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빠른 템포의 화려한 기교가 가득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

‘콜로라투라 드 까르띠에’가 탄생하게 된 영감의 원천은 오페라다. 아름다운 컬러 스톤을 재료 삼아 오페라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까르띠에 하이 주얼리의 확장된 세계에 매료된 시간. 진귀한 보석에 경의를 표하는 것 이상의 감동을 전한다.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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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여 가닥의 골드 스트링이 하나의 설치 작품처럼 보인 두 번째 전시장.

 

뚜띠 프루티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레조낭스 드 까르띠에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지난 11월 13일 까르띠에가 하이 주얼리 컬렉션 ‘콜로라투라 드 까르띠에’의 새 작품을 서울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흘간 진행된 전시에는 총 400여 점에 달하는 까르띠에의 예술적 작품들이 등장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까르띠에 마지씨앙(Cartier Magicien) 하이 주얼리 이벤트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대규모로 진행된 국제적인 행사다. 아시아 전역에서 온 VIP와 컬렉터, 프레스에게 선보인 콜로라투라 드 까르띠에의 새 컬렉션은 까르띠에의 독보적인 세계를 느끼기에 충분히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진귀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과 함께 파인 워치메이킹 작품, 1910년부터 1970년대까지 까르띠에가 제작한 역사적인 작품을 재구매하여 판매 가능한 상태로 보수한 트래디션 컬렉션 등을 선보였다. 오랜 역사를 써온 까르띠에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호기심, 창작을 위한 열정,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각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그린 라테르나 컬렉션의 네크리스 펜던트. 

 

COLORATURA DE CARTIER HIGH JEWELRY COLLECTION
‘콜로라투라(Coloratura)’는 빠른 템포의 화려한 기교가 가득한 아리아에서 스릴 넘치는 악구를 일컫는다. 오페라의 아름다운 목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하이 주얼리 컬렉션 콜로라투라 드 까르띠에(Coloratura de Cartier)가 탄생했다. 오페라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이 컬렉션은 블루와 그린, 레드와 화이트, 블랙과 같은 강렬한 컬러 스톤의 조합을 시도하며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탐험을 표현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컬렉션 14점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창작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전한다. 

 

블루&그린 존에 전시된 다프네 컬렉션.  

 

다채로운 색으로 컬렉션 이름을 새긴 리셉션을 지나 조도를 낮춘 첫 번째 전시장에 들어서자 무지갯빛 LED 패널 사이로 사파이어와 에메랄드로 완성한 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자연의 생명력과 활기를 표현한 블루&그린 존에서 처음 만난 ‘다프네(Daphné)’ 컬렉션은 절제된 아르데코 디자인에 컬러 스톤 고유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균형을 맞춰 세팅한 잠비아산 에메랄드와 기하학적으로 세팅한 다이아몬드의 조화는 아폴론 월계관을 연상시켰다. 다프네 컬렉션과 함께 새롭게 소개된 ‘안가자(Angaza)’ 컬렉션은 탄자나이트 비즈와 에메랄드 비즈를 불규칙하게 배열한 컬러 조합으로 탄자니아 칼람보폭포의 역동적인 물줄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디자인이다. 네크리스 센터에 세팅된 무려 74.71캐럿에 달하는 오팔의 빛깔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오묘했다.   

 

핑크 투르말린이 돋보이는 클로리스 컬렉션의 링. 

 

 

탄자나이트와 에메랄드, 다이아몬드가 영롱하게 빛나는 안가자 컬렉션의 이어링.

 

새 컬렉션의 경이로움은 두 번째 전시장, 레드&화이트 존으로 이어졌다. 천장에서 쏟아진 금빛 선들이 현악기의 선율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인도, 아시아, 남태평양 등 세계 곳곳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린 라테르나(Green Laterna) 네크리스는 오리엔탈리즘에 입각한 펜던트 디자인에 아콰마린, 루벨라이트, 모가나이트, 만다린 가닛을 오닉스 튜브 비즈와 번갈아 배열하여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다. 또 1910년대부터 까르띠에 역사에 등장한 뚜띠 프루티(Tutti Frutti)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시킨 ‘클로리스(Chloris)’ 컬렉션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인도 무굴제국의 세공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코드를 기반으로 가닛, 핑크 투르말린, 피치 칼세도니, 자개,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참신한 컬러 팔레트가 탄생했다. 컬러는 물론 형태적 측면도 독창적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나뭇잎 모티프로 조각한 가닛에 기하학적인 형태의 핑크 투르말린, 피치 칼세도니 비즈의 섬세한 조합은 전통과 현대적인 면면을 아우른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았다.
문의 1566-7277

1 까르띠에의 레드로 물든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2 최근 영화 <디바> 촬영을 마친 배우 신민아.  3 흥행 중인 개봉작 <국가부도의 날>의 배우 유아인.

 

SUPREME COLLAB!
지난 11월 14일 저녁 레드로 물든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아주 독창적인 주얼리 쇼가 진행됐다. 콜로라투라 드 까르띠에의 새 컬렉션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위해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토머스 러셀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지휘했고, 뉴욕의 세계적인 안무가 커플 왕 라미네즈 듀오는 콜로라투라 드 까르띠에에서 영감을 받은 안무를 펼쳤다. 여기에 프랑스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의 특별 메뉴를 더했으니, 시각과 청각, 미각 모두를 사로잡은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아닐 수 없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에서 초대된 VIP 손님들과 함께 배우 신민아와 유아인이 참석했다. 두 배우는 까르띠에의 아이코닉 워치 컬렉션, 팬더 드 까르띠에, 산토스 드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며 이어온 인연으로 참석해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서울 입성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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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한세리PHOTO :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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