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롤스로이스만큼 크고 묵직한 고스트 스마트키. 환희의 여신이 새겨진 투명한 창을 누르면 도어를 열거나 잠글 수 있다.

2 눈썰미가 아주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A 클래스와 S 클래스 스마트키의 차이를 단박에 알 수 없을 거다. A 클래스 스마트키에는 트렁크 열림 버튼이 없다. 

3 마세라티의 큼직한 삼지창 로고가 붙은 콰트로포르테 스마트키. 뒷면에 도어를 열고 잠그거나 헤드램프를 켜고, 트렁크를 잠그는 버튼이 있다.

4 페라리 오너들도 주머니에 열쇠를 넣은 채로 도어를 열 수 있다! 488 GTB에 처음 적용된 페라리 스마트키.

5 포르쉐 열쇠는 자동차 모양처럼 생긴 게 독특하다. 이건 911 타르가 4S 스마트키인데 60만원을 더 내면 자동차의 보디 컬러와 같은 색으로 바꿀 수 있다.

6 아우디 A8 스마트키. 아우디 대부분의 모델은 스마트키가 이렇게 생겼다. 

7 조약돌처럼 매끈한 닛산 무라노 스마트키. 닛산과 인피니티의 스마트키는 모델마다 버튼 구성과 로고가 조금씩 다를 뿐 기본적인 모양은 똑같다. 

8 각진 디자인이 매력적인 제네시스 G80 스마트키. 열쇠를 지닌 채로 트렁크 주변에서 3초 이상 있으면 트렁크 도어가 스르륵 열린다.

9 재규어와 랜드로버도 모든 모델의 열쇠가 똑같이 생겼다. 단, 레인지로버 라인만 옆에 랜드로버 대신 레인지로버(RANGE ROVER)라고 써 있다.

10 BMW 7시리즈의 스마트키에는 작은 터치스크린 화면이 달려 있다. 이 화면에서 차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냉·난방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다. 

11 일반적인 아우디 스마트키와 모양이 조금 다른 TTS 스마트키.

12 애스턴마틴 역시 모든 모델의 열쇠가 똑같이 생겼다. 이 열쇠는 뱅퀴시 스마트키로, 끝부분에 네모난 크리스털 장식이 달려 있다.

13 가죽으로 감싸 우아한 볼보 XC90 스마트키. 인스크립션 모델은 시트 컬러와 같은 컬러의 가죽으로 스마트키를 감싸준다.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 버튼을 옆면에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