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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ICK_Lifestyle

특별한 휴식처로의 여행

야자수 그늘 아래 누워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고요를 즐기고 싶다. 어느새 다가온 저 석양빛이 살며시 나를 깨울 때까지. 물빛 풍요와 고요한 사색이 흐르고, 낭만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특별한 물의 나라. 이 맑고 투명한 휴식처로 기꺼이 초대한다.

2017.06.05

THE ANAM, Vietnam 
황홀경!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말일 게다.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수영장인지 알 수 없는, 반짝이는 물빛 지평선. 그 아래로 수줍은 석양이 내려앉았다. 베트남 캄란 만에 새롭게 문을 연 ‘안남’. 특히나 이곳 안남은 세계 3대 휴양지로 급부상한 인근의 나트랑을 잇는 새로운 대안의 땅으로 각광받고 있다. 황금빛 모래와 청록색 바다, 극적인 해변이 선사하는 그림 같은 풍경. 이곳에 들어선 매혹적인 5성급 리조트 안남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다. 3000여 그루의 야자수가 드리운 선물 같은 풍경과 함께 무려 3개의 수영장이 펼쳐진다. “베트남의 물 위에 있는 것만큼 바람직한 곳은 없다.” 창업자인 팜 반 히엔(Pham Van Hien)의 말을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그것은 곧 현실이 된다.
www.theanam.com

 

 

CHÂTEAU DE LA MESSARDIÈRE, Saint-Tropez
물속에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을 수놓다니. 마치 그림을 그리듯, 모자이크 타일로 수영장 바닥을 장식한 곳. 과연 프랑스답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이곳은 생트로페에 자리 잡은 ‘사토 드 라 메사르디에르’. 19세기의 고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이곳은 생트로페의 활기찬 도심을 즐기면서도 그 중심에서 살짝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다. 57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 총 117개 객실은 바다, 팡플논 베이, 호텔 정원 등 각기 다른 전망을 선사한다.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로 유명한 생트로페. 수영장 너머로는 아름다운 생트로페 항구가 찬란히 펼쳐진다. 그것도 무료해지면 프라이빗 해변인 트로페지나, 생트로페 다운타운으로 향해도 좋을 테고.
www.lhw.com

 

BOUCAN, Saint Lucia
카리브해 인근의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 이곳에는 가장 오래된 코코아 가옥이 자리한다. ‘부칸’이 바로 그곳. 열대 우림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원래 코코아 농장으로 그 규모만도 140에이커에 달한다. 물론 지금도 코코아를 재배한다. 해발 1000피트 상공에 위치한 14개의 고풍스러운 로지. 이곳에 오르니 탁 트인 열대 우림과 콘 모양의 화산산 프티 피톤(Petit Piton)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각각의 로지는 나무 지붕 형태로 열대 우림과 자연의 공기 흐름을 고려한 빛나는 설계가 돋보인다. 규모가 큰 로지 8개에는 산과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용 베란다도 있으니, 자연 가까이에 있다는 건 바로 이런 것일지 모른다. 자연 속에 파묻힌 고즈넉한 원두막. 그 안에 더욱 평온한 프라이빗 수영장이 자리하니, 느릿한 섬의 속도에 맞춰 이 낯선 시간의 흐름을 충분히 즐겨도 좋겠다. 
www.designhotels.com

 

 

LE BRISTOL PARIS, Paris
파리의 예술과 패션의 중심지인 포부르 생토노레 거리에 위치한 르 브리스톨 파리. 1925년 오픈해 몇 년 전 레노베이션을 마친 이곳은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이 기분 좋은 합을 보여준다. 18세기 파리 스타일을 재현한 스위트룸 92개와 객실 96개를 비롯해 레스토랑 4개와 바, 스파, 프렌치 스타일 정원 등 파리지앵 스타일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다. 그 백미는 루프톱 수영장. 19세기 요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수영장은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흐른다. 창문 너머론 파리 시내의 풍광이 한눈에 펼쳐지니, 이보다 근사한 호사가 또 있겠나. 더구나 파리에서도 예약 잡기가 힘들다는 미슐랭 3스타의 에피큐르 레스토랑도 자리하니. www.lebristolparis.com

 

 

INSÓLITO BOUTIQUE HOTEL, Brazil
해변과 2분 거리. 이 단서 하나만으로도 이곳에 가야 할 이유가 충분한 브라질의 아름다운 휴양지 부지우스. 그곳에 자리한 인솔리토 부티크 호텔은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지중해 스타일의 이국적인 건물이 어우러졌다. 더욱이 바위가 많은 지형 덕에 마치 바위 위에 객실과 수영장이 들어선 듯한 흔치 않은 풍경을 선사한다. 대부분의 객실에는 소용돌이 모양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베란다가 딸려 있으며, 스위트룸에는 라운지와 바도 있다. 그뿐인가. 해변 형태의 지중해 같은 푸른 수영장은 바위 위에 한 폭의 그림을 그려놓는다. 흥미로운 사실 하나 더! 이곳에는 2척의 스피드 보트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 20곳이 넘는 해변에 접근할 수 있다.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
www.designhotels.com

 

 

SOORI, Bali
꾸따와 스미냑 위, 타바난 지역에 위치한 수리 발리. 북적거리는 관광지와는 애당초 거리가 멀다. 리조트 앞으로는 검은 모래 해변이 펼쳐지고 뒤쪽으로는 논밭이 펼쳐진다. 말 그대로 자연 속의 리조트인 것. 주변에는 휴화산인 바투카루가 자리하는데, 리조트를 지을 때 실제 이 화산의 돌을 사용했다고. 48개의 전용 풀빌라와 레지던스로 이루어진 수리. 당연히 모든 풀빌라에서 바다로 바로 나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피니티   풀과 도서관, 레스토랑, 올해 말 완공될 넓은 헬리콥터 착륙장까지. 자연 속에 파묻혀 있지만 시설만큼은 첨단이다. 여기에 맞춤식 마사지와 명상, 침술, 신경 테라피 등 발리 최고의 ‘웰빙 데스티네이션’이라는 표현은 결코 과하지 않다. www.sooribali.com

 

 

FASANO LAS PIEDRAS, Uruguay
우루과이 남쪽 최고의 휴양지인 푼타델에스테. 이곳에 둥지를 튼 ‘파사노 라스 피에드라스’는 개인 주택과 방갈로, 호텔, 스파, 승마센터, 골프 및 폴로 필드 등이 결합된 특별한 휴양 공간이다. 원래 이곳은 바위가 많은 지형으로 기존의 암석을 공간에 그대로 활용했다. 마치 암석 지형에 ‘자연적으로 착륙한’ 모듈 형태의 공간이랄까? 방갈로, 수영장과 바, 스파, 이벤트를 위한 라운지, 이 모든 것들이 녹색의 평원과 강, 숲을 무대로 흩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이 가는 곳은 바위와 이웃한 수영장과 바. 오직 바위로 이뤄진 수영장 옆으로 강철 컨테이너 바가 자리한다. 바위와 컨테이너, 아이러니하지만 묘하게 어울리는 조합이다.
www.fasano.com.br, 
www.isayweinfeld.com(Arvhitects)

 

 

THE SANCHAYA, Bintan
빈탄 섬에 위치한 ‘산차야’는 세계 유수의 잡지에서 아름다운 수영장으로 선정한 곳이다. 사실 이런 명성은 당연한 결과다. 오픈 당시부터 50m의 긴 투명 풀을 기획한 산차야. 창립자인 나탈리아(Natalya)는 풀의 표면이 인접한 남중국해의 색을 띠길 원했다. 매직 박하, 터키 블루, 티파니 블루 등 바다 색깔은 하루에 최대 10번 바뀐다. 나탈리아는 두 달에 걸쳐 색에 관한 실험을 펼쳤고, 해답은 수카부미 돌이었다. 자카르타 수도 서쪽에 위치한 수카부미는 화산이 지척으로, 그 영향으로 돌이 초록빛을 띤다. 나탈리아는 돌을 50m의 수영장에 설치했고, 그 결과 시시각각 변하는 남중국해의 바다를 산차야 수영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 아름다운 물빛 앞에 바람마저 잠시 쉬어 간다.
www.thesanchaya.com

 

 

LE ROYAL MONCEAU-RAFFLES PARIS, Paris
4년간의 전면 개보수 공사 후 재개관한 르 로얄 몽소 라플스 파리.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사랑받는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개선문이 내다보이는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총 85개 객실 중 64개가 스위트룸이며, 특히 파리지앵 스위트는 프라이빗 출입구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사생활이 완벽하게 보장된다. 아트 갤러리, 북 스토어 등 흥미로운 예술, 문화 시설도 자랑거리지만 으뜸은 역시 수영장이다. 화이트와 실버, 그리고 클래식한 거울들로 장식된 실내 수영장은 파리 럭셔리 호텔 중 가장 큰 23m 길이다. 낮에는 자연 채광이, 밤에는 아름다운 별빛이 천장에서 쏟아져 내리니, 그 로맨틱함에 누구든 취할 것이다. www.lhw.com

 

 

SOFITEL SO BANGKOK, Bangkok
여행지에 대한 견해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방콕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은 너무도 편파적이다. 소피텔 소 방콕 역시 마찬가지다. 방콕 시내에 자리한 30층 규모의 디자인 호텔. 물, 대지, 나무, 금속, 불이라는 5가지 자연 요소를 객실에 녹여낸 소피텔은 층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와 인테리어로 특별함을 선사한다. 룸피니 공원과 마주한 로비와 메인 레스토랑은 방콕 최고의 전망으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방콕 시내가 한눈에 내다보이는 인피니티 수영장. 최근에는 호텔마다 인피니티 풀이 유행처럼 번졌지만 에너지 넘치는 방콕 하늘에서 누리는 특별한 경험은 흉내 낼 수 없을 듯하다. 전설의 히마판 숲에서 영감을 받은 스파 역시 놓치지 말 것.
www.naeiltour.co.kr

 

 

THE MONTE NOVO DA CRUZ, Portugal
포르투갈의 해안 도시 알렌테주(Alentejo)에 자리한 몬테 노보 다 크루즈. 이곳은 휴양 호텔이라고 하기엔 위치가  뜬금없기는 하다. 주위에 보이는 것이라곤 드넓은 논밭이 전부니. 휴양이 아닌, 고립이라고 봐도 좋을 고요한 시골 마을. 노후화된 농촌을 살려보자는 숨은 취지를 발견한 순간, 돌연 마음이 흐뭇해진다. 이곳은 개인 주택과 게스트하우스가 결합된 공간으로, 손님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L’자 독립형 구조를 택했다. 지형 역시 경사진 형태로 그 덕에 높은 담벼락 없이도 프라이버시가 보호된다. 드넓은 잔디밭 위로 펼쳐진 수영장과 자유롭게 펼쳐진 알록달록한 선베드만이 이곳이 휴양지임을 알려준다. 초목이 드리운 정겨운 시골 수영장. 행복이 바로 이런 맛일 테지?
www.i-da.eu([i]da arquitectos)

 

 

THE SANTORINI GRACE, Santorini
그리스 산토리니 섬 북서쪽, 섬에서 가장 찬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메로비글리 마을에 가면 더 산토리니 그레이스 호텔을 만날 수 있다. 그레이스 계열의 여러 호텔 가운데 더 산토리니 그레이스는 가장 상위의 럭셔리 호텔에 속한다. 온통 하얀색으로 치장한 호텔은 철저한 프라이빗 서비스와 분리된 구조로 게스트를 맞는다. 덕분에 호텔에 머무는 동안 다른 이들과 부딪쳐 얼굴 붉히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를 맛보려면 빌라 풀 테라스로 가면 된다. 수영장이 딸린 고요한 테라스에 서서 자신을 둘러싼 에게해와 근처 시클라드 섬을 파노라마 뷰로 바라보는 동안 투숙객은 마치 이 섬의 주인이 된 것 같은 황홀경에 빠진다. 칵테일 한 잔을 홀짝이거나 가벼운 식사로 배를 채우며 하루 종일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도 좋을 천국이다. www.gracehotels.com/santorini

 

 

CENOTE, Mexico
멕시코는 자연의 힘으로 빚어진 워터 월드의 정수다. ‘세노테’라는 이름의 천연 우물 덕분이다. 멕시코 남동부의 유카탄 반도와 리베라 마야 근처에 무려 6000여 개가 산재되어 있는 세노테는 오랫동안 빗물이 스며든 석회암 암반이 침식되면서 생겨난 구덩이에 지하수가 채워진 샘이다. 고대 마야족은 깊고 불가사의한 자연의 샘물 앞에서 사후 세계의 관문을 떠올리거나 비의 신이 머무는 곳이라 여기며 신성시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이 시대의 멕시코인들에게는 최고의 수영장으로 자리 잡았다. 세노테는 연대에 따라 개방형, 준개방형, 동굴형, 고대형으로 구분하는데, 대부분 대중에 공개되어 있다. 여행사의 원데이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맑고 깊은 샘물에서 헤엄치거나 스노클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www.visitmexico.com 

 

 

LE SIRENUSE, Italia
250년간 나폴리의 귀족 가문 세르살레의 여름 별장이었던 이곳. 이탈리아 포시타노에 위치한 ‘레 시레누세’다. 11개 스위트 객실을 포함해 총 58개 객실만 운영하는 이곳은 비교할 수 없는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해안 마을 위로 우뚝 솟은 호텔에서 바라보는 포시타노 마을의 야경과 시렌스 섬의 구불구불한 풍경, 아말피 해변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야외 수영장까지. 끝없이 펼쳐진 지중해를 바라다보는 이곳은 수영이 아니어도 칵테일 한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수영장 바로 옆에 향긋한 레몬 트리로 장식한 스위밍 풀 바를 운영하는 이유다. 꼭 기억할 것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만 운영한다는 것.
www.lhw.com

 

 

RITZ PARIS, Paris
파리 방돔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한 리츠 파리. 120년 전통의 이곳은 윈저공, 찰리 채플린, 헤밍웨이, 오드리 헵번, 코코 샤넬 등 유명 셀레브리티들이 사랑한 호텔로 명성이 높다. 작년 6월, 이곳은 4년간의 레노베이션을 끝내고 새롭게 태어났다. 스위트 71개를 포함해 총 142개 객실을 갖추었고, 바 헤밍웨이, 리츠 바 등 3개 바와 레스토랑도 자리를 잡았다. 압권은 두 개 층에 걸쳐 마련된 실내 수영장. 높은 천장의 네오클래식 스타일로 무장한 수영장은 리츠 파리의 전설을 잇고 있다. 샤넬 브랜드로 스킨케어를 받을 수 있는 스파도 인기다. 공항에 닿는 순간, 벤틀리가 당신의 여행을 열어줄 것이다.
www.ritzparis.com 

 

 

FOUR SEASONS O‘AHU AT KO OLINA, Hawaii
하와이의 심장이라 불리는 오아후 섬. 작년 5월 이곳에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가 오픈했다. 코올리나는 ‘기쁨의 땅’이라는 의미처럼 1년 내내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오아후 섬 서쪽 해안에 자리한다. 낚시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가 뒤로 장엄한 와이아나에 산맥이 우뚝 솟아 있는 이곳은 입소문과 함께 그 비밀의 문이 열린 상태. 55개 스위트룸을 포함해 371개 객실, 레스토랑 5개와 라운지 바, 수영장 4개와 프라이빗 비치 5개로 이루어진 포시즌스 오아후를 더욱 특별하게 하는 것은 인피니티 풀. 리조트 내에서도 가장 조용한 구석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은 오직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우아한 카바나 위에 누워 붉게 물들어가는 하와이의 석양을 질리도록 바라볼 것. 아이가 보채는 소리는 잠시 잊은 채.
www.fourseasons.com/kr/oahu

 

 

SINGITA FARU FARU LODGE, Tanzania
탄자니아 세렝게티 초원 심장부에 위치한 싱기타 파루파루 로지. 1백만 마리 이상의 누 떼가 대이동하는 광경이 아무렇지도 않게 펼쳐지는 초원의 한복판에서 헤엄을 칠 수 있으리라는 상상을 해보았는가? 세렝게티 서쪽의 프라이빗한 땅 위에 들어선 싱기타 파루파루 로지에서는 그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된다. 1940년대 동아프리카 스타일로 꾸며진 로지는 광활한 평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피정을 위한 최적의 무대가 되는데, 그 하이라이트는 수영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영장은 메인 로지와 프라이빗 빌라 스위트에 딸린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을 포함해 총 2곳. 그중에서도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은 초원의 아득한 지평선과 연결되는 듯한 비현실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www.singita.com

 

 

MANDALAY BAY, Las Vegas
화려한 호텔의 각축장인 도시 라스베이거스를 둘러보면 마치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는 것 같다. 여배우에게 오랫동안 고심해 고른 시상식 드레스가 있다면, 호텔에는 자신의 가치를 높여줄 비장의 무기인 수영장이 있다. 꼭 투숙하지 않더라도 각 호텔마다 다양한 콘셉트와 테마의 야외 수영장을 둘러보는 재미는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고맙게도 서머 시즌이 되면 각 호텔은 기다렸다는 듯 야외 수영장을 무대로 데이클럽을 여는데, 대표적으로 만달레이베이 리조트의 ‘데이라이트’ 클럽이 그렇다. 데이라이트 클럽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영장과 파도풀을 보유하고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섬 전체가 파티로 들썩이는 스페인 이비사의 클럽 문화가 번쩍이는 조명, 풀 사운드와 함께 이곳에서 재현된다.
www.mandalaybay.com

 

 

BEAUTIFUL VILLA, Nice
코럴빛 수영장과 아치형 창문을 타고 드리운 초록 덩굴. 그림이라도 해도 좋을 낭만적인 수영장은 이곳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멋진 아파트 형태의 이곳은 프랑스 니스에 자리한 게스트하우스. 햇살을 가득 담은 프라이빗 풀과 올리브, 오렌지, 바나나 등 초목이 우거진 아늑한 정원은 더할 나위 없는 휴식을 선물한다. 이 모든 걸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이다.
www.airbnb.co.kr

 

 

VILLA NINE - MARRAKESH, Morocco
모로코 마라케시에 위치한 이국적인 빌라, 나인 마라케시. 올리브 나무와 정원으로 둘러싸인 이 빌라는 세계적인 건축가 찰스 보카라가 설계했으며 모로칸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준다. 대형 수영장이 딸린 10개 객실과 프라이빗 수영장이 딸린 5개 스위트. 크기는 작지만 아담한 스위트 수영장의 운치가 마음을 홀린다.

 

 

VILLA PITON CARIBBEAN CASTLE, Caribbean Sea
카리브해에 자리한 세인트루시아의 이 숙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 데라 리조트의 디자이너 존 디폴이 지은 빌라다. 아름다운 자연과 화려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빌라 피톤. 이탈리아 전통 모자이크와 조각, 붉은 삼나무 등이 이국적 분위기를 고취시킨다. 거대한 수영장과 바비큐 디너를 즐겨도 좋을 야외 공간은 성대한 파티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FOUR SEASONS RESORT MALDIVES, Kuda Huraa
말레 공항에서 수상 보트로 25분 정도 이동하면 몰디브 전통 마을처럼 꾸민 열대 섬 안에 포시즌스 쿠다 후라가 자리한다. 96채의 목재 파빌리온과 방갈로는 열대의 낭만을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전용 수영장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겨도 좋지만, 바다가 지척이지 않나. 아름다운 바다를 뛰어넘을 것은 없으니까. www.fourseasons.com/maldives

 

 

ALILA UBUD, Bali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배경인 우붓. 자연 속으로 완전한 도피를 가능하게 하는 신비한 분위기 속에 자리한 리조트 알릴라 우붓에 들어서면 진정한 ‘Yolo’가 무엇인지 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철저한 프라이빗을 내세우는 알릴라 우붓은 절벽 끝에 자리한 수영장이 백미인데, 초록의 숲에서 피어오르는 안개가 몸을 감싸는 동안 일상에서 쌓인 피로는 눈 녹듯 씻긴다.
www.alilahotels.com/ubud

 

 

HOSHINOYA BALI, Bali
비교 불가한 최고급 서비스로 일본 호텔의 정의를 새롭게 한 호시노 리조트. 그들의 첫 해외 작품인 호시노야 발리에는 인간의 손으로 빚은 아름다운 강이 흐른다. 70m에 달하는 길이의 운하 수영장이 그것. 빌라의 모든 창가를 통해 나무로 둘러싸인 샘터와도 같은 이 운하 수영장과 연결되는데, 수영을 하지 않아도 그저 발 담그고 독서를 즐기거나 술 한잔 홀짝여도 좋다.
hoshinoyabali.com 

 

더네이버, 휴양지, 여행

CREDIT

EDITOR / 설미현, 전희란 / PHOTO / PR /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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