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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流行_Lifestyle

맥주 제3의 물결

국내 최초의 크래프트 병맥주 아크가 한국 맥주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2016.08.17

시스루 블라우스는 Jill Stuart, 블랙 프릴 스커트는 Essentiel, 토슈즈는 Repetto, 골드 브레이슬릿은 모두 에디터 소장품, 블랙스완, 비하이, 코스믹댄서 맥주는 Ark 제품

 

 

한국인의 1인당 맥주 소비량(2013년 기준으로 연간 150병!)에 비해 맥주 선택지는 늘 턱없이 부족했다. 누가 마셔도 크게 거부감이 없는 가벼운 라거 위주의 서너 가지 맥주는 곧 한국 맥주 맛의 대명사가 되었고, 더 다양한 맛과 풍미를 원하는 이 땅의 술 애호가들은 맥주를 마시면서도 늘 목말랐다. 이것이 바로 국내 최초의 크래프트 병맥주 아크(Ark)의 탄생 배경이다. 

 

한국의 대표 맥주 회사들이 ‘모두의 맥주’를 지향하는 동안, 아크는 오직 ‘당신의 맥주’가 되기 위해 달린다. 아크의 진가를 알기 위해서는 한시도 쉬지 않고 몰트와 물이 펄펄 끓어오르는 공장에 주목해야 한다. 물 좋은 충북 음성에 자리한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는 동시에 10개 이상의 다양한 맥주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건축가, 브루마스터, 엔지니어가 손발을 맞췄다. 공정 하나하나에는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겨 있다. 요리의 맛이 곧 재료의 맛이듯,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는 100% 원산지가 밝혀진 것만을 고집해 직거래로 가져온다. 여기에 공장에서 24시간 상주하며 갓난아이를 돌보듯 맥주의 상태를 살피는 헤드 브루마스터 마크 헤이먼의 정성이 더해져 비로소 한국산 크래프트 병맥주의 모습을 갖춘다. 

 

포옹의 순간처럼 부드럽다고 해서 ‘허그미’라는 이름이 붙은 밀맥주와 상큼한 향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코스믹댄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 좀 더 복잡한 풍미와 깊이를 원한다면 진한 몰트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비하이’나 로스팅 향이 묵직하게 풍기는 ‘블랙스완’이 좋은 선택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아크 펍, 루트 146에 가면 아크의 모든 컬렉션뿐 아니라 아크와 어울리는 요리까지 맛볼 수 있다.

O 월~목 10:30~20:00, 금~일 10:30~20:30 

A 20, Pangyoyeok-ro, 146beon-gil, Bundang-gu, Seongnam-si, Gyeonggi-do 

T 031-5170-2077

W koreacraftbeer.com

CREDIT

EDITOR / 전희란 / PHOTO / 박정우 / 東方流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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