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ÈS 

따스한 우디 향의  떼르 데르메스에 새로운 라인이 추가됐다. 꽁꽁 얼어붙은 땅에서 영감을 얻은 향은 은은하게 풍기는 시트러스 향의 싱그러움과 티무트 페퍼의 알싸함을 더해 매력적이다. 이름도 프랑스어로 땅을 뜻하는 ‘떼르’에 서리를 뜻하는 ‘오 지브레’가 더해졌다.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은 “대지의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아이슬란드를 닮았다. 시트러스의 상쾌함과 우디 아로마 향의 따듯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한다. 차갑고도 따뜻한 반전 매력의 향수를 찾는다면 시향해보기를. 

떼르 데르메스 오 지브레 EDP 50ml 12만1000원. 
 

GUERLAIN 

새로워진 겔랑의 아베이 로얄 더블 R 리뉴 앤 리페어 어드밴스드 세럼의 주요 성분은 필링 효과가 탁월한 화이트 허니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로열젤리다. 리뉴 세럼은 AHA, PHA와 조합한 화이트 허니를 주성분으로 해 자극 없이 각질 탈락이 일어나게 하며, 리페어 세럼은 희귀 꿀벌종 블랙비의 로열젤리를 함유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두 가지 포뮬러를 섞어 피부에 바르면 안티에이징과 필링 케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윤기 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경험하게 해준다. 

아베이 로얄 더블 R 리뉴 앤 리페어 어드밴스드 세럼  50ml 29만8000원.
 

MURREN 

여름철 뜨거운 햇빛은 기미나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은 물론 피부 탄력을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다. 뮤렌은 자연 유래 식물 추출물인 ‘수딩 쿨러’와 ‘허브 쿨’ 성분을 통해 피부 속 열을 빠르게 방출해 노화 억제를 돕는 선 에센스를 출시했다.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만 담은 혼합자차로 가벼운 발림성과 높은 자외선 차단력을 갖췄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워터리한 제형은 피부에 얇게 밀착돼 여름철에도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올데이 프로 디펜스 선 에센스 SPF 50+ PA++++ 60ml 3만 2000원대.

ESTĒE LAUDER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라인의 아이 수퍼차지드 젤-크림이 4년 만에 업그레이드됐다. 블루 라이트 등의 외부 환경으로 인한 피부 노화 방지에 집중한 기존 제품에 피부 재생을 도와주는 크로노룩스™ 파워 시그널 테크놀로지를 처음 적용해 눈가 안티에이징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다크서클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쫀쫀한 포뮬러를 눈가에 두드려 흡수시키면 다음 날 눈에 띄게 탄력 있고 환해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15%의 재활용 원료로 만든 유리 단지에 담겨 환경적 측면까지 고려했다.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수퍼차지드 젤-크림 15ml 10만원.
 

MAC

맥의 베스트셀러 파우더 키스가 새로운 립스틱 버전으로 출시된다. 파우더를 덧바른 듯 보송한 매트 피니시는 유지하고, 스무딩 엘라스토머 젤을 함유해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린다. 입술 안쪽에 바른 후 자연스럽게 스머징해 내추럴한 블러 립을 연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제형이다. 피치 누드 톤의 스윗 시나몬,  밝은 오렌지 컬러의 핫 파프리카 등 혈색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셰이드 5가지를 추가해 총 12가지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슬림한 스틱 형태가 보다 정교한 입술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한다. 

파우더 키스 벨벳 블러 슬림 스틱 핫 파프리카 2g 3만9000원대.

더네이버, 뷰티,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