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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ICK_Lifestyle

젊음으로 가득한 도쿄

2월의 도쿄는 젊음으로 가득하다. 스트리트 패션으로 무장한 미하라 야스히로부터 추억을 부르는 문방구 카페까지, 누구라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건 시간문제다.

2016.02.11


[ 맥 딜리버리 빅맥 세트 ]
670엔의 가치

점심 정식이 1000엔대인 것을 감안하면 도쿄에서 빅맥은 저렴한 편. 시급과 비교해도 1/3 수준이고, 동네 베이커리의 빵 가격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주문 금액이 1000엔 이상이면 맥 딜리버리가 가능한데, 배달비는 308엔이다. 프랜차이즈 피자전문점을 제외하면 도쿄에서 배달 음식은 흔치 않은 편이다. 

시모키타자와 동네에서 빈티지 티셔츠 1장 중국식 소바 한 그릇 ▲ 야키토리 전문점 ‘카쿠가쿠’의 덮밥 세트 

 

 

1, 2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 오타니 유노스케와 그의 스케치 작업

 

 

오타니 유노스케, Graphic Designer 
올해로 스물둘, 축구 선수 출신의 오타니 유노스케는 일러스트, 편집,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사소한 일상과 취미까지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오타니 유노스케와의 7문7답. 
주로 하는 작업 디자인 사무소에서 편집 디자인을 하고, 광고나 서적을 위한 일러스트도 그린다. 취미로 ‘Zine’을 만들기도 한다. 시시한 소재도 정성스럽게 디자인해 스테이플러로 고정하면 근사한 책이 될 수 있다.가장 흥미로운 작업 많은 이들의 눈길이 스치는 광고 일러스트 일을 할 때 가장 두근거린다. 
축구 선수에서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축구를 하다 졸업 직전에 단기 디자인 수업을 들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다. 디자인을 공부한 시간은 짧지만 평소 예쁘고 멋진 것을 많이 보려고 노력했다. 
영감을 받는 원천 영화나 잡지를 많이 본다. 영국의 디자이너이자 ‘펜터그램’ 설립자인 밥 길, 일본의 ‘마운틴 북 디자인’을 좋아한다. 
최근 도쿄의 디자인 트렌드 최첨단 디지털 시대지만, 그럴수록 아날로그가 점점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업계에서는 사진보다 일러스트를, 잡지업계에서는 폰트보다 손글씨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한국 디자인에 대한 인상 한국 잡지의 디자인을 높이 평가한다. 한국 디자인은 심플하고 깔끔하다는 인상을 준다. 보이는 것이 분명하고, 꽉 채우지 않아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작업 문화를 소재로 한 읽는 잡지. 그리고 초크 아트 같은 라이브 페인트 기술을 배우고 싶다.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문방구 카페

 

 

도쿄 한복판의 문방구 
추억의 문방구가 도쿄 시내 한복판에 등장했다. 문구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실제로 펜, 색연필, 크레용, 만년필, 파스텔, 지우개 등 문구를 자유롭게 사용해볼 수 있는 ‘문방구 카페’가 그것. 차를 마시다 문득 편지가 쓰고 싶어질 때, 공부하거나 일을 할 때 최적의 장소다. 700엔을 내고 문방구 카페 공식 회원이 되면 책상 아래 전용 서랍을 이용할 수 있다. 서랍 안의 학용품을 쓰고 싶은 만큼 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그 내용물도 매번 바뀌어 비밀의 상자를 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문구 관련 서적도 다양해서 좋아하는 문구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다. 

10:00~23:00 A 4 Chome-8-1 Jingumae, Shibuya, Tokyo www.bun-cafe.com 

 

 

 


뉴 에라와 협업한 캡 시리즈

 

 

거리로 나온 미하라 야스히로 
‘선입견을 없앤다’는 모토를 지닌 일본의 패션 브랜드 미하라 야스히로. 부츠, 스니커즈부터 의류에 이르기까지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우수해 인기가 높은 브랜드다. 미하라 야스히로가 2016년, 새 라인 ‘MYne’을 론칭한다. 브랜드 특유의 혁신적인 스타일에 ‘거리’를 상징하는 젊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더했다. ‘Neo Yankee’를 주제로 미국 서부의 갱스터 패션에서 영향을 받은 ‘컬러 갱’, 1990년대 거리의 상징인 ‘양키 스타일’을 도입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더불어 뉴 에라와 협업한 캡도 출시한다. 

W www.miharayasuhiro.jp 

 

 

 


포스터+파트너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스위스 리 본사 빌딩
フォスター+パートナーズ 《スイス・リ本社ビル(30 セント・メアリー・アックス)》1997-2004年 ロンドン, 撮影:Nigel Young, Foster + Partners 

 

 

 

지금, 가장 세계적인 건축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국제적인 건축 설계 조직 ‘포스터+파트너스’의 대규모 전람회가 일본 최초로 열린다. 런던의 ‘스위스 리 본사 빌딩’, 동·서독 통합의 상징으로 베를린 관광의 메카가 된 독일연방의회 신의사당 ‘라이히스타크’ 등 명작을 다수 내놓은 포스터+파트너스는 현재 애플 신사옥, 달의 모래를 소재로 3D 프린팅한 달 주택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포스터+파트너스를 대표하는 반세기의 설계 활동을 모은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 CG, 가구, 스케치, 모형 등 방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전통과 미래, 인간과 환경이라는 보편적인 테마를 추구하면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그들의 발칙함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O 2015.1.1~2.14, 10:00~22:00 A 52F, Roppongi Hills Mori Tower, 6-10-1 Roppongi, Minato-ku, Tokyo W www.mori.art.museum 

 

 

 


뉴욕 제1의 햄버거로 꼽히는 쉑쉑버거

 

 

도쿄에서도 ‘쉑쉑’ 
바쁜 뉴요커도 줄 서기를 마다하지 않는 환상의 맛, 쉑쉑버거가 도쿄에 상륙했다. 1호점이 위치한 곳은 메이지 신사 앞. 은행나무가 즐비한 이곳에서 햄버거를 먹기 위해 줄 선 행렬은 기묘한 풍경을 연출한다.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 있는 뉴욕 쉑쉑버거 1호점이 연상되는 도쿄 1호점은 은행나무로 둘러싸인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설계했다. 넓은 테라스에 설치한 탁구대도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 쉑쉑 오리지널 버거와 크림 형태의 아이스크림 ‘콘크리트’는 반드시 맛을 봐야 한다. 녹차, 유자된장 등 일본 특유의 재료로 만든 디저트도 인기. 

O 11:00~18:00 A 2 Chome-1-15 Kitaaoyama, Minato-ku, Tokyo W www.shakeshack.jp

 

 

By Cho Miae, Tokyo Correspondent

CREDIT

EDITOR / 전희란 / PHOTO / 동방유행 / 東方流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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