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우리는 해냈다!

마크 로이스는 GM의 글로벌 제품 개발과 구매, 공급 담당 수석 부사장이다. 그에게 카마로 Z/28이 받은 ‘베스트 드라이버스 카’와 쉐보레 콜로라도가 받은 ‘트럭 오브 더 이어’에 대해 물었다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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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트렌드> 쉐보레 콜로라도가 ‘트럭 오브 더 이어’에 뽑혔을 때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들었나?

마크 로이스 거기에 대해서라면 할 말이 많지만 독자들이 듣고 싶어 할 내용은 아닐 거 같다. 우린 아주 흥분했다. 회사 안팎으로도 콜로라도 트럭을 생산하는 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어쨌거나 우리는 당신이 말하는 그 알루미늄 트럭(포드 F-150)보다 약 90킬로그램 가벼운 트럭을 만들어냈다. 트럭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해낸다는 건 곧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뛰어들어 최고가 된다는 건 아주 흥분되는 일이다. 우리는 무작정 뛰어들거나 과욕을 부리지 않았다.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일엔 집중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나 조사해보니 그들은 ‘아주 정직한 진짜 트럭’을 원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여기에서 교훈을 얻었다. 그리고 트럭에 필요한 건 이게 전부라고 생각했다. 올바른 가치, 그러니까 정직한 가격이 중요했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도 바로 그것이었다. 우리가 개발한 소형 듀라맥스 엔진을 테스트해보면 정말로 만족할 것이다.


‘트럭 오브 더 이어’는 최근에 쉐보레가 <모터 트렌드>에서 받은 두 번째로 큰 상이다. 첫 번째로 큰 상은 물론 카마로 Z/28이 받은 ‘베스트 드라이버스 카’다. 이런 상이 현재의 쉐보레와 GM의 위상에 대해 어떤 설명을 해줄 수 있을까?
구형 카마로 이후 이뤄진 다른 테스트와 ‘카 오브 더 이어’ 콘테스트는 모두 GM의 통합된 기술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5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 우리가 선보이는 모든 승용차와 트럭은 우리 엔지니어들이 얼마나 뛰어난지, 고객이 원하는 바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예다. 우리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Z/28은 사명감을 가지고 완성했지만 회사 내부에서조차 아무도 그런 차를 사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않았다.

 

우리로서는 완숙의 경지에 오른 카마로를 새로 등장한 에코부스트 엔진의 머스탱과 비교하는 게 어느 정도 공정한지 잘 모르겠다. 내 기억으로 카마로가 처음 선보였을 때 우리는 아주 비판적이었고 GM에서는 그 의견을 받아들여 아주 빨리 많은 점을 개선했다. 그렇다면 차세대 카마로는 어떨까? 그 자체로 만족스러울까? 아니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까?
아니, 그런 시간은 필요 없을 것이다. 엔지니어링의 재능과 실행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카마로는 이미 완숙한 단계다. 2010년형 카마로는 당시 제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부분이 있어서 시작부터 조금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미국에 본격적으로 출시됐을 때는 불완전한 모습의 콘셉트카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었다. 차세대 카마로는 그런 모습까지 다 바꿀 생각이다. 우선 장기간의 주행 테스트를 마친 후 독일 아우토반과 뉘르부르크링에서 최종 테스트를 할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SS 모델은 엄청난 파워트레인을 갖추게 될 것이다. 뛰어난 마감과 구조를 자랑하면서도 무게는 덜 나가는 차로 거듭날 것이다. 기존의 제타를 벗어난 ZL1이 가져다준 만족감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시라. 만약 ZL1에 만족한다면 앞으로 나올 SS도 충분히 마음에 들 것이다.

 

CREDIT

EDITOR : Edward LohPHOTO : 모터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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