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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ICK_Car&Tech

상하이 뉴 페이스들

지난 4월 21~28일, 상하이 모터쇼가 개최됐다. 총 1400여 대의 차가 전시됐고 월드프리미어만 113대에 이른다. 이제 상하이 모터쇼는 규모뿐만 아니라 내실 면에서도 세계 최고의 모터쇼가 됐다. 이 중 눈에 띄는 월드프리미어 여섯 대를 모았다

2017.06.02

CHEVROLET FNR-X CONCEPT
2년 전, 상하이에서 FNR 콘셉트를 처음 선보였던 쉐보레가 콘셉트를 한 단계 발전시킨 FNR-X를 내놓았다. 이전엔 ‘새로운 길을 찾다(Find New Roads)’라는 다소 모호한 이름이었는데, 뒤에 X(Crossover)가 붙으면서 ‘새로운 길을 찾는 크로스오버’라는 좀 더 명확한 콘셉트가 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형 크로스오버로 다양한 주행 환경을 달릴 수 있는  드라이브 보조 시스템(ADAS)과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달았다. FNR 콘셉트는 어쩌면 2년 후 다른 콘셉트로 선보일지 모른다. 상하이에 위치한 GM의 아시아 테크니컬센터(GM PATAC)에서 기획과 개발을 모두 전담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프로젝트가 아니어서 양산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인다. 

 

 

MB A-CLASS SEDAN CONCEPT
미치도록 강력한 눈빛의 주인공은 앞으로 선보이게 될 A 클래스 세단이다. 벤츠는 가장 작은 A 클래스에서도 세단을 투입해 판매 볼륨을 더 키우려 한다. 차체 크기는 길이×너비×높이가 4570×1870×1462밀리미터로 지금의 A 클래스보다 월등히 크다. 디자인은 선을 최소화하면서 볼륨감을 살린 것이 눈에 띈다. 앞으로 벤츠가 구현하게 될 디자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다임러 AG의 고든 바그너 디자인 총괄은 “A 클래스 세단은 선이 복잡한 디자인의 시대가 끝났음을 보여준다”며 “이제는 완벽한 비율과 절제된 라인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야 하는 시대”라고 했다. 차세대 벤츠 디자인의 변화를 암시한 것이다. 새로운 벤츠 세단은 내년 말부터 생산이 예정돼 있다.  

 

NIO ES8
넥스트EV의 전기차 브랜드 니오가 새로운 전기차 ES8을 선보였다. 7인승 풀사이즈 SUV로 휠베이스가 3미터, 차체 길이는 약 5미터에 달한다. 네바퀴굴림 시스템과 액티브 에어서스펜션을 기본으로 달고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를 가득 넣었다고 한다. 넥스트EV는 이미 영하 22℃의 몽골과 영상 40℃ 이상의 호주 등에서 주행 테스트를 마쳤고 이르면 내년 초부터 생산할 것이라 밝혔다. ES8의 출시는 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미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국이 된 중국은 테슬라의 가장 큰 시장이다. 즉 ES8은 테슬라 모델 X에 대항하는 유일한 풀사이즈 SUV가 된다. 모델 X보다는 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EEP YUNTU CONCEPT
지프가 SUV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중국에서 7인승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윤투를 선보였다. 지프는 윤투의 구체적인 파워트레인이나 차체 크기, 새로운 기능 등에 대한 설명 없이 그저 “중국 소비자를 위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즉 중국 소비자들이 혹하도록 디자인한 후에 반응을 살피려는 의도일 것이다. 차체 곳곳에 컴패스와 레니게이드의 디자인 요소들이 보이기는 한다. 반면 실내는 현재 지프 모델과는 다르게 밝고 화사하다. 지프는 이 차를 생산할지 여부도 밝히지 않았다. FCA의 중국 파트너 GAC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생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VW  I.D. CROZZ CONCEPT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I.D.를,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I.D. 버즈를 선보인 폭스바겐이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 번째 모델인 I.D. 크로즈를 공개했다. 쿠페+SUV 크로스오버 콘셉트로 전기를 동력으로 하며, 225kW의 출력으로 시속 180킬로미터의 최고속도를 내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킬로미터를 갈 수 있다. 네바퀴굴림 시스템으로 다양한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운전이 하기 싫으면 운전대 가운데 버튼을 눌러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할 수 있고, 실내의 모든 컨트롤은 제스처 방식으로 제어한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I.D.는 미래 폭스바겐의 구심점 역할을 할 브랜드로 전기, 자율주행, 커넥티드 등 미래 자동차 환경에 꼭 필요한 기술을 모두 담고 있다. 폭스바겐 이사회 의장 헤르베르트 디스는 2020년부터 I.D. 브랜드를 생산할 것이라 밝혔다. 

 

 

MG E-MOTION CONCEPT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MG가 스포츠카 콘셉트를 선보였다. 스포트백 스타일의 이 전기차는 0→시속 100킬로미터 가속을 4초 이내로 달리고 한 번 충전으로 500킬로미터를 갈 수 있다. MG는 ‘E-모션이 MG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구체적인 제원은 밝히지 않았다. 중국 SAIC 산하에서 볼품없는 디자인의 중국 전용 모델만 생산하던 MG에서 비록 콘셉트이긴 해도 이런 근사한 스포츠카가 나온 것이 반갑다. 그런데 생산하겠다는 의지는 내비치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 같기도 하다.    

 

모터트렌드, 상하이모터쇼, 스포츠카

CREDIT

EDITOR / 이진우 / PHOTO / PR /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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