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션 하우스의 얼굴인 아이코닉 백은 클래식이란 무엇인지 잘 설명해준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틈에서 고고하게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백 속에는 브랜드의 역사와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매 시즌 컬러와 크기, 패턴 등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하지만 클래식 백이 지닌 처음의 의미는 달라지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워지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클래식 백은 흐르는 시간 속에서 멋스러움을 더해간다. 

(위부터) FENDI 브라운 컬러의 피카부 라지 사이즈 백 509만원. DIOR 블랙 양가죽 소재의 레이디 디올 라지 사이즈 백 600만원. HERMES 알파벳 H를 형상화한 그래픽 패턴을 더한 켈리 미니 백 가격 미정.

더네이버, 아이코닉 백, 펜디, 디올, 에르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