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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갠더의 엉뚱한 상상

무한 상상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2017.03.17

Ryan Gander, Key Performance Indicator xi(Habitual Abstraction), 2016, Acrylic on canvas, 60×45×2.7cm(unframed)

 

Ryan Gander, I is...(xii), 2015, Marbel resin, 95×105×180cm

 

“나의 작업엔 분명 나만의 의도가 담긴다. 그러나 관객은 그것을 각자 다르게 읽어주길 바란다. 모호하고 해석의 여지가 많아서 작품을 다른 방식과 시선으로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내 작업의 포인트다. 하나의 단일한 의미만 지닌다면 그것은 더 이상 예술이 아니다. 예술은 해석될 수 없으니까.”

 

당신이 라이언 갠더의 작품 앞에서 작가의 의도를 도무지 알 수 없거나 작업이 모호하다고 느꼈다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과연 내가 느낀 것이 맞을까?’ 자문할 필요도,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 라이언 갠더는 자신의 작품이 관객의 상상력 속에서 마구 뛰어놀아주기를 바란다. 관객의 엉뚱한 상상 또한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라이언 갠더 작업의 중요한 부분이다. 영국의 개념미술 작가인 라이언 갠더는 설치와 미디어, 회화, 조각, 사진, 텍스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그가 하나의 장르로 규정되기를 바라지 않는 것처럼 그의 작업을 살펴보면 기존의 발상과 인식을 전복시키는 시도로 가득하다. 그의 한국 첫 전시인 갤러리현대의 <Soft Modernism>에서는 아이들의 장난기와 창의적인 감수성을 투영한 대리석 조각 작품, ‘셀피’ 문화와 나르시시즘에 주목한 설치 작품, 그의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인 모더니즘과 미술사를 다룬 작품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CHR

#라이언갠더 #미술작가 #아티스트

CREDIT

EDITOR / 전희란 / PHOTO / PR /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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