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사각형의 워치는 라운드 케이스와는 다른 에너제틱한 인상을 발산한다. 파텍필립의 곤돌로는 20세기 초 아르데코에서 영향을 받아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블루 선버스터 컬러의 다이얼과 조화를 이룬 바 인덱스,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가 감각적이다. 33.4×43mm 사이즈, 머캐니컬 와운드 무브먼트 25-21 REC PS가 탑재됐으며 44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울트라 씬은 런던 플래그십 부티크 오프닝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1931 컬렉션을 공개했다. 짙은 그린 컬러로 래커 처리된 다이얼이 영국의 푸른 정원을 연상시키는데, 백케이스마저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유명한 시계탑을 섬세하게 인그레이빙해 영국에 대한 예거 르쿨트르의 찬사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