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범한 펜션 벽도 단번에 스크린으로 만들어줄 LG전자 미니빔 TV PH550. HD급 해상도(1280×720)와 최대 밝기 550루멘, 10만 대 1의 명암비 등을 갖춰 화질도 선명하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시간 30분까지 영화를 보여준다. 65만원. 2 180도로 젖히는 틸트형 액정 모니터를 달아 여자친구와의 ‘셀카’도 마음껏 찍을 수 있는 후지필름 X70. 340그램의 가벼운 몸에 X-트랜스 CMOS Ⅱ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R 프로세서 Ⅱ를 품어 언제 어디서고 쉽고 편하게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격 미정. 3 병을 뒤집어놓은 것 같은 디자인이 독특한 ck2 향수. 향이 진하지 않고 산뜻해 여자친구와 함께 쓰기에도 좋다. 8만5000원(100㎖). 4 데이트 성공률을 좌우하는 건 깔끔한 옷차림이다. 라코스테 라이브의 일러스트 셔츠는 당신을 다섯 살쯤 젊어 보이게 할 거다. 14만8000원. 5 펜션을 향기롭게 채워줄 510 파인 애비뉴의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베릴. 유럽 각지에서 공수한 디퓨저 오일과 네덜란드의 수국을 자연 건조한 드라이플라워 스틱이 신선한 향기를 그대로 전한다. 8만9000원. 6 여자들은 악기를 잘 다루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야마하의 신시사이저 리페이스는 길이가 53센티미터에 불과해 들고 다니기에도 편하다. AA 건전지 여섯 개를 넣으면 다섯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66만원. 7 분위기 잡겠다고 힘들게 초를 켤 필요가 없다. 필립스의 리트리트는 AA 건전지 두 개만 넣으면 불이 켜진다. 진짜 촛불처럼 흔들어 끌 수도 있다. 1만8000원. 8 운전하는 당신을 더욱 근사하게 만들어줄 빅터앤롤프 바이 시원아이웨어의 선글라스. 가격 미정. 9 요즘 여자들은 화이트데이에 사탕보다 마카롱을 원한다. 여섯 가지 달콤한 마카롱을 담은 라 메종 뒤 쇼콜라의 기프트 박스. 2만4000원. 10 LG전자 NP7860은 전원을 켜면 윗부분이 스르륵 올라오는 게 재미있다. 한 번 충전하면 20시간 동안 음악을 들려준다. 1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