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전망 좋은 방

전망과 낭만을 품은 여의도 그 호텔, 그 방.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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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7층에 있는 ‘37그릴 앤 바’ 창가 자리 2 반신욕을 즐기며 느긋하게 서울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3 어디에서나 한강이 보이는 객실 그랜드 킹 이그제큐티브 코너 스위트

 

CONRAD SEOUL 

여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강의 민낯을 볼 수 있는 호텔이 바로 콘래드 서울이다. 여의도 호텔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규모를 자랑하는 데다, 한강을 마주한 통창이 강의 경치를 여과 없이 보여주기 때문. 호텔 모서리에 위치해 180도로 펼쳐진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코너 스위트’는 단연 콘래드 서울 전망의 하이라이트다. 그중에서도 호텔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코너 스위트 ‘그랜드 킹 이그제큐티브 코너 스위트’에는 침실과 거실은 물론, 욕실 안에도 큰 창이 있어 반신욕을 즐기며 한가로이 서울의 낮과 밤을 만끽할 수 있다.

A 10, Gukjegeumyung-ro, Yeongdeungpo-gu, Seoul
T 02-6137-7000
W www.conradseoul.co.kr

 

Take Note  
꼭 콘래드 서울에 묵지 않아도 이곳의 근사한 한강 전망을 탐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37층 ‘37그릴 앤 바’의 창가 자리를 차지하는 것. 37그릴 앤 바는 여의도 불꽃놀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창가 자리에서나 180도로 펼쳐지는 한강 뷰는 극적으로 아름답다.

 

 

 

1 집에 머무르는 듯 편안한 분위기의 글래드 하우스 룸 2 창 너머 반짝이는 여의도의 화려한 빌딩 숲 3 섬세한 디자인 감각이 곳곳에 밴 객실 인테리어

 

GLAD HOTEL

글래드 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예약 플랫폼 ‘디자인 호텔스’에서 선정한 서울 유일의 호텔이다. 독특하게 벽돌을 쌓아 올린 건축 방식으로 완성한 외관이 볼만한데, 이 위트 있는 디자인은 의외로 객실 안에서 더 크게 활약한다. 한강이나 여의도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위치는 아니지만 벽돌 사이사이로 보이는 여의도 빌딩 숲의 풍경이 색다른 전망을 만드는 것. 14층에 자리한 호텔 최고의 룸 ‘글래드 하우스 룸’에서는 국회의사당역 바로 앞 건물들 사이로 로드 뷰가 펼쳐진다. 평소 답답하다고 생각했던 빌딩 집합체가 이곳에서는 새롭게 느껴진다.

A 16, Uisadang-daero, Yeongdeungpo-gu, Seoul  
T 02-6222-5000
W www.glad-hotels.com

 

Take Note
경치는 꼭 높은 곳에서 봐야 한다는 편견을 버릴 것. 1층에 자리한 바 ‘Mark’ T’에서는 밖으로 난 유리 통창을 통해 색다른 시선에서 빌딩 숲 여의도를 바라볼 수 있다. 다양한 몰트위스키와 칵테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좋고, 4월부터는 영업시간을 당겨 오후 4시부터 오픈해 낮술도 즐길 수 있다.

 

 


1, 3 샛강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경치 2 침실 창문으로 북쪽으로 시원하게 뻗은 여의대로가 보인다.

 

MEA SEOUL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MEA Seoul)은 메리어트 계열 중에서도 비즈니스 타깃의 럭셔리 레지던스 호텔이다. 세련된 분위기 속에 오랫동안 편히 묵을 수 있는 비결은 큰 규모와 탁 트인 전망. 총 103개의 객실 모두 스위트룸 형태로 설계되었는데,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이나 여의도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푸른 경치는 여의도의 다른 호텔과 확실히 차별화된다. 특히 8호, 9호 라인의 객실에 묵으면 영등포로 향하는 서울교와 여의대로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다.

A 8, Yeoui-daero, Yeongdeungpo-gu, Seoul  
T 02-2090-8000
W www.measeoul.com

 

Take Note   
장기 투숙객을 위한 퍼스널 서비스를 제대로 만끽해볼 것. 우유, 시리얼, 파스타 면과 소스 등 체크인 어메니티부터 주중의 그로서리 서비스, 주말의 쇼퍼 셔틀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고급 리조트의 버틀러가 부럽지 않다.

 

 

 

1 여의도를 풍경 삼아 즐기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티타임 2, 3 화려한 도시 뉴욕을 콘셉트로 한 로비와 객실

 

KENSINGTON YOIDO 

여의도의 상징과도 같았던 렉싱턴 호텔이 작년 리뉴얼을 마치고 ‘켄싱턴 호텔 여의도’로 변신했다. 벚꽃 축제의 주 무대인 윤중로 바로 앞에 자리해 한강을 따라 늘어선 한강공원의 얼굴을 지척에서 바라볼 수 있다. 호텔 리뉴얼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이그제큐티브 객실 중 더블 룸은 경치로 치면 최고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너머로 한강은 물론 저 멀리 N서울타워까지 객실 창에 고스란히 담기고, 밤에는 강 위에 유유히 떠가는 유람선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A 16, Gukhoe-daero 76-gil, Yeongdeungpo-gu, Seoul  
T 02-6670-7000
W www.kensingtonyoido.co.kr

 

Take Note
이왕 이그제큐티브 룸에 머물기로 작정했다면 5월 말까지 운영하는 ‘스프링 플라워’ 패키지를 이용해볼 것. 이그제큐티브 룸 1박에 치맥, 담요 등 봄나들이 필수품을 담은 피크닉 박스를 제공하고, 브로드웨이 조식 뷔페, 애프터눈 티타임, 와인 무제한 해피 아워까지 다양한 라운지 혜택도 주어진다.

 

 

 

1 여의도 최초의 호텔인 만큼 가장 좋은 자리에 들어선 여의도 호텔 2 객실 내부는 소박하지만 창 너머 풍경만큼은 지극히 아름답다.

 

YOIDO HOTEL 

여의도 호텔은 여의도에 들어선 최초의 호텔이다. 1975년에 오픈해 무려 40여 년간 투숙객을 맞이해온 이곳은 여의도 역사의 산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강이 ‘경치’의 대상이 되기 이전에 생긴 호텔이라 안타깝게도 강을 등지고 있지만, 리버사이드 룸에 투숙하면 한강을 가장 좋은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마포대교, 서강대교, 밤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로 ‘한강’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그림 대부분 이 호텔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건물은 비록 낙후됐지만 매년 층을 번갈아가며 레노베이션하는 중이다.  

A 62, Eunhaeng-ro, Yeongdeungpo-gu, Seoul  
T 02-782-0121
W www.yoidohotel.co.kr

 

Take Note
서울 전경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63전망대 2인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를 이용해볼 것. 단돈 10만원이면 전망대 데이트부터 오붓한 밤까지 해결된다. 

CREDIT

EDITOR : 전희란PHOTO : Kim Chu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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