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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뜬 행성의 정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 1관. 그곳에 지난 7월 15일 은은한 빛을 발하는 거대한 구(Sphere) 9개가 떴다.

2017.08.03

이 기발한 행보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이자 건축가인 토마스 사라세노. 건축, 예술, 자연과학을 넘나들며 작업하는 그가 아시아 최초 대규모 신작 개인전을 연다. 내년 3월 25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행성 그 사이의 우리>가 그것. 건축과 현대 미술을 전공한 그는 ‘실현 가능한 유토피아’를 위해 예술적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천체 물리학, 대기의 열역학 구조를 연구하며 생물학자, 물리학자들과 긴밀히 협업해 시각화하기 어려운 사회적, 생태적, 미래적 이슈를 구체화한다. 구름 위를 부유하는 초국가적 모듈 도시 ‘클라우드 시티’는 그 대표작이다. 그는 구름 위에 부유하는 그만의 도시를 건설, 지속 가능한 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실험한다. 이 밖에도 공기, 태양열, 바람으로만 작동하는 ‘에어로센’, 신개념 거주 방식을 실험하는 ‘아라크니아’ 등 현대 미술, 생물학, 천문학, 건축을 넘나드는 그만의 새로운 유토피아가 지금 펼쳐진다. 행성과 우리의 관계, 우주에 대한 열망 등 그는 자신에게, 그리고 관객에게 묻는 듯하다. 과연 실현 가능한 유토피아는? SMH

 

 

더네이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토마스사라세노

CREDIT

EDITOR / 설미현 / PHOTO / PR /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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