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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각 분야의 젊은 아티스트, 선우예권

2018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각 분야 젊은 아티스트들.

2018.01.09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후 인기를 실감하나? 가장 큰 변화는 공연장에 이전보다 더 많은 관객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내 음악을 듣고 위로받았다는 피드백이 많아졌는데, 이는 연주자에게 최고의 칭찬이라 생각한다. 
2017년 12월부터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한다.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 예능 출연을 결심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텐데. 시대 흐름과 변화는 빠르고, 클래식에 관심이 적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진 만큼 젊은 연주자도 변화에 맞추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SNS는 서툴지만 관객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이방인>은 내 공연을 따라다니며 찍은 내용이라 연주자의 일상이 궁금한 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200~300년 전만 해도 클래식 음악은 모든 사람이 누리고 즐긴 음악이었던 만큼 그 거리가 좁혀질 수 있으면 좋겠다. 
무대 뒤의 선우예권은 어떤 사람인가? 무대 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으로는 반듯해 보이는 이미지도 지녔지만, 주변 사람은 감성적이고 지나치게 예민할 때도 있다고 한다. 여러 모습을 지닌 거 같은데, 무대 위에서 음악을 연주하다 보면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야 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클럽 옥타곤에서 옐로우라운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 기존 클래식 무대와 달리 젊은 감각의 클럽에서 공연을 앞둔 소감이 어떤가? 클럽에서 공연은 처음이다. 젊은 세대가 좀 더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느끼길 바란다. 음반에 수록한 곡을 포함해 1시간 길이의 레퍼토리를 준비했는데, 따뜻한 감동과 신나는 무도의 향연이 공존할 것 같다. 
음악 외에 호기심을 갖거나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음악 외에는 별 관심이 없다. 음악 자체만으로 완전한 삶이라 느끼기 때문이다. 음악에만 몰두하기도 시간이 부족하다. 내 음악을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 다른 분야를 경험하려고 갤러리를 다니며 작품을 보기도 한다.  
새해에 가장 기대하는 일은? 글로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런던의 ‘키노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연주할 예정이라 기대된다. 공연장에서 어떤 다양한 사람을 만날지, 그곳에서 어떤 새로운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기에 항상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음악에 집중하려고 한다. 

 

 

 

 

 

더네이버, 아티스트, 인터뷰

 

CREDIT

EDITOR / 전희란 / PHOTO / 표기식 /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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