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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ICK_Car&Tech

밑그림을 그리다

이언 로버트슨이 그린 BMW의 2017년은 강력하다

2017.05.10

BMW 세일즈·마케팅 총괄 사장인 이언 로버트슨과 BMW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SUV가 대세인 자동차 시장에 신형 X2와 X7을 출시한다. 여기에 로드스터와 전기차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세일즈에 대해선 어떻게 예상하나?
미국에선 판매가 더뎌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거 같다. 유럽은 나라마다 다를 거고. 중국은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운 실적을 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성장률은 한 자릿수다. 전 세계 판매량은 평균적으로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텐데 한 자릿수라고 해도 판매량으로 봤을 땐 엄청난 수치다. 

 

BMW가 보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X2 콘셉트카를 공개했으며 올해 말부터 미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X7도 곧 선보인다. 이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튼버그에 있는 BMW 공장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X3는 스파튼버그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중국 현지 생산 모델은 X1, X3, 5시리즈 세 개뿐인데 6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올해 중국 시장을 위해 3시리즈보다 더 작은 세단을 제작할 것이다. 내년 말엔 신형 X3가 출시된다. 앞으로 많은 모델을 변화시킬 것이다. 5시리즈의 파생모델 또한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을 위한 왜건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유럽 외에 왜건을 출시할 계획은 없나?
왜건의 실질적인 시장은 독일, 영국, 이탈리아 정도다. 그렇다고 왜건을 없앨 생각은 없다. 사람들의 관심이 꾸준한 세그먼트인 만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다른 라인업은 어떤 변화가 있나? 
계속 살펴보고 있지만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 다음 세대에는 몇몇 모델이 사라질 수도 있다. 

 

사라질 수 있는 모델은 무엇인가?
로드스터와 컨버터블 시장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 Z4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로드스터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아마 토요타와 협력해 출시할 것이다. 컨버터블은 아시아 시장에서 잘 팔리지 않는다. 날씨가 덥고 끈적하기 때문이다. 

 

전기차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i3, i8과 함께 i브랜드를 시작했고 현재는 BMW 친환경 기술인 i퍼포먼스를 주류로 끌어올렸다. 미국에 4가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 전 세계엔 총 5개다. 2시리즈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하이브리드다. 3년 만에 판매대수 10만대를 기록했고 2016년에만 6만2000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10만대를 예상해본다. 2020년까지 X3와 미니 순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i8 로드스터, 미니 컨트리맨, 그리고 5시리즈까지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계속 추가할 것이다. 로드스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생산할 계획인데 이미 그 작업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다.    

 

테슬라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끄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나? 
경쟁자를 환영한다고 말할 수 없지만 이 경우엔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테슬라로 인해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더 쉽게 받아들이고, 덕분에 전기차 기반 시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우리는 전기차를 선제 시장으로 본다. 우선 리스로 운영할 것이다. 

 

미니에 대한 계획을 듣고 싶다. 미니는 계속 커지고 있다. 본질을 잃어가는 것이 아닌가? 
미니는 아직 콤팩트카다. 몇 가지 라인에만 더 큰 사이즈를 더했을 뿐이다. 이제 막 2세대 컨트리맨을 출시했다. 클럽맨을 콤팩트 미니에서 컨트리맨과 동급으로 만들었다. 감성이 없던 세그먼트에 감성을 담은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니를 위한 틈새시장이다. 그 덕분에 우리는 2016년에 미니를 36만7000대 팔며 역대 최고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i5 자율주행차에 대해 얘기해달라. 
우리는 i넥스트를 개발하고 있다. 2020년이나 2021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위해 신기술을 투입할 것이다. 아마 그 모델이 첫 번째 자율주행차가 되지 않을까. 바람이 있다면, 모든 나라가 자율주행차에 대해 공통된 기준을 갖췄으면 한다. 나라마다 자신들의 기준을 발전시키고 있지만 그 누구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긴 어렵다. 글_Alisa Priddle

 

 

더네이버, 자동차, BMW

CREDIT

EDITOR / Alisa Priddle / PHOTO / PR /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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