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이 살짝 시려오는 계절이 오니 푸근한 향초의 기운이 그립다. 공간에 따뜻한 느낌을 더해줄 촛불, 그리고 불어오는 바람에 따라 공간을 은은하게 채워줄 그윽한 향까지 가을에 향초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이리도 많다. 은근하게 타오르는 향초를 보고 있자면 기분이 진정되는 효과까지 느낄 수 있으니 가을의 무드를 즐기기에 이보다 더 근사한 아이템이 있을까.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향이 오래 지속됨은 물론 붉은 유리병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난 캔들. 캔들 220g 15만1000원.  JO MALONE LONDON 싱그러운 오렌지 블로섬의 향이 공간을 은은하게 채워주는 향초. 오렌지 블로썸 홈캔들 200g 9만9000원.  BYREDO 숲속 여행을 테마로 흙 내음 가득한 자연의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캔들. 달콤한 라즈베리에 화이트 시더우드 향이 이어지며 공간을 따뜻하게 메워준다. 우즈 캔들 240g 9만6000원. 

Assistant 우혜린

더네이버, 무드아이템, 향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