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 E-TRON QUATTRO SUV ▲

이렇게 달라진다 최근 아우디는 2018년부터 그들의 첫 번째 전기 SUV를 양산하기로 확정했다. Q6라 불릴 것으로 보이는 이 전기 SUV는 약 483킬로미터 이상의 주행거리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사진)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 그대로다 파워트레인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지만 플랫폼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이용한다. 아우디 Q7 SUV 등에 쓰인 폭스바겐 그룹의 MLB2 플랫폼이다.

언제 나오나? 2018년.

얼마일까? 8만 달러(예상).

MINI COUNTRYMAN ▲

이렇게 달라진다 2세대 미니 컨트리맨이 3세대 미니 패밀리에 합류한다. BMW X1과 공유하는 신형 플랫폼을 바닥에 깐 이 크로스오버는 미니의 1.5리터 3기통 터보와 2.0리터 4기통 터보,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품을 전망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8단 자동 두 가지. 물론 AWD도 준비된다. 

이건 그대로다 미니 패밀리 중 유일한 5도어 크로스오버라는 점, 그리고 가장 큰 미니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완전 신형이지만 엔진과 변속기는 3도어와 5도어 미니 해치백, 미니 클럽맨의 그것을 그대로 쓴다. 

언제 나오나? 2017년(예상).

얼마일까? 2만5000달러(예상).

VOLKSWAGEN CROSSBLUE ▲

이렇게 달라진다 폭스바겐이 토요타 하이랜더 및 혼다 파일럿과 경쟁할 새로운 3열 크로스오버를 계획하고 있다. 공식 명칭이나 세부 사항에 대해선 아직 아는 바가 없다. 하지만 양산형은 사진의 크로스블루 콘셉트카로부터 스타일링 요소를 대거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공개된 크로스블루 콘셉트는 6인승이지만 양산 모델은 7인승이 될 것이다. 

이건 그대로다 이 중형 SUV는 폭스바겐 MQB 플랫폼 위에서 빚어진다. 파워트레인에 관해 얘기하긴 이르지만 아마도 파사트의 3.6리터 V6 엔진이나 2.0리터 4기통 터보가 쓰이지 않을까 싶다. 재래식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예상 가능한 옵션이다. 정확히 미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언제 나오나? 2016년 말.

얼마일까? 3만3000달러(예상).

VOLOVO XC40 ▲

이렇게 달라진다 이 소형 크로스오버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볼보와 그들의 중국 오너 질리가 함께 개발한 새로운 모듈형 아키텍처(CMA)가 이 차의 토대가 된다. 

이건 그대로다 파워트레인은 여느 볼보 모델에 있는 것들이다. 드라이브-E 4기통 엔진 패밀리가 그것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3기통 엔진도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보인다. XC40은 완전 신형 S40 세단과 V40 왜건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언제 나오나? 2017년 또는 2018년.

얼마일까? 3만4000달러(예상).

PORSCHE CAYENNE ▲

이렇게 달라진다 카이엔이 새로운 MLB SUV 플랫폼 아래 완전 신형으로 거듭난다. 차세대 파나메라와 마찬가지로 구형에 비해 무게는 약 90킬로그램 가벼워진다. 스파이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신형은 힘껏 불거진 펜더 등 근육질의 몸매를 뽐낸다. 인테리어도 대대적으로 바뀐다. 버튼과 다이얼 같은 조작장치는 최소화되고 그 자리를 터치식 조작장치가 대신한다.

이건 그대로다 엔진 라인업. 3.6리터 V6 자연흡기와 트윈터보, 3.0리터 V6 슈퍼차저 중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4.8리터 V8 트윈터보 등은 신형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듯.

언제 나오나? 2017년 말.

얼마일까? 6만 달러(예상).

LINCOLN NAVIGATOR CONCEPT ▲

이렇게 달라진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비실용적인 걸윙 도어와 빙글 돌아 내려오는 계단식 문턱이 양산 모델에 그대로 적용된 적은 없다. 2018년형 내비게이터라고 다를 리 있겠나. 하지만 이 차 실내엔 링컨이 컨티넨탈을 통해 처음 소개한 30가지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시트와 요트 분위기의 인테리어, 그리고 피아노 건반 모양의 조작장치 같은 화려한 옵션이 즐비하다.

이건 그대로다 기본형과 롱 휠베이스 버전 모두 7인승 또는 8인승 독립식 시트가 올라간다. 보닛 아래엔 출력을 400마력 이상으로 끌어올린 3.5리터 트윈터보 V6 에코부스트 엔진을 중심으로 링컨 스타일로 손질한 10단 자동변속기가 더해진다.

언제 나오나? 2017년 여름.

얼마일까? 6만5000달러(예상).

VOLKSWAGEN T-CROSS ▲

이렇게 달라진다 티구안 아래 위치하는 서브콤팩트 세그먼트의 완전 신형 크로스오버다. 폭스바겐은 아직 실제 명칭을 공개하지 않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유력한 명칭은 지난봄 제네바 오토살롱을 통해 공개된 소형 크로스오버 콘셉트 T크로스 브리즈(사진)다. 양산 모델은 콘셉트카의 대담한 스타일링 요소를 거의 그대로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콘셉트카와 같은 드롭 톱 버전까지 기대하긴 어렵다.

이건 그대로다 콘셉트카와 마찬가지로 양산 모델은 폭스바겐 그룹이 보유한 소형차 플랫폼 MQB를 공유할것이다. MQB는 골프와 티구안은 물론 B 세그먼트 해치백 폴로까지 아우르는 매우 유연한 플랫폼이다. 이 차는 골프를 기반으로 한 T록 크로스오버보다 작은 콤팩트 크로스오버다.

언제 나오나? 2018년(예상).

얼마일까? 2만 달러(예상).

LAND ROVER DISCOVERY ▲

이렇게 달라진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비전(사진)은 차세대 디스커버리의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는 콘셉트 모델이다. 랜드로버는 재주 많은 디스커버리가 고급스러운 레인지로버와 머잖아 등장할 견고한 디펜더 사이에 위치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콘셉트카가 보여줬던 일부 흥미로운 기능도 양산형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듯. 전방 노면을 미리 살펴 서스펜션과 변속기를 제어하고 노면 상황까지 보닛에 투영해 보여주는 레이저 스캐닝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건 그대로다 신형은 현재의 파워트레인을 거의 그대로 물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4기통 터보, V6 슈퍼차저와 V8 등이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구성하고 디젤 엔진은 2.0리터 4기통과 3.0리터 V6가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8단 자동변속기도 빠질 수 없다.

언제 나오나? 2017년(예상).

얼마일까? 4만 달러(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