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S
x FERRARI 458 SPECIALE
올해로 F1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하스는 실버에서 다크 그레이로 경주차 컬러를 바꿨다. 다만 엔진 공급자인 페라리 레드는 그대로 남겼다. 페라리 레드가 남아서인지 458 스페치알레에 아주 잘 어울린다. 

WILLIAMS
x AMG GT CONCEPT
사실 윌리엄스의 흰색은 어느 차에나 잘 어울린다. 여기에 마티니 레이싱 스트라이프까지 두르면 그 차가 AMG GT 콘셉트가 아니더라도 멋질 것이다.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로 이적하면서 은퇴했던 펠리페 마사가 다시 소환되는 진통 때문일까? 전통의 강호 윌리엄스는 세 개의 그랑프리 동안 단 16포인트밖에 따내지 못했다. 

RENAULT
x RENAULT TREZOR CONCEPT
르노 RS17의 리버리를 입은 르노 트레조 콘셉트는 노랑과 검정의 보색대비가 아주 강렬한 느낌을 전한다.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트레조는 모터스포츠 기술이 들어간 전기 스포츠카다. 지붕 전체가 열리는 독특한 구조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MERCEDES
x AMG GTR
F1 경주차의 리버리를 차용한 것이 아니라 원래 이런 데커레이션을 입고 있는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다. 루이스 해밀턴이 이 차를 타고 경주장에 나타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

SAUBER
x FERRARI 812 SUPERFAST
자우버 특유의 파랑과 흰색이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와 아주 잘 어울린다. 더불어 금색으로 F1 출전 25주년을 기념하는 문자와 스트라이프도 둘렀다. 디자이너의 센스가 여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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