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론/항공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4년 전 ‘Nyonair’라는 항공 사진 전문 업체를 통해 뉴욕 상공을 날며 사진을 찍은 것이 시작이다. 드론을 처음 손에 쥔 건 2년 전이다. 여전히 헬리콥터를 타고 찍는 사진을 선호하지만, 다른 옵션을 위해 늘 드론도 휴대한다.
2 처음 드론/항공 사진을 찍은 순간 처음 드론을 하늘로 띄운 날, 기계가 벽에 부딪혀 추락하는 사고가 나고 말았다!
3 당신만의 사진 스타일 인간의 조건과 건축물이 대조되는 어두운 도심 풍경을 담는다.
4 영감의 원천 음악, 커피, 그리고 1950년대 사진가들.
5 가장 좋아하는  한 장의 사진 지난여름에 포착한 시카고 마라톤 풍경. 노출과 콘트라스트가 강한 사진을 좋아하는데, 이 사진에서는 주제와 그림자를 뺀 모든 것이 하얗게 날아갔다. 사진이라기보다 디자인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6 꿈의 로케이션 도쿄와 모스크바.
7 선호하는 사진기 선호하는 브랜드를 밝히지 않겠다. 그들이 내게 돈을 주는 건 아니니까! 
8 드론/항공 사진 입문자를 위한 조언 드론을 사기 전에 먼저 사진을 익힐 것. 미숙한 사진가가 드론을 쥔다고 해서 훌륭한 드론 사진가가 될 수는 없다. 

1 드론/항공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공간이 강조되고 사람이 아주 작게 보이는 앵글을 좋아하는데, 이 구도를 표현하기에 드론만 한 것이 없어 시작하게 됐다.
2 처음 드론/항공 사진을 찍은 순간 고향인 그리스의 한 공터에서 테스트로 첫 드론을 날린 순간을 기억한다. 아주 먼 거리의 기계를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라웠고, 한편으로 굉장히 아름다웠다. 하늘에서 바라본 공터 위의 패턴 역시 참 아름답고 화려했다.
3 당신만의 사진 스타일  어디에서든 기하학적이고 대칭적인 무늬를 발견해 포착한다.
4 영감의 원천 내 사진의 기본적인 성격인 기하학, 대칭, 연속, 패턴, 미니멀리즘에 매혹을 느낀다. 또한 그로부터 영감을 가장 많이 받는다.
5 가장 좋아하는 한 장의 사진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터득해 나가는 단계다. 아직 최고 레벨에 오르지 않았기에 최고의 사진을 고르기는 어렵다.
6 꿈의 로케이션  상하이, 도쿄, 두바이 등 거대 도시에 인구가 밀집한 곳이나, 이집트나 도하 등 사막, 그리고 호주의 핑크 레이크.
7 선호하는 사진기 얼마 전까지 DJI 팬텀 3를 사용하다 최근 DJI 매빅으로 바꿨다.
8 드론/항공 사진 입문자를 위한 조언 단지 찍는다는 행위뿐 아니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 그 탐험 자체를 즐겨야 한다. 

1 드론/항공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사람들이 공원에 드론을 착륙시키는 흥미진진한 순간을 보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드론이 독특한 관점을 부여하는 것도 흥미로웠고. 
2 처음 드론/항공 사진을 찍은 순간  드론이 높이 날아갈수록 마음속은 걱정으로 가득했던 게 기억이 난다. 2300호주달러의 카메라가 공중에 날고 있다니! 그 상황엔 누구라도 비슷한 심정일 거다. 그러나 막상 화면을 통해 드론이 찍고 있는 세상을 보니 벅차더라.
3 당신만의 사진 스타일  구도, 색, 빛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단계라 스타일도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현재로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좀 더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
4 영감의 원천  처음에는 다른 드론 사진가의 작업을 보면서 영감을 받았는데, 최근에는 다른 사진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다.
5 가장 좋아하는 한 장의 사진 친구가 바다에 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 그 바다에서는 첫 촬영이었는데, 물 빛깔을 비롯해 모든 게 완벽했다.
6 꿈의 로케이션  일본과 아이슬란드. 특히 설원의 풍경과 웅장한 산맥을 촬영하고 싶다.
7 선호하는 사진기 DJI 팬텀 3로 시작해 DJI 매빅 프로, 지금은 팬텀 4 프로를 사용한다.
8 드론/항공 사진 입문자를 위한 조언 드론을 띄우는 해당 국가의 법을 인지할 것. 나라마다 드론에 관한 허용 규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1 드론/항공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프랑스의 항공 사진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을 줄곧 동경했는데, 운 좋게도 사진기자로 일하며 헬기를 타고 사진 찍을 기회가 생겼다. 드론으로 촬영을 시작한 건 3년 전 일이다.
2 처음 드론/항공 사진을 찍은 순간 일산 킨텍스의 RC 무선 헬리콥터 날리는 연습장에서 드론을 처음 띄운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다. 늘 꿈꿔온 구도를 실현할 수 있을 거 같아 몹시 설레던 그 순간이!
3 당신만의 사진 스타일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시원한 직구감의 앵글. 똑같은 대상이라도 수직 앵글을 통해 전혀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4 영감의 원천 지상에서의 풍경을 보면 드론만의 앵글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5 가장 좋아하는  한 장의 사진 충남 서산에서 무 수확하는 장면을 포착한 컷. 원래는 다른 취재로 갔다가 무 수확하는 모습을 보고 본능적으로 드론을 띄웠다. 머릿속에서 상상한 그대로의 앵글이 재현됐다.
6 꿈의 로케이션 북한! 아리랑 축제, 열병식 등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장면이 궁금하다.
7 선호하는 사진기 DJI 인스파이어 프로. 아직 DJI에 필적할 만한 브랜드는 없는 것 같다.
8 드론/항공 사진 입문자를 위한 조언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빛’을 다각도로 연구해서 활용할 것. 

1 드론/항공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세계적으로 드론 사진 분야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핀란드에는 드론 사진가가 아주 드물다. 그래서 내가 하기로 했다!
2 처음 드론/항공 사진을 찍은 순간 첫 드론 경험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다. 드론이 난다는 것 자체보다는 그로 인해 얻는 결과물에 더 관심이 컸으니까. 
3 당신만의 사진 스타일 강렬한 키 컬러에 다소 무거운 콘트라스트를 주는 것. 스토리를 많이 담은 사진보다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싶다.
4 영감의 원천 다른 사진가로부터 영감을 많이 받지만, 흥미로운 장소나 시각적으로 소소한 재미를 담은 일상의 요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5 가장 좋아하는 한 장의 사진 추상적인 얼음 형상을 포착한 사진. 그 위에 살랑거리는 바람과 눈이 패턴을 이뤄 독특한 결과물이 탄생했다. 
6 꿈의 로케이션 페로(Faroe) 제도, 아이슬란드, 우랄산맥, 노르웨이의 로포텐 제도, 홍콩, 인도네시아.
7 선호하는 사진기  DJI 매빅 프로. 해상도도 만족스러울 뿐 아니라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8 드론/항공 사진 입문자를 위한 조언  단지 ‘재미’로 드론을 날리는 일은 그만두고, 오직 ‘사진’에 집중할 것. 후보정에 시간을 할애하고, 어도비 라이트룸을 배워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1 드론/항공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1년 전, 서호주의 바다 풍경을 담은 한 드론 사진가의 작업을 본 뒤 자극을 받아 드론을 구입했다. 드론이 있다면 내가 사는 발리를 더 새롭고 다른 시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다.
2 처음 드론/항공 사진을 찍은 순간 드론을 구매한 첫 마음처럼 바다를 촬영했다. 운 좋게도 나의 첫 드론 사진이 수많은 팔로어를 지닌 항공 사진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개됐다.
3 당신만의 사진 스타일  밝고 컬러풀함. 인스타그램에 넘쳐나는 비슷한 앵글과 구도의 수많은 사진 속에서 내 작업이 쉽게 구분되기를 바란다.
4 영감의 원천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난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다. 세계적인 여행지인 발리에 살고 있는 덕분에 유명한 사진가들과 실제로 만날 기회도 꽤 있었다.
5 가장 좋아하는 한 장의 사진 인도네시아 자와티무르주의 가와이젠에서 촬영한 항공 사진. 일출 순간의 컬러가 신비롭고 아름답다.
6 꿈의 로케이션 뉴질랜드, 일본, 노르웨이의 오로라.
7 선호하는 사진기 날씨에 따라 선호하는 기종이 달라진다.
8 드론/항공 사진 입문자를 위한 조언  끊임없이 찍고, 끊임없이 배울 것. 

1 드론/항공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사진 취재 의뢰를 받은 것이 계기였다. 한데 그와는 별개로, 공중에서 세상을 보는 경험은 내가 언제나 꿈꾸던 것이었다.
2 처음 드론/항공 사진을 찍은 순간  취재차 아마존 정글의 마데이라강으로 간 것이 첫 작업이었다. 고립된 강가의 공동체가 어떻게 아마존 우림에서 살아남는지에 대한 취재였다.
3 당신만의 사진 스타일 나는 맹수다! 농담이고, 시속 200km 속도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을 만큼 정확한 눈과 초점을 가졌다는 얘기다.
4 영감의 원천 사진은 곧 내 삶이기 때문에 카메라를 손에 쥔 순간은 세상의 모든 것이 나의 영감이 되고, 찍힐 만한 가치 있는 존재가 된다.
5 가장 좋아하는 한 장의 사진 자연 유기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Resilients’. 인간이 행하는 발전에 의해 고립된 나무들을 포착한 시리즈인데, 기후 변화의 논의에서 색다른 시선을 제시할 수 있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6 꿈의 로케이션  아마존 정글만큼 마법 같은 장소는 또 없을 것 같다.
7 선호하는 사진기  드론은 DJI 팬텀 4 프로, 항공 사진을 찍을 땐 캐논 6D와 5D.
8 드론/항공 사진 입문자를 위한 조언 연습을 많이 할 것. 숱한 연습을 거친 뒤에야 감정, 기술, 정확성이 녹아 있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1 드론/항공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하늘에서 사진 찍는 건 어릴 적부터 꿈이었는데, 2년 전 첫 드론을 구입하면서 입문했다.
2 처음 드론/항공 사진을 찍은 순간 첫 시도라는 점, 그리고 드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점이 나를 긴장과 공포로 떨게 했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내 고향인 스웨덴의 에스킬스투나(Eskilstuna)의 큰 공터에서 연습 삼아 드론을 띄웠는데, 처음 치고는 모든 게 완벽했다. 곧 내가 파일럿이라도 된 듯 자신감이 생겼다.
3 당신만의 사진 스타일 나의 스타일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남과 다른 점이라면 여러 구도를 이용해 다양한 작업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4 영감의 원천 나를 둘러싼 거의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는다. 사진가로서의 꿈을 지지해준 가족으로부터,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으로부터.
5 가장 좋아하는 한 장의 사진 대체로 풍경 사진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건 바다 사진이다.
6 꿈의 로케이션 가장 가까운 미래에 떠나게 될 곳,  파타고니아.
7 선호하는 사진기 드론은 DJI 팬텀 4 프로를 사용하고, 일반 카메라는 소니 알파 A7rll에 24-70mm 렌즈.
8 드론/항공 사진 입문자를 위한 조언 당신다운 사진을 찍을 것. 다른 누군가와 구별되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정립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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