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시계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모나코

1969년 태그호이어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대담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시계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모나코를 세상에 선보였다. 50년이 지난 지금 태그호이어의 모나코 컬렉션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타임피스로 자리 잡았다. 이 기념비적인 컬렉션의 탄생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성대한 이벤트와 처음 공개된 특별한 리미티드 컬렉션을 소개한다.

2019.07.02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태그호이어 모나코, 탄생 50주년을 맞이하다
1969년 3월 3일, 태그호이어의 모나코 컬렉션이 세상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동시에 첫선을 보인 모나코는 기술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모두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탈릭한 블루 다이얼, 레드와 블루 컬러 핸즈, 네모난 케이스와 왼쪽에 자리한 크라운은 시대의 흐름을 앞서간 디자인이라고 호평했다. 태그호이어 명예회장인 잭 호이어는 “처음 사각 케이스의 모나코를 보았을 때 나는 직감적으로 태그호이어가 추구한 특별함과 아방가르드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각 케이스는 드레스 워치에만 적용되었으며 기술적 어려움으로 방수 기능 탑재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탑재된 케이스를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사각 방수 케이스의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한 손목시계, 모나코를 선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태그호이어 모나코의 대범하고 혁신적 디자인은 점차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그뿐 아니라 전 세계 최초의 사각 방수 케이스와 최초의 오토매틱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11은 시계 산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당시 호이어(Heuer)의 CEO였던 잭 호이어는(1969년은 태그와 합병 전)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대중의 시선과 관심을 끌어모을 획기적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태그호이어 모나코 컬렉션은 그의 의도와 기획을 명확하게 구현한 작품이었다. 이 진보적 디자인의 시계를 완성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혁신을 위한 태그호이어어의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은 시계 애호가와 수집가들 사이에서 점차 그 입지를 넓혀나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화 <르망>에서 태그호이어 모나코를 착용하고 열연한 배우 스티브 맥퀸.

 

모나코 컬렉션이 세상에 첫선을 보였던 1969년 지면에 실린 광고 비주얼. 대담한 사각 케이스 디자인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스티브 맥퀸과 레이싱 드라이버 요 지페르트. 

 

모터스포츠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잭 호이어는 모터 레이싱이야말로 모나코 컬렉션을 비롯한 태그호이어 시계를 가장 잘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이라 확신했다. 그는 주요 모터 레이싱 경주명과 경주가 펼쳐지는 지역명을 새롭게 선보이는 워치 컬렉션과 연결시키는 데 집중했다. 태그호이어 모나코의 컬렉션 이름은 당시 유명한 ‘모나코 포뮬러 1 그랑프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태그호이어 모나코는 이듬해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레이싱 드라이버인 요 지페르트(Jo Siffert)의 손목에서 위용을 뽐내고, 그다음 해인 1971년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영화 <르망>의 주인공 스티브 맥퀸의 손목에서 존재감을 빛내며 세상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태그호이어는 2011년부터 모나코 그랑 프리의 공식 타임키퍼이자 워치로 활약 중이다.

 

 

태그호이어 모나코 50주년 기념 모나코 뮤지엄.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팀과 배우 패트릭 뎀시, LVMH 워치 메이킹 CEO 스테판 비앙카, 브랜드 전략 기획 총괄 프레드릭 아르노. 

 

태그호이어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모델 위니 할로와 배우 패트릭 뎀시, 모델 벨라 하디드, 애스턴 마틴 레이불 레이싱 팀의 맥스 페르스타펜.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모나코 50주년 이벤트
지난 5월 26일 프랑스 모나코에서 태그호이어 모나코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이벤트가 열렸다. 프랑스 모나코의 아름다운 키 라고 빌라(Key Largo Villa)에서 선보인 특별한 이벤트에는 LVMH 워치메이킹 CEO인 스테판 비앙키(Stéphane Bianchi)와 태그호이어 CEO이자 전략 기획과 디지털 총괄인 프레드릭 아르노(Frédéric Arnault)가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팀의 라이징 스타 막스 페르스타펀(Max Verstappen), 할리우드 배우 패트릭 뎀시, 세계적 모델 벨라 하디드, 유명 서퍼 카이 레니 등이 참석했다.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게스트들에게 프랑스 모나코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장소인 모나코 자동차 박물관의 프라이빗 투어와 레드불 포뮬러 1 레이싱팀의 수장인 크리스티안 호너가 그랑프리 레이싱 경주 소개, 참가 자격 조건 등을 설명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토요일 저녁에 펼쳐진 요트 위 파티에는 세계적 DJ 밥 싱클레어가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태그호이어가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 중인 포뮬러 1 그랑프리 레이싱 경주를 관람하며 사흘에 걸친 여정의 대미를 마무리했다. 

 

 

모나코 50주년 기념 컬렉션 중 첫 번째 타임피스인 2019 모나코 1969-1979 리미티드 에디션을 착용한 모델 벨라 하디드. 

 

태그호이어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은 1970년대 모나코에 대한 경외를 담고 있다. 

 

국내에 곧 출시 예정인 모나코 50주년 기념 컬렉션 두번째 타임피스인 2019 모나코 1979 -1989 리미티드 에디션.

 

50주년 기념 컬렉션과 스페셜 북
태그호이어는 모나코 오리지널 모델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현대적 컬러와 시대별 특징을 더해 모나코 컬렉션의 50년 역사를 담은 다섯 가지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모델은 1970년대에 선보인 모델의 컬러와 구조적 특징에 코트 드 주네브(Côtes de Genève) 패턴을 입혀 완성했다. 브라운 레더 스트랩에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완성한 첫 번째 모델은 전 세계 169개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브라운과 옐로 디테일을 더한 그린 컬러 다이얼이 특징이며, 상징적인 크라운의 위치로 모나코 컬렉션만의 독특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1969년 오리지널 모델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오토매틱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얹어 컬렉션 의미를 더했다. 백케이스에는 오리지널 ‘모나코 호이어’ 로고와 ‘스페셜 에디션’, 리미티드 에디션 숫자를 나타내는 글자가 인그레이빙되어 있다.

한편 태그호이어는 아이코닉 타임피스의 역사와 혁신의 정신을 기록한 책도 발간할 예정이다. <Paradoxical Superstar>라는 제목의 책은 이전에는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과 시계 디자인, 무브먼트 스케치 등 다양한 모습의 모나코 컬렉션을 담을 예정이다. 영국 출신 기자 니컬러스 폴크스(Nicholas Foulkes)가 196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모나코 역사에 대해 쓴 글과 작가이자 시계 전문가 기스베르트 브루너(Gisbert Brunner)가 기술한 모나코 컬렉션 성공의 기반인 기술적 혁신에 대한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유명 작가이자 시계 애호가인 마이클 클러지오(Michael Clerzio)가 풀어낸 모나코와 스티브 맥퀸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더네이버, 워치, 태그호이어, 모나코 컬렉션

CREDIT

EDITOR : 신경미PHOTO : 태그호이어

아이매거진코리아닷컴, 더네이버, 동방유행
©imagazinekorea.com,
©theneighbor.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