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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ICK_Beauty

WHITENING of TODAY

단순한 화이트닝의 시대는 지났다. 안티에이징과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탄력, 보습, 미백 케어까지 아우르는 멀티 아이템으로 진화한 새로운 화이트닝의 세계를 들여다보자.

2018.02.06

변혁의 화이트닝
그동안의 화이트닝은 피부를 칙칙하고 지쳐 보이게 만드는 주범으로 색소 침착에 주목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금은 피부 속 수분 부족, 탄력 구조의 붕괴로 인한 주름 등 각종 노화 징후가 피부를 칙칙하게 만든다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화이트닝이 안티에이징 케어의 한 분야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다. ‘티 없이 맑게 빛나는 피부’는 모든 여성의 소망이지만 이제 더는 이러한 피부를 색소 침착을 케어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년 봄을 앞두고 적게는 1~2가지, 많게는 5~6가지 화이트닝 신제품을 선보여온 뷰티 브랜드에서도 화이트닝보다는 복합적인 안티에이징 케어에 집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그 흐름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안티에이징의 한 분야로서 미백 케어에 손을 놓을 수는 없는 일. 그러다 보니 스폿 케어에 집중한 아이템이나 눈에 보이는 즉각적인 미백 효과를 선보이는 톤업 크림, 보습과 탄력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화이트닝 에센스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정 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아이템이 출시되는 추세다. 이처럼 격변하는 화이트닝 케어, 오늘날 우리는 어떤 방식의 화이트닝 케어를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나이 들지 않는 화이트닝
지금까지의 화이트닝 제품은 멜라닌에 집중했다. 멜라닌이 과다하게 생성하면서 촉진으로 피부 톤이 검게 변색하는 현상을 막는 데에만 급급했던 것. 하지만 최근의 화이트닝은 오히려 노화의 징후를 없애는 데 주력한다.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드는 노란 기가 생기는 이유는 당화 현상. 이 당화 현상은 피부 속 탄력 구조를 무너뜨려 안색을 지쳐 보이게 하는 주범이다. 숨37에서는 이러한 당화 현상으로 인해 처지는 피부 탄력을 케어해야 맑고 어린 피부로 되살아날 수 있다는 사실에 새롭게 주목했다. 숨37의 화이트 어워드 라인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추출한 하얀 효모 속 화이트닝 성분인 마이크로 발효 진주 단백질™을 담아 피부의 당화 현상을 막고 피부를 밝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나스에서는 부스팅 효과로 피부 에너지를 활성화해 피부 속 탄력을 채워주는 화이트닝 에센스를, 꼬달리에서는 피부 노화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도와 탄력을 높이는 화이트닝 세럼을 선보였다. 이렇듯 최근의 화이트닝은 단순히 멜라닌 생성을 막아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현상을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 속 탄력 구조에 작용해 피부가 지쳐 보이고 칙칙해지는 원인을 복합적으로 해결하는 멀티 태스킹 아이템으로 진화했다.
1 CAUDALIE 피부 톤을 균일하게 가꿔주는 비니페린 성분을 함유해 투명하고 광채 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30ml 7만9000원. 2 NARS 노니 열매 추출물이 피부 활력을 높이고 피부 톤을 정돈해 안색을 환하게 밝혀준다. 옵티멀 브라이트닝 컨센트레이트 30ml 11만4000원. 3 SU:M37° 하얀 효모에서 추출한 발효 단백질 성분이 깊숙이 자리 잡은 기미를 제거해 피부를 맑게 가꾼다. 화이트 어워드 얼티밋 화이트닝 스팟 에센스 EX 50ml 11만원.

 

 

국소 부위 공략법
자외선은 물론이고 산화 현상, 자연적인 노화 증상, 염증 등 다양한 이유로 다크스폿이 생겨난다. 다크스폿이 생기는 원인이 이렇게 다양한데 해결법 또한 한 가지일 수는 없는 법. 각질 케어부터 수딩, 자외선 차단 등 복합적인 방법을 총동원한 복합적인 화이트닝 케어가 정답이다. 올해 화이트닝 스킨케어의 출시는 주춤하지만 스폿을 집중 공략하는 제품 비율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연령과 관계없이 얼굴에서 가장 어둡게 보이는 부분인 눈가에 주목한다. 혈액 순환 저하로 인한 푸른 다크서클과 색소 침착으로 인한 갈색 다크서클 등 눈가 케어만으로 다섯 살은 더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동안 피부를 원한다면 눈가, 콧볼 등의 굴곡지고 얇은 피부 부위를 제대로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1 BEYOND THE REMADY 비타민 C 성분이 눈가를 밝게 가꿔준다. 비타민 아이 세럼 20ml 2만5000원. 2 CNP 항산화 성분이 눈가와 입가의 피부 톤을 개선한다. 이데베논 컨센트레이트 20ml 4만3000원. 3 BELIF 천연 버터가 다크스폿을 케어해준다. 더 화이트 디콕션 얼티미트 브라이트닝 스팟 케어 25ml 5만5000원. 4 E NATURE 연꽃 추출물이 칙칙한 선스폿, 다크스폿을 개선해준다. 브라이트닝스팟세럼 20ml 2만5000원.

 

 

미백의 적, 자외선
미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외선 예방이다. 피부 색소를 어둡게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멜라닌이다. 멜라닌은 표피의 가장 기저층에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멜라닌은 자외선의 투과를 막아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강렬한 자외선 아래서 피부가 검게 타는 것이 바로 멜라닌이 작용한다는 증거. 따라서 피부 톤을 밝히는 화이트닝 효과를 경험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은 필수인 것이다. 흐린 날이라도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나와 맑은 날의 60% 정도의 강도로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년 365일 자외선 차단은 빼놓으면 안 되는 뷰티 루틴이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제 역시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에스티 로더의 신제품, 크레센트 화이트 라인의 자외선 차단제 역시 항산화 성분을 담아 자외선뿐 아니라 외부 스트레스, 대기 중의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나아가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딩 기능을 겸비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니 화이트닝 효과를 원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부터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하길 바란다.
1 ESTEE LAUDER 항산화 성분과 피부 진정 작용으로 피부 색소 침착 부위를 밝혀주는 자외선 차단제. 크레센트 화이트 울트라 라이트 UV SPF 45/PA++++ 30ml 6만2000원대. 2 LA MER 해초 발효 원액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붓결을 고르게 케어해 깨끗한 피부 톤을 선사한다. 브릴리언스 수딩 프라이머 30ml 32만원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사이
메이크업과 스킨케어의 경계는 허물어진 지 오래다. 화이트닝 메이크업 역시 예외가 아니다. 파운데이션에는 화이트닝 효과의 스킨케어 에센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예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해 메이크업 효과를 높여주는 화이트닝 프라이머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또 자외선 차단 효과와 다크스폿을 없애는 스킨케어 성분을 담은 쿠션 파운데이션까지 등장했다. 메이크업과 스킨케어의 경계 구분은 이제 무의미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1 THE HISTORY OF WHOO 로얄 화이트닝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화사한 윤기를 부여하는 미백 기능성 파운데이션. 공진향 설 미백 에센스 수분 팩트 #21호 15g 6만5000원. 2 ESTEE LAUDER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고 윤기 나게 커버해주는 쿠션 파운데이션. 크레센트 화이트 쿠션 컴팩트 SPF 50/PA++++ 6만8000원대. 3 DIOR 스킨케어 제품이 피부에 꼼꼼하게 스며들어 제품의 효과를 높여주는 애플리케이터. 뷰티 블루머 2만6000원대.  4 DIOR 극한 환경에서 피어나는 에델바이스 추출물이 피부 다크스폿을 예방하고 매끄러운 피붓결로 가꾼다. 스노우 블룸 퍼펙트 30ml 14만원대.  

 

 

이윽고 보디 화이트닝 시대
이제 화이트닝은 얼굴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건강해 보이는 까만 피부에서 여리디여린 하얀 피부로 탈바꿈하며 인기가 급상승한 가수 아이유를 비롯해 유튜브에는 보디 메이크업 튜토리얼로 가득하고, 보디 화이트닝 시술부터 화이트닝 주사까지 보디 화이트닝은 뷰티 구루들 사이에서 핫 이슈로 자리 잡은 지 꽤 됐다. 뷰티 브랜드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보디 전용 화이트닝 제품을 선보이며 이슈를 이어가고 있다. 보디 전용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이고 화이트닝 효과의 보디 크림, 보디 메이크업 제품까지 그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특히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 착색이 잘 되는 부위를 즉각적으로 하얗게 만들어주는 톤업 크림도 인기다. 화이트닝, 이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 관리 시대로 접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CLE DE PEAU BEAUTE 데콜테와 칙칙한 보디 피부 톤을 정돈하고 밝혀주는 보디 세럼. 쎄럼 꽁상뜨레 에끌레시쌍 뿌르 르 꼬르 100ml 10만원.

 

 

 

 

톤업의 문제
색소 침착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결과이기 때문에 화이트닝 케어는 끈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기다림을 견디지 못한 사람을 위해 즉각적인 화이트닝 효과를 선사하는 톤업 크림이 출시되고 있다. 마치 파운데이션처럼 피부 톤을 커버해주는 것이 톤업 크림의 효능. 하지만 즉각적인 효과 대비 부작용 또한 컸다. 하얀색 크림 제형이 모공을 막으면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일도 부지기수.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톤업 크림도 기술 혁신을 거듭하기 시작했다. 화이트닝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보다 가볍고 편한 질감으로 재탄생한 것. 즉각적인 미백 효과 역시 더욱 자연스러워졌고, 모공을 막는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포뮬러로 트러블 위험을 줄이는 데도 성공했다. 자외선 차단 효과도 겸비해 낮 동안의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피부 톤을 밝혀주는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 APRILSKIN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즉각적으로 환하게 밝힌다. 퍼펙트 매직스노우 크림 70ml 2만5000원. 2 BEYOND THE REMADY 미세 파우더가 함유된 생크림 같은 텍스처가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밝힌다. 비타민 톤업 크림 50ml 3만2000원. 3 DR.JART+ 7가지 비타민 성분이 피부 톤을 맑게 가꿔주는 크림. V7 토닝 라이트 50g 4만8000원.

 

 

화이트닝의 골든 타임, 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며, 낮 동안 받은 외부 자극과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시간이다. 화이트닝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이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자. 대표적인 화이트닝 성분인 비타민 C는 빛과 만나면 산화되면서 그 효능을 상실하고 만다. 그러니 밤 시간대를 활용해 집중적인 화이트닝 케어를 꾸준히 실행해야 그 효과가 더욱 빨리 나타날 수 있는 것. 자기 전, 스킨케어 단계에서 화이트닝 앰풀이나 미백, 보습 효과의 마스크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특히 피부 턴오버가 활발해지는 이때 스킨케어의 흡수율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반드시 사수할 것.
1 FRESH 피어니와 감초 추출물을 함유해 기미, 주근깨 등을 완화한다. 피어니 브라이트닝 나이트 트리트먼트 마스크 100ml 11만6000원대. 2 SISLEY 비타민과 루바브 추출물이 갈색 스폿을 개선하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가꿔준다. 휘또 블랑 앱솔루트 화이트닝 에센스 5ml×4 38만원. 3 CNP 플라센타 성분이 거칠고 윤기 
잃은 피부를 밝혀준다. 비타솔루션 화이트닝 앰플 15ml 3만2000원. 

Photographer 박성제(인물), 김도윤(제품) Model Kristy Makeup 서아름 Hair 최은영 Assistant 주효빈

 

 

 

 

 

더네이버, 뷰티, 화이트닝

 

CREDIT

EDITOR / 김주혜 / PHOTO / 박성제, 김도윤 /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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