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BACK TO THE 80’S

유행은 돌고 돈다. 1980년대 트렌드가 이번 시즌,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으니 말이다. 80년대를 소환하며 런웨이를 뜨겁게 달군 복고 열풍 속으로 들어가보자.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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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BOMB
브룩 실즈나 마돈나의 눈가를 장식한 건 화려한 컬러였다. 눈두덩 전체를 메우는 것은 기본이고 보색 대비가 확실한 2가지 컬러를 믹스 매치해 시선을 강탈하는 다양한 컬러 아이 메이크업이 유행이었던 80년대 무드가 이번 시즌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핑크와 퍼플, 인조 속눈썹을 함께 활용해 글래머러스한 무드를 선보인 안나수이를 필두로 주얼 장식과 비비드 컬러에 주목한 프라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컬러로 휘감은 쇼를 선보인 제레미 스콧에 이르기까지, 80년대 무드를 불러낸 올가을 메이크업의 주인공은 단연 컬러다.

ADDICTION 9가지 컬러가 들어 있는 아이섀도 팔레트. 컴팩트 어딕션 시누아즈리 #차이나 걸 9g 9만9500원.  2  LUNA 눈가에 생기를 더하는 핑크색 아이라이너. 라인메이커 #6 틴티드 핑크 0.4g 1만2000원.

 

 

 

SPIRAL DANCE
80년대 국내 댄스 신을 주름잡은 가수 김완선부터 글로벌 톱스타 마돈나까지, 그때 그 시절, 그녀들의 헤어스타일은 모두 뽀글뽀글했다. 컬을 마구잡이로 넣은 듯 불규칙한 굵기와 방향, 여기에 층을 많이 낸 헤어스타일이 어우러지면 쉽게 건들 수 없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파이럴 펌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번 시즌 런웨이 역시 이 스타일에 주목했다. 에트로,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쟁쟁한 쇼에서 스파이럴 펌 스타일을 선보여 과거 브라운관을 주름잡은 댄스 스타들의 모습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다. 새로운 계절을 맞아 헤어스타일을 바꿀 예정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이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RENE FURTERER 열로부터 모발을 지켜주는 헤어 에센스. 리세아 스무딩 플루이드 125ml 3만6000원대. 2 LEONOR GREYL 젖은 머리를 돌돌 말아 고정해두면 자연스러운 컬이 연출되는 헤어 소품. 컬리 퀵 헤어롤 2000원.

 

 

 

ACCESS TO THE PAST
어느 집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거미 집게와 드넓은 이마를 가려주던 헤어밴드, 치렁치렁한 머리를 정돈해주는 실핀과 스프링 머리띠 등 추억 속 헤어 액세서리가 이번 시즌 런웨이에 총집결했다. 알렉산더 왕은 머리를 대충 모아 고정한 듯 거미 집게를 사용했고, 돌체&가바나는 화려한 장식의 실핀과 머리핀을 활용해 글래머러스한 룩을 완성했다. 게다가 프라발 구룽은 과거 트렌드세터의 전유물이었던 스프링 머리띠를 그대로 재현해 추억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시즌에는 집 안 구석에 숨어 있을 옛날 옛적의 헤어 액세서리를 꺼내야 할 때다.

MEDAVITA 모발에 광택을 더해주는 헤어 스프레이. 스프레이 루치단테 딜리카토 150ml 3만5000원대. 2 YVES ROCHER 모발에 건강한 볼륨을 선사하는 헤어 식초. 라즈베리 린싱 비네거 150ml 9900원대.

 

 

LIPS BE DEAD

립스틱 컬러가 한정적이었던 과거, 80년대에는 한 가지 컬러가 인기를 독차지했다. 마치 주황색 벽돌과 같은 컬러라 하여 이름 붙은 브릭 레드 컬러가 바로 그 주인공. 이처럼 생기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칙칙한 브릭 레드 컬러가 이번 시즌 다시 런웨이를 장악했다. 보테가 베네타와 셀프 포트레이트를 비롯해 수많은 쇼의 모델이 생기 없는 입술로 등장했고, 여기에 골드 펄이나 블루 컬러를 더해 칙칙한 듯 독특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아무래도 이번 시즌에는 입술에 조금의 생기도 남겨놓아선 안 될 것 같다. 

LUNA 다양한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커버해주는 컨실러 팔레트. 프로 컨실 팔레트 7.2g 3만원. 2 NARS 메탈릭한 질감의 로즈 골드 립 래커. 풀 바이닐 립 라커 #아브루쪼 5.5ml 3만8000원.

 

Photographer 김도윤(제품) Photo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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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김주혜PHOTO :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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