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이얼에 초승달 모양의 창이 있는 몽블랑 여성시계 보헴 데이 앤 나이트. 이 창에 해가 나타나면 아침이, 달이 나타나면 밤이 됐다는 뜻으로 일출과 일몰 시간을 알 수 있다. 6시 방향에는 날짜 창도 있다. 300만원대.

2 시곗줄만 같아도 커플 시계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몽블랑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오토매틱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다이얼이 매력이다. 6시 방향에 네모난 날짜 창만 있다. 파워  리저브는 42시간이다. 300만원대.

3 케이스 지름이 16밀리미터로 작아 앙증맞은 론진 미니. 베젤에 42개의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박아 화려한 매력을 풍긴다. 빨간색 말고도 라벤더와 베이지, 블랙 컬러의 시곗줄을 고를 수 있다. 100만원대.

4 비슷한 모양의 커플 시계가 싫다면 같은 브랜드의 시계로 맞추는 것도 괜찮다. 론진 마스터 컬렉션은 12시 방향에 요일과 달을 알려주는 창이, 6시 방향에 문페이즈 창이 있다. 48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며 3기압 방수 기능을 갖췄다. 400만원대.

5 정수리에 속이 보이는 둥근 창을 단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클래식 하트 비트 FC-315M4P6. 뒷면이 투명하게 돼 있어 무브먼트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38시간 파워 리저브와 6기압 방수 기능을 챙겼다. 6시 방향에는 네모난 날짜 창이 있다. 230만원대.

6 정수리에 하트 모양 창이 있어 하트 비트 모델과 잘 어울리는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레이디 오토매틱 월드 하트 FC-310WHF2P4. 38시간 파워 리저브와 6기압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다이얼에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 대신 여덟 개의 다이아몬드를 박았다. 34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