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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ICK_Car&Tech

우리끼리 비교 시승

친구랑 같이 도전해봤다

2017.09.15

차에 관심이 많고, 운전을 좋아하는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끼리 비교 시승을 해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나와 친구들의 차는 의외로 화려했다. A4와 메르세데스 벤츠 C 220d, BMW 320d 그리고 435d 그란쿠페다. 직접적인 경쟁 모델은 아니지만, 비슷한 세그먼트의 차인 만큼 서로 바꿔 타며 느낀 점을 공유하기로 했다. 


목적지인 양평에 도착했다. 가장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운전자는 435d와 A4를 탄 친구들이었다. 성능 면에서 435d가 가장 우수한 것은 두말하면 입 아픈 소리였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비싸지만. A4를 만족스러워한 친구의 반응은 재미있었다. 엔진 과열이 조금 걱정되지만 패들시프트를 이용해가며 A4의 엔진을 쥐어짜면서 달리는 맛이 제법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친구들의 눈을 사로잡은 A4의 매력은 인테리어였다. MMI 컨트롤러의 조작 없이 주행 중에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것도 그들의 큰 관심사였다. 각 차의 순정 내비게이션을 동시에 작동해 비교해보았을 때도 A4의 내비게이션이 꽤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 뒷좌석도 다른 차에 비해 조금 더 넓다. 


외관을 보던 친구들은 A4의 옆모습이 잘빠졌다고 이야기했다. 특히나 A4의 사이드미러가 그들의 눈에 들어왔다. A4는 사이드미러가 A필러가 아닌 도어에 있어 날렵한 디자인을 부각했다. 모호한 디자인보다 아우디만의 멋을 가지고 있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공교롭게도 친구들의 차 역시 A4와 마찬가지로 디젤 엔진이었다. 양평까지의 연비 효율성을 따져봤는데 다른 차와 비교해봤지만 A4 연비가 뛰어난 편이 아니었다. 이전 세대의 A4에 비해 차체 무게를 줄여서 다른 차보다 좋을 줄 알았는데 실제 주행 결과 리터당 9~10킬로미터를 달렸다. 네바퀴굴림이 연료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비슷한 무게의 차들과 비교하니 차이가 컸다. 그렇다고 콰트로 시스템이 없는 아우디는 상상할 수 없다. 서동욱(임대업)

 

AUDI
A4 45 TFSI QUATTRO

가격 5990만원 레이아웃 앞 엔진, 4WD, 5인승, 4도어 세단 엔진 4기통 2.0ℓ DOHC 터보, 252마력, 38.0kg·m 변속기 듀얼클러치 7단 자동 무게 1585kg 휠베이스 2820mm 길이×너비×높이 4725×1840×1425mm 연비(복합) 11.6km/ℓ CO₂ 배출량 139g/km

구입 시기 2016년 11월 총 주행거리 1만3714km 평균연비 12.1km/ℓ 월 주행거리 2784km 문제 발생 없음 점검항목 없음 한 달 유지비 27만원(유류비)

 

 

모터트렌드, 아우디, 비교시승

CREDIT

EDITOR / 서동욱 / PHOTO / PR /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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