁월한 페이스 크림으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탄력 있는 얼굴로 가꿔준다.  

프레셔스 라 크렘므 50ml 46만원대. 
 

Dr. Barbara Sturm 

간결한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보습과 영양이라는 보디 크림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500ml 대용량으로도 출시돼 보디 전체에 바르기 좋다. 진정에 탁월한 오메가-3와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비타민E 등을 함유한 브랜드의 시그너처 성분인 마치현 추출물에 화이트 아몬드와 엘더베리 블로섬, 순수 빙하수를 더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건조한 환절기에도 보디 오일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바디 크림 200ml 16만9000원. 
 

Lancôme 

랑콤을 대표하는 브라이트닝 라인인 클라리피끄에 새로운 제품이 추가됐다. 수분 공급, 미백 효과뿐 아니라 각질 케어까지 가능하다. 대표적인 필링 성분인 AHA보다 분자 크기가 큰 PHA 성분이 피부에 천천히 스며들어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하고, 멜라닌 수치 완화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마이드와 보습 효과가 탁월한 비치 버드 추출물이 피부를 화사하고 맑게 밝혀준다. 1회 사용량이 자동으로 올라오는 스포이드로 편리함까지 갖췄다. 

클라리피끄 프로-솔루션 50ml 19만5000원. 
 

Oribe 

두꺼운 반곱슬 모발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오리베 모이스처 앤 컨트롤 샴푸가 돌아왔다. 수박, 리치, 에델바이스꽃 추출물이 수분을 즉각 공급해 모발을 매끄럽고 차분하게 정돈해준다.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항산화 성분인 앰버와 해바라기 추출물이 더욱 튼튼한 모발로 가꿔준다. 브랜드의 시그너처 향인 코트다쥐르의 플로럴 노트가 향수를 뿌린 듯 샴푸 후에도 은은하게 잔향을 남긴다. 

모이스처 앤 컨트롤 샴푸 250ml 7만5000원. 
 

Aēsop 

익숙하면서도 낯선 향으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표현하는 것을 콘셉트로 선보인 아더토피아 컬렉션에 새로운 향을 추가했다. 핑크 페퍼와 카르다몸이 자아내는 스파이시한 노트를 시작으로 오렌지 플라워와 네롤리의 달콤함에 이어 파우더리한 파촐리와 샌들우드가 포근함을 선사한다. 단상자 안에 그려진 화가 잭 쿨터의 작품은 육체를 빠져나간 영혼이 자신을 바라보는 듯한 장면으로, 아더토피아 컬렉션이 표현하는 꿈의 풍경을 연상시킨다. 

글롬 EDP 50ml 2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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