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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TREND_Stars&People

모험가

인피니티 글로벌 사장인 롤랜드 크루거는 미쓰비시와 스마트 디자이너로 자동차업계에 첫발을 디뎠지만 커리어 대부분을 비즈니스 분야에서 보냈다. 2013년에는 1000킬로미터가 넘는 남극 해안부터 남극점까지 50일 만에 종주하기도 했다

2017.08.11

뉴욕모터쇼에서 QX80 모노그래프 콘셉트를 공개했다. 연말에 출시될 QX80의 쇼케이스를 위한 디자인이다. 양산차는 콘셉트와 동일한 모습으로 설계될 것이다. 현재 판매 중인 QX80은 2011년에 출시했고 부분변경 모델도 2014년에 나왔다. 이젠 새로운 얼굴과 개선된 인테리어로 새 단장이 필요하다. 


이전 세대와 같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고 들었다. 훌륭하게 설계된 차다. 엔진만 놓고 봐도 완벽하다.


섀시를 바꾸면 더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선사할 수 있지 않을까? 맞다. 하지만 차와 차가 가진 힘을 보면 꽤 견고하다. 매우 성공적인 차다. 


그렇다면 파워트레인도 바꿀 생각이 없나? 그렇다. 이전과 같은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예정이다. 


‘모노그래프’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인가? 아니다. 모노그래프라는 이름은 디자인 개발에서만 쓰일 예정이다. 우리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일관된 차 이름을 정하려고 한다. Q50은 트림별로 레드 S, 실버 S라고 불리는데 이는 스포츠 모델을 말한다. 


사람들은 새로운 이름에 잘 적응하고 있나? 오래전부터 배지를 사용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일관성 있는 트림을 유지하는 것이다.


닛산과 인피니티의 수석 디자이너들이 바뀌었다. 알폰소 알바이사는 은퇴한 디렉터 시로 나카무라 밑에서 일했다. 그가 가져올 디자인 변화에 주목하길 바란다. 카림 하비브는 오래전부터 나와 인연이 있었다.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이 기대된다. 이전에는 BMW 디자인 팀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이러한 변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하나? 아주 자연스러운 디자인의 대물림이기도 하지만 알폰소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디자인 중심으로 브랜드 철학을 쌓아왔으며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거다. 카림은 아주 적절한 시기에 합류했다. 우리는 인피니티만의 디자인 스타일과 철학을 확립했으며, 그다음 단계는 그가 이끌어나갈 것이다. 그는 이미 많은 프리미엄 모델을 디자인해왔다. 


인피니티는 대형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 BMW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제품 디자인은 특별하면서 쉽게 알아볼 수 있고 브랜드를 정의해야 한다. 새로 출시될 인피니티는 앞모습이 특이하며 뒷모습은 낮과 밤 언제든지 인피니티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리어램프에 다양한 그래픽 요소를 더했다. 도전하는 위치의 브랜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담한 시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인업에 추가하고 싶은 모델이 있나? 스포츠 세단과 쿠페형 세단, 크로스오버와 SUV 등과 같이 몇 가지 모델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모델들부터 제대로 판매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아마 모든 세그먼트에 차를 선보이지는 않을 거다. 


닛산의 미쓰비시 인수가 인피니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다는 것은 아주 근사한 일이다. 이제 미쓰비시까지 더해지면 판은 더 커질 것이다. 미쓰비시 역시 기술력을 전달받을 수 있어 아주 좋은 기회다. 그리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생산한다.


인피니티도 전기차를 출시하나? 순수 전기차 설계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발표하기엔 이른 단계다. 이미 하이브리드 차량은 출시했다.
글_Alisa Priddle

 

모터트렌드, 인피니티, 모노그래프

CREDIT

EDITOR / Alisa Priddle / PHOTO / PR /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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