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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ICK_Car&Tech

보조금과 주행거리 두마리 토끼를 잡은 EV?

보조금이 넉넉하고 주행거리 여유로운 EV를 원하시나? 올해 국내 출시하는 새로운 전기차들을 눈여겨보시길

2018.03.12

HYUNDAI KONA ELECTRIC
코나 일렉트릭은 주행거리가 긴 항속형과 도심형으로 나뉜다. 항속형은 64kWh 배터리로 1회 충전 390킬로미터 이상을 달리며 도심형은 39.2kWh 배터리로 약 240킬로미터를 달린다.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204마력이다. 이 중 주목을 받는 모델은 물론 항속형이다. 주행가능거리 383킬로미터를 내며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쉐보레 볼트 EV(60kWh 배터리)를 넘어서는 스펙이기 때문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옵션에 따라 다시 한번 모던과 프리미엄 트림으로 나뉜다. 모던에는 전방추돌 경고, 차선이탈 방지 등의 안전 장비가 기본이며 프리미엄은 여기에 후측방 충돌 경고와 후방 교차충돌 경고 등이 추가된다. 차선유지 시스템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 주행보조 포함) 등의 준자율주행 장비는 트림에 관계없이 옵션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 1월 15일 이미 사전 계약에 들어갔고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상 시작 가격은 항속형 4600만~4800만원, 도심형 4300만~4500만원이다.

 

 

KIA NIRO EV
니로의 전기차 버전으로 코나 일렉트릭과 함께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스펙은 물론 가격까지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 코나 일렉트릭과 달리 니로 EV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진 게 없다. 현대차그룹의 전략이 현대자동차 위주로 돌아간다는 건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그 정도가 조금 심한 듯하다. 


지난 CES에서 소개됐던 니로 EV 콘셉트카를 살펴보면(기존 차의 EV 버전인데 모양이 다른 콘셉트카를 내놓은 것도 이해할 수 없다.) 양산 버전의 스펙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콘셉트카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전기모터 최고출력 201마력, 64kWh 리튬 폴리머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83킬로미터. 어디서 많이 본 수치 아닌가? 맞다. 코나 일렉트릭 항속형과 거의 유사하다. 

 

BMW I3S
i3s는 i3의 성능을 끌어올린 스포츠 버전이다. 그런데 지금껏 우리가 흔히 보던(그러니까 <모터 트렌드>가 시승했던) i3와는 많은 부분이 다르다. 작년 9월에야 국내 판매가 시작된 i3 94Ah 모델이 부분변경과 함께 스포츠 버전으로 가지를 친 게 바로 i3s이기 때문이다. 우선 인상부터가 생소하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납작해진 범퍼에 검정 패널까지 덧대 훨씬 스포티한 느낌이다. 옆모습 역시 마찬가지. MPV 느낌이 많이 줄었다. 최저 지상고를 10밀리미터 낮추고 휠 아치를 따라 검정 패널을 둘러 비율의 착시를 꾀했다. 휠도 이제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20인치다. 


전기모터는 이전보다 14마력, 2.0kg·m 높은 184마력, 27.4kg·m의 힘을 낸다. 덕분에 0→ 시속 100킬로미터 가속시간(6.8초)도 0.4초 줄었다. 각종 제어장치도 개선했다. 스포츠 모드에서 전기모터와 스티어링의 반응을 끌어올리고 자세 제어장치(DSC)와 트랙션 프로그램(DTC)을 스포티하게 다듬었다. 배터리 용량은 i3 94Ah와 같다. 33kWh(94암페어) 리튬이온으로 삼성 SDI가 제작한다. 국내 인증은 아직이지만 1회 충전으로 200킬로미터 이상은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i3 94Ah의 주행가능거리가 208킬로미터이기 때문이다. 

 

 

JAGUAR I-PACE
I 페이스는 재규어 최초의 전기차다. 재규어는 지난 2012년 XJ PHEV 프로토타입을 시작으로 전동화를 준비했으며 2016년부터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출전해 전기차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다. 재규어는 
I 페이스가 스포츠카 같은 성능과 넉넉한 차체, 그리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전기차라고 설명한다. 다른 건 몰라도 스펙상의 성능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가장 고성능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S 90D보다 가속이 빠르니 말이다. I 페이스의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 0→시속 100킬로미터 가속시간은 4초다. 


배터리는 90kWh 리튬이온이며 50kW DC 고속충전기로 90분 만에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체는 알루미늄이며 서스펜션은 앞 더블위시본, 뒤 인티그럴 링크다. 주행가능거리는 미국 EPA 기준 380킬로미터다. EPA가 국내 인증 결과와 가장 유사하다는 걸 감안하면 국내에서도 300킬로미터는 쉽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는 하반기 예정이며 재규어 코리아가 밝힌 시작 가격은 1억~1억2000만원이다. 

 

NISSAN LEAF
닛산 리프가 2세대로 거듭났다.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전기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입체적인 진화를 거쳤다. 새 전기모터는 이전보다 40마력, 6.7kg·m 더 많은 힘을 낸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다. 배터리(40kWh)는 1세대 초기형에 비해 무려 67퍼센트나 많은 에너지를 저장한다. 덕분에 주행가능거리 200킬로미터 이상이 예상된다. 미국 EPA 기준 주행가능거리도 241킬로미터다. 


디자인에는 꽤 날이 섰다. 둥글둥글하던 이전과 딴판이다. 공기 흐름을 고려해 면을 판판하게 다졌기 때문이다. 차체가 커졌지만 공기저항계수(cd)가 이전과 같은 0.27인 이유가 이 때문이다. 참고로 이번 리프에는 프로파일럿이라는 준자율주행 시스템도 들어간다. 차선유지 시스템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조합된 시스템으로 시속 30~100킬로미터 사이에서 앞차를 따라 달린다. 프로파일럿 파크라는 자동주차 시스템도 준비된다. ‘e-페달’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에너지 회생 브레이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속페달 조작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게 돕는다. 신형 리프는 내년 3월 이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안에 만나볼 수도 있다.

 

 

KIA RAY EV
카 셰어링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선, 최장수 국산 전기차다. 하지만 오래된 만큼 성능도 떨어진다. 배터리 용량이 쏘울 EV의 절반 수준이다.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1회 충전 주행거리(상온, 저온) 91, 69.3km
배터리 16.4kWh, 리튬이온 폴리머
국고보조금
706만원

 

 

KIA SOUL EV(2018)
아이오닉 일렉트릭보다 배터리가 더 크지만 주행거리나 최고속도는 떨어진다. 차체가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대신 실내 공간이 넓고 트렁크 활용도가 더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상온, 저온) 179.6, 154.2km
배터리 30kWh, 리튬이온 폴리머
국고보조금 1044만원

 

 

RENAULT SAMSUNG SM3 Z.E.(2018)
2018년형으로 거듭나며 배터리 용량을 약 35퍼센트 키웠다. 상온 주행거리는 무려 58퍼센트가량 늘었다. 하지만 저온에서의 효율이 조금 아쉽다. 주행거리가 상온일 때보다 약 42퍼센트나 줄어든다. 
1회 충전 주행거리(상온, 저온) 212.7, 123.2km
배터리
35.94kWh, 리튬이온 폴리머
국고보조금
1017만원

 

 

HYUNDAI IONIQ ELECTRIC 
아이오닉은 트림에 따라 저온 주행거리가 다르고 국고보조금에도 조금 차이가 있다. 히트펌프 유무 때문이다. 하위 트림인 I에는 없고 N과 Q에는 있다. 참고로 히트펌프는 난방 효율을 높여주는 장치다. 저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상온, 저온) 191.2, 147~154.5km
배터리 28.08kWh, 리튬이온 폴리머
국고보조금 1119만~1127만원

 

 

CHEVROLET BOLT EV
1회 충전 주행거리 383킬로미터(상온)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2017년을 뒤흔든 전기차다. 작년 공급물량 400대는 2시간 만에, 올해 5000대는 3시간 만에 ‘완판’됐다. 
1회 충전 주행거리(상온, 저온) 383.2, 266.3km
배터리
60.9kWh, 리튬이온 폴리머
국고보조금 1200만원

 

 

BMW i3 94AH(2018)
기존 모델에서 배터리를 약 77퍼센트 키워 상온 주행거리 약 58퍼센트, 저온 주행거리 약 62퍼센트를 늘렸다. 그런데 상온과 저온의 주행거리 차이가 여전히 크다. 히트펌프를 기본으로 적용했다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상온, 저온) 208.2, 122.5km
배터리 33.18kWh, 리튬이온 
국고보조금 1091만원

 

 

TESLA MODEL S
모델 S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75D와 100D로 나뉜다. 가격은 물론 주행거리, 최고속도, 가속성능 등도 다르다. 75D보다 조금 더 큰 배터리를 달고 있던 90D는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되지 않으며 올해 안으로 100D의 고성능 버전인 P100D가 수입될 예정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상온, 저온) 359.5, 284.7km(75D) / 451.2, 369km(100D) 
배터리 75kWh, 리튬이온(75D) / 101.5kWh, 리튬이온(100D)
국고보조금 1200만원

 

 

NISSAN LEAF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답게 효율은 아직도 훌륭한 편이다. 하지만 배터리가 작아 이제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 한국 닛산이 하루빨리 차세대 리프를 가져오길 바란다. 
1회 충전 주행거리(상온, 저온) 133.8, 85.5km
배터리 23.76kWh, 리튬이온 폴리머
국고보조금 849만원

 

 

 

모터트렌드, 자동차, 전기차

CREDIT

EDITOR / 류민 / PHOTO / <MotorTrend>Photo /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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