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LOUIS VUITTON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선보인 앙증맞은 크기의 쁘띠뜨 말은 트렁크의 역사를 담은 루이 비통의 유서 깊은 전통을 담아내는 동시에 수준 높은 제작 노하우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드러내는 완벽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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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시리즈 2 전시가 진행된 지난 5월, 우리는 전시장 한쪽에서 쁘띠뜨 말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선보인 앙증맞은 크기의 쁘띠뜨 말은 트렁크의 역사를 담은 루이 비통의 유서 깊은 전통을 담아내는 동시에 수준 높은 제작 노하우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드러내는 완벽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그중 쁘띠뜨 말 에피 데님은 알베르 캉의 십자 서명 장식, 루이 비통 트렁크의 안감 패턴을 차용한 디자인으로 루이 비통의 전통을 되새기게 하고, 스트랩은 탈착이 가능해 데일리 룩은 물론, 이브닝 클러치로도 연출할 수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탁월한 감각이 만개한 듯하다. 

CREDIT

EDITOR : 이정은PHOTO : 김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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