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당신의 새해 소망은 무엇입니까?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각오와 함께 활기찬 시작을 하게 된다. 지금의 각오가 2014년 12월 31일이 되었을 때 꼭 현실이 되어 있기를!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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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사람이 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사람답게 살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올해는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다. 우리가 가진 끈들을 잇고 서로 이어주는 그 곳에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북 마케터는 작가와 독자 사이의 영혼을 이어주는 일이니까. 이러한 삶의 방향이 나의 일에서도, 삶에서도 발현되길 소망한다. – 출판사 ‘달’ 기획마케팅 이동엽 - 


새해에는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 작년에 캔들, 플라워, 그림 등을 배우러 다녔었는데 무언가를 배우면서 채워지는 느낌이 좋았다. 올해에도 계속해서 뭔가를 배우고 싶다. 지인들을 초대했을 때 근사하게 대접할 수 있는 태국 요리도 배워보고 싶고 악기도 하나쯤은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었으면 한다. 2014년은 배움의 해로 채워 더욱 깊고 풍요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두 살 된 우리 딸에게 더욱 멋진 엄마가 될 수 있길! –코스메 데코르테 홍보 담당 김미령-


남자라면 자고로 여섯 바퀴를 굴릴 줄 알아야 한다는 훌륭한 선배 덕분에 올해 새해 소망 리스트에 오른 바이크. 물론 내 돈으로 살 수 있겠지만, 누군가 선물로 준다면 절대 사양하지 말아야지. 또 여름에 죽기살기로 살을 뺐지만 찬바람이 불자마자 복부 세포들이 지방을 축적하기 시작했다. 몇 년 전에 사놓은 수영복이 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어렸을 때부터 각종 슈퍼 히어로들의 능력이 무척 부러웠다. 하지만 새내기 초보 기자인 나에게 가장 절실한 건 필력, 번뜩이는 아이디어, 진행 능력이다.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니란 걸 잘 알기에 소망으로 빌어본다. 이왕이면 1월호 마감 전에 생겼으면 좋겠다. - 에디터 구본진 - 


2014년에는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나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현실의 작은 행복에도 만족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와 우리 가족, 세상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길 소망한다. –홍보대행사 APR 오성은 -


올해 그랬던 것처럼 반려묘들과 아프지 않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는 것. 운동도 열심히 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더 좋은 그림을 많이 그리고 싶다. - 일러스트레이터 아리에티 –


내가 하는 일과 주변 사람들이 하는 일, 모두 잘되길! – 모델 전준영 - 


새해에는 끈기 있게 발레를 배워서 바른 자세를 갖고 숨어 있는 3cm의 키를 찾고 싶다. 운동을 하면서 골골거리는 몸도 더욱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더 예뻐지고 싶기도 하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짝꿍을 찾는 거다. 너무 어려운 소망일까? 아니겠지?! – 편집 디자이너 이승아- 


첫번째, 좋은 작품, 좋은 배우들과 함께 더 많은 관객을 만나는 것. 두번째, 한달 동안 여유로운 유럽 여행가기! 세번째, 남자친구 만들기. 부디 세가지 소망 모두 이루는 한해 되길! –엠뮤지컬 홍보팀 김지은 - 


2014년에는 강인한 멘탈을 갖는 것이 소원이다. 최근에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13가지 특징’이라는 글을 읽었는데 그 중에 감명 깊었던 문장은 '그들은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남을 휘두르지 않는다'였다. “~이 나를 힘들게 해”라고 얘기하지 않는 이유는, 내가 그것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좋았다. 그래서 새해에는 좀더 강인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 <하퍼스 바자> 마케팅 김효영 - 


개인작업을 할 수 있는 조건과 여유를 갖는 것! – 포토그래퍼 김형원 – 


먹고 자는데 지장 없을 만큼 일을 하며 돈도 벌고 싶고, 일을 좋아하는 마음도 변하지 않길. 더불어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길. 그리고 진실된 사람도 만날 수 있길. 꼬옥! – STORY P 홍보팀 최소연 –


작가 김연수는 단편소설 ‘사월의 미, 칠월의 솔’을 통해 함석 지붕 밑에서 들은 빗방울 소리가 사월에는 8음계 중 미, 칠월에는 솔처럼 들렸다고 이야기한다. 내 인생도 음계로 표현한다면 2014년은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십이월의 도’쯤 되었으면 한다. 도가 낮은 도일지, 높은 도일지는 상관없다. 어쨌든 도는 모든 음의 기준이 되어주니까. 점점 더 나아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에디터 김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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