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에서 선글라스를 출시한다. 몽클레르 루네띠 프로젝트 뒤에는 전통, 모던함, 그리고 기술력이 몽클레르 크리에이티브 팀의 영감의 원천으로 자리한다. 이번 컬렉션은 1952년 이래 다운재킷 하나로 관습과 문화에 영향을 미친 몽클레르 스타일을 보여준다. 몽클레르 다운재킷은 항상 본연의 모습을 간직한 채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몽클레르 루네띠 게스트 디자이너로서의 영광은 그래미 상을 세 차례나 거머쥔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에게 돌아갔다. 미국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레코딩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는 그는 이번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패션 디자이너로서 참여했다. 그는 남녀 선글라스를 디자인 했으며 이번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도 활약했다.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한 이번 컬렉션 뒤에는 아트계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고자 하는 몽클레르 회장 레모 루피니의 역할이 컸다. “그는 몽클레르 전체 프로젝트와 몽클레르 루네띠컬렉션을 뒷받침하는 컨템포러리하고 창의적이며 글로벌한 특징을 대표한다.” 몽클레르 루네띠 피처링 퍼렐 윌리엄스 컬렉션은 퓨처리즘과 50년대 스타일의 중간적인 특징을 지닌 선글라스로 구성된다.

이번 컬렉션은 9월 26일, 파리 포부르 생토노레 거리에 위치한 몽클레르 새로운 플래그쉽 스토어의 오픈 행사를 기념해 공식적인 첫 선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9월 26일에서 29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안경 전시회인 실모(Silmo)와 동시에 진행되었다.

프레임은 티타늄 싱글 피스로 제작되어 측면에 깊이감과 두께감을 주는 반면, 전면은 매우 가벼운 룩을 선사한다. 나일론으로 둘러싸인 렌즈는 유연성과 저항성을 선사하고 티타늄은 아이웨어의 큰 볼륨에도 불구하고 경량성을 보장한다.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의 전형인 50년대 둥근 아이웨어 실루엣은 남녀 모두에게 새로운 모던 테크노 룩을 선사한다. 레트로 룩을 기본으로 렌즈를 크게 만든 남성과 여성 버전에는 모두 좀더 각진 프레임이 선보인다.

유니섹스 모델의 다자인 컨셉트는 오버사이즈 마스크이며, 아세테이트 소재의 템플은스틸 얇은 스틸 층으로 싸여있다. 몽클레르 루네띠는 지난 3월 밀란에서 개최된 국제아이웨어 페어인 미도(Mido)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높은 고도에 자리잡은 익클루시브한 리조트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도시 생활에도 어울리는 이번 몽클레르 루네띠 컬렉션 모델은 모두 이탈리아에서 제작된다.

국내에서 몽클레르 루네띠 컬렉션 중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모델은 몽클레르 청담 전문점에서만 10월 말경부터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자료제공 Monc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