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제주 중문에 럭셔리 리조트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그랜드 오픈했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서도 바다와 가장 가까운 이곳은 조망이 뛰어난 것은 물론, 올레길,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도 가깝다.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은 하이라이트는 호텔 2개 동 사이를 가로질러 약 110m에 이르는 국내 호텔 최장 인피니티 야외 풀. 9가지 타입의 총 307개 객실에는 양태오 디자이너의 가구 브랜드 이스턴에디션에서 제작에 참여해 돌, 나무, 뉴트럴 톤의 패브릭 등 편안하고 친숙한 감성으로 디자인한 가구와 조명을 배치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콘페티’, 인피니티 풀과 함께 운영하는 풀사이드 바 ‘바르’에서는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30m 높이의 아트리움 천장을 마주하는 로비 라운지 & 바 ‘폰드메르’는 현지 업체와 협업해 로스팅한 시그너처 커피 폰드메르, 제주 브루어리와 함께 색달해변의 파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시그너처 맥주 피누,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이국적인 스낵을 제공한다. 국내 유일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떼레노’의 신승환 셰프가 제주에 첫선을 보이는 스패니시 레스토랑 '아페즈'와 독창적인 요리 철학으로 중식을 재해석한 ‘만추안’, 프리미엄 커피와 제주 디저트를 선보이는 ‘온루아’, 프라이빗 하이엔드 스파 ‘본에스티스 뷰티앤스파’, 프리미엄 어린이 영어 멤버십 클럽 ‘프로맘킨더’까지 모두 웨스트관 3층에서 만날 수 있다.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