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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流行_Lifestyle

성동구의 지적인 공간들

아늑한 분위기에 오래 머물고 싶어지는 성동구의 지적인 공간들.

2016.06.08


 

1, 4 넓은 테이블을 배치해 노트북을 이용하거나 서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 1층 카페보다 조용해 더 집중할 수 있는 2층 공간  3 Do Good, Co Work 등의 단어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5, 6 쾌적한 2층의 회의실 공간

 

카우앤독 
카우앤독은 일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작업 공간이자 회의 공간이 되어주는 카페 겸 코워킹 스페이스다. 기본적으로는 스타트업 회사, 젊은 인재들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이자 공간을 임대하는 사무실이지만 1층과 2층은 카페로 운영되며 일하는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공간을 제공한다. 원하는 모양대로 조합이 가능한 테이블에는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어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여러 명이 회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층은 여러 개의 방으로 구성된 회의실 공간으로 작은 미팅 룸은 앱을 통해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Recommended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셜 벤처, 혁신가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인 ‘혁신적인 수다’ 프로그램을 매달 운영한다. 관심 있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카우앤독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 안내를 공지한다. 

6월 8일 생생한 집, 주거 소외 6월 22일 듣도 보도 못한 정치

O 평일 10:00~21:30 주말 12:00~19:00 A 20, Wangsimni-ro 2-gil, Seongdong-gu, Seoul  W www.facebook.com/cowndog 

 

 

프루스트의 서재 
금호동의 무수막길을 따라 올라가다 한강과 서울의 일부분이 한눈에 들어올 무렵 빨간 벽돌로 마감한 작은 가게가 나타난다. 프루스트의 서재다. 중고 서적과 함께 소규모 출판물, 작은 문구류를 판매한다. 이곳에 들어서면 책방이라는 이름 대신 서재라는 이름을 내건 이유를 단숨에 이해할 수 있다. 주인이 애착을 갖고 하나하나 모은 것이 차곡차곡 쌓여 있기 때문이다. 선반의 가장 윗부분에는 어릴 적 읽은 책과 해외 서적 등이 흥미롭게 꽂혀 있다. 인문학 책을 중심으로 철학, 문학, 에세이, 만화 등 카테고리도 예상을 뛰어넘는다.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주인공이 마들렌을 한 입 베어 물고 잃어버렸던 기억을 떠올리듯, 책과 함께 잃어버렸던 시간과 여유를 되찾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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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 일 외에 딴짓하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잡지다. 삶 속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싶다면. 길의 뒷모습 열 달 일하고 한 달 이상은 낯선 도시에서 살아보기. 무모하지만 꿈 같은 여행기를 담은 사진 에세이 북이다. 어제 극장에서 토끼리를 만났어 글쓴이가 극장 영사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본 모든 일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손그림과 손글씨로 담았다.

O 12:00~20:00(월요일 휴무) A 56, Musumak-gil, Seongdong-gu, Seoul T 010-8988-2682 W www.proustbook.com

 

 


 

 

1, 2 서점보다는 책을 전시하는 공간처럼 느껴지는 책방이곶의 내부 전경  3 신경 쓰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책방이곶의 입구 4 주인이 추천한 세 권의 책  

 

책방이곶
구하기 어렵던 절판 서적부터 국내외 독립 출판물, 해외 매거진 등 구비된 책 사이로 주인의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중앙의 큰 테이블은 책을 전시하는 매대 역할도 하지만 원하는 책을 마음대로 읽고 갈 수 있도록 한 이곳의 배려 중 하나다. 문학 서적과 독립 출판물은 물론 1990년대 일본 패션 매거진, 해외 포토그래퍼 사진집 등 감각적인 비주얼의 패션 및 디자인 관련 서적도 다수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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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몽타주 글쓴이가 사랑이 남긴 흔적을 글로 수집했다. 품절되었다 최근 다시 출판됐다. 우리 집에서 자요 독립 출판물로 위로가 되는 문장이 가득한 시집이다. 십오년 책방이곶의 주인 이동원이 제주도에 살면서 15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찍어온 제주도 사진을 담았다. 

O 13:00~21:00(월요일 휴무)  A B1, 2, Gwangnaru-ro 9-gil, Seongdong-gu, Seoul  T 070-4610-3113  W www.igot.co.kr

 

 

1 주인이 추천한 세 권의 책 2 <The Kooh>를 비롯해 모든 책을 원하는 만큼 열람할 수 있다. 3 만화책과 함께하면 더욱 완벽한 선베드 4 응봉동 조용한 주택가, 상점이라곤 하나 없는 골목에 자리 잡은 홀리데이 아방궁

 

홀리데이 아방궁 
희귀하거나, 오래됐거나 그것도 아니면 이상한 책을 모아놨다. 독립 매거진 <The Kooh>의 편집장이기도 한 주인이 차린 카페로 원하는 책을 편하게 읽다 갈 수 있다. 명작으로 손꼽히는 옛 만화책과 다른 이들이 만든 독립 서적으로 책장 안을 빼곡히 채웠다. 곳곳에 놓인 옛날 장난감과 영화 포스터 등은 그가 ‘덕후’를 위한 잡지를 만드는 <The Kooh> 편집장임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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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백과 운동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줄넘기 달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필독 현대 사교댄스교본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클럽에서 춰볼 것을 추천한다. 우상 속에서 인터넷 경매를 통해 구매했다. 1975년 작성된 개인의 일기장이다. 그 시절 일상을 훔쳐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O 10:00~21:00(목·일요일 휴무) A 8, Dokseodang-ro 62ga-gil, Seongdong-gu, Seoul T 010-2740-8687

 

 

 


 

1 회원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2 전문 서적은 물론 매거진, 신문까지도 비치하고 있다. 3 세 명의 혁신가가 추천한 책

 

이노베이터스 라이브러리 
벤처 사무실과 청년 사업가가 많은 성동구에는 그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도서관이 있다. 이름 또한 ‘혁신가를 위한 도서관’으로, 기획과 마케팅 등 관련 분야의 책을 집중적으로 모아놨다. 모든 책은 크라우드 펀딩과 기증으로 채워졌으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멤버십 제도를 통한 대출이 가능한데, 방문해 스탬프를 모을수록 대출 기간이 늘어난다. 가장 높은 등급인 ‘킨들’의 경우 책을 4주간 대출할 수 있고, 이곳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보안 키도 제공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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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 대부분 남보다 나은 점을 고민한다. 이 책은 ‘다름’에 집중한다. 협상 전문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추천 도서 피로 사회 자본주의적 생활양식에 대한 적응은 우울증적 현상이다. 다큐멘터리 감독 이준용의 추천 도서 임금 노동과 자본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의 추천 도서

O 10:00~21:00 A 10, Seoulsup 6-gil, Seongdong-gu, Seoul W www.facebook.com/innovatorslibrary

 

CREDIT

EDITOR / 박원정 / PHOTO / 윤석무 / 東方流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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