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2021 제네바 워치 데이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제네바 워치 데이’가 두 번째 이벤트를 열었다. ‘피지털(Physical+Digital)’ 방식으로 열린 이번 시계 박람회에서는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팬데믹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워치메이커의 열정을 보여줬다. 제네바에서 전해온 흥미로운 신제품 워치 소식을 만나보자.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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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ITLING

브라이틀링은 1960년대 클래식 스포츠카를 기념하는 ‘탑 타임 클래식 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대표하는 3가지 아이콘에서 각각 영감을 얻은 3가지 워치가 그 주인공. 1960년대 콜벳 C2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레드와 블랙 컬러의 ‘탑 타임 쉐보레 콜벳’과 그린, 블랙, 브라운 스트랩이 어우러진 ‘탑 타임 포드 머스탱’은 42mm 모델로, 블루와 화이트 컬러 다이얼에 브라운 스트랩을 매치한 ‘타임 쉘비 코브라’는 40mm로 제작했다.

 

 

 

PARMIGIANI FLEURIER

창립 25주년을 맞은 파르미지아니 플러리에는 톤다 PF 컬렉션의 출시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 시그너처를 공개했다. 12시 방향에 위치한 새로운 PF 로고를 통해 보다 성숙하고 정제된 스타일을 추구하고자 하는 하우스의 비전을 보여준 것. 요란한 화려함보다 완벽하게 매만진 디자인과 정교함에 집중한 이번 컬렉션은 ‘톤다 PF 마이크로 로터’, ‘톤다 PF 크로노그래프’, ‘톤다 PF 애뉴얼 캘린더’, ‘톤다 PF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4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GERALD GENTA

제랄드 젠타와 미키 마우스, 이 흥미로운 아이콘이 만나 위트 넘치는 ‘제랄드 젠타 아레나 레트로그레이드 위드 스마일링 디즈니 미키 마우스’가 탄생했다. 다이얼 중앙에 위치한 미키 마우스가 한 손으로 210도로 펼쳐진 레트로그레이드 미닛을 표시하고, 5시 방향의 점핑 아워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간을 나타낸다. 1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

 

 

 

DE BETHUNE

유니크한 하이엔드 타임피스로 마니아층을 거느린 스위스 독립 시계 제조사 ‘드 베튠’은 더블 페이스 워치 ‘DB 카인드 오브 투 투르비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 이 시계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다이얼을 통해 상반된 아이덴티티를 전해 흥미롭다.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다이얼에 티타늄 소재의 초경량 드 베튠 30” 투르비용을 탑재한 현대적 디자인과 청량한 블루 핸즈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하나의 워치에 모두 담겼다. 

 

 

 

 

URWERK

위르베르크는 신제품 ‘UR-100 엘렉트럼’을 선보이며 고대부터 동전을 만들거나 귀중품 제작에 사용해온 금과 은의 합금, 엘렉트럼(Electrum) 소재를 재조명했다. 오가닉 골드와 팔라듐 합금으로 제작한 케이스는 엘렉트럼을 연상시키는 옐로 컬러와 구조적 디자인, 굴곡진 표면이 특징. 하우스의 독창성은 다이얼 위에서도 드러났는 데, 위성 형식의 시간 및 분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킬로미터 카운터,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의 자전 등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25피스 한정 판매한다.

 

 

 

ORIS 

해양 생태계 보호와 탄소 배출량 상쇄에 진심인 오리스는 고성능 다이버 시계 ‘아퀴스 데이트’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아퀴스 데이트 업사이클’ 워치에는 독특한 컬러와 패턴의 다이얼이 장착됐는 데, 이 다이얼의 소재는 다름 아닌 재활용 PET 플라스틱! 재활용 가공 과정에서 생겨난 무작위적인 패턴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지름 41.5mm와 36.5mm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300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BVLGARI

불가리는 남성용 및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워치부터 하이 주얼리 워치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며 시계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증명했다. 24개의 타임존을 갖춘 남성용 워치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 독창적인 다이얼 디스플레이를 갖춘 ‘옥토 로마 센트럴 뚜르비용 빠삐용’을 비롯해 하이 주얼리와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겸비한 ‘디비나 모자이카’ 그리고 컬러풀한 다이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디바스 드림’ 워치를 통해 불가리가 지향하는 로마의 유산과 주얼리와 워치 메이킹 부문의 노하우를 탐험할 수 있다.

 

 

 

 

MB&F X L'Epée 1839

엠비앤에프와 레페 1839가 손잡고 선보인 오브(Orb) 클락은 얼핏 보면 그저 반짝이는 구체와 홍채를 가진 미래형 눈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들의 협업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마치 딱정벌레가 날개를 펼치듯 완벽한 구체를 이루는 4개의 엘리트라가 펼쳐지며 새로운 형상으로 변모하는 것. 교회의 시계처럼 실제 시간을 알려주는 차임 메커니즘과 8일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췄으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GREUBEL FORSEY

지구는 돌고 그뤼벨 포시는 계속 움직인다. 한눈에 전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시계 ‘GMT 어스(earth)’의 세 번째 에디션은 이전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강렬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새로운 티타늄 케이스는 물론 브리지, GMT 푸시피스, 크라운, 버클까지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끌어올리고, 반면 무게는 117g으로 대폭 감량했다. 블랙 마감된 다이얼을 통해 오프센터 시간, 분, 초 디스플레이와 GMT 인디케이터, 파워리저브, 회전하는 지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더네이버, 패션, 워치

CREDIT

EDITOR : 최신영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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