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서퍼가 발명해낸 어그 부츠는 차가운 호주 바다에서 서핑을 한 후 발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몇 년이 지난 후 또 다른 호주 서퍼가 어그 디자인의 부츠 몇 개를 미국으로 가져가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후 미국에서 어그 Australia 신발 회사를 차리게 되었다. 차가운 기온에 견디기 위해 만들어낸 스웨이드와 양면으로 이루어진 어그 부츠는, 이 때부터 겨울이 되면 추위로부터 발을 지켜주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 되었고 2000년대 초반, 오프라 윈프리가 어그 부츠를 신은 모습이 방송을 타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 후 어그 부츠가 점점 더 인기를 끌게 되며 다양한 디자인의 부츠를 선보이게 되었다. 쉽스킨으로 이루어진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의 어그 부츠는 물론이고 겨울에 귀엽게 신을 수 있는 모카신이나 레인부츠, 가죽으로 만들어진 부티 스타일의 부츠까지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부츠를 골라 보온성은 물론이고 스타일까지 만족시키며 신을 수 있다. 남성들을 위한 워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겨울에 신을만한 튼튼하고 세련된 워커를 찾는 남성이라면 어그 매장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어그 파티가 더욱 재미있었던 이유는 이 곳에 초대된 파티 피플들의 드레스 코드가 어그 부츠였기 때문이다. 겨울 필수품인 어그 부츠와 함께 파티에도 어울리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다양하게 연출한 사람들을 보는 즐거움은 빼놓을 수 없는 파티의 백미인 것! 파티장에 전시된 사진을 보며 파티장 입구에서 받은 투표 용지를 마음에 드는 파티 피플에게 주어 많은 득표를 한 사람에게 어그의 패션 슈즈가 경품으로 전달되기도 했다. 또 포토월 앞에서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을 업데이트하는 파티 피플에게는 어그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이 전달되며 파티장의 분위기를 달구어주었다. 스티커 사진을 찍을 때의 촌스러운 가발과 머리 장신구를 하며 친구들과 즐기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즐거운 파티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맛있는 음식이다. 가벼운 파티를 위해서는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핑거 푸드가 제격! ‘UGG’라는 글씨가 귀엽게 새겨져 있는 미니 사이즈의 햄버거는 먹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선사해주었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컵케익과 예쁜 파스텔톤의 종이에 감겨져 있는 팝콘은 물론이고 앙증맞은 핫도그와 다양한 과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견과류의 간식들이 파티 내내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데코레이션 된 어그의 컬러풀한 부츠들 역시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며 어그 매장을 찾은 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패셔니스타들이 겨울철에 바라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따뜻함과 스타일리시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지니는 것이다. 아무리 멋스러운 상품이라도 따뜻함을 채워주지 못한다면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대열에 동참할 수 없다. 겨울에 만나는 어그는 이러한 두 가지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브랜드일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라도 하듯, 이제 부츠를 넘어서서 장갑, 귀마개는 물론이고 지갑, 핸드폰 케이스, 키 홀더 등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들까지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혹은 연말연시를 위한 선물을 찾고 있던 사람들에게 센스가 돋보이는 선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어그의 키즈 라인에서도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의 쉽스킨 부츠는 물론이고, 양털 운동화나 손장갑까지 자녀나 조카를 위한 선물을 하기에도 좋은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따뜻하고 훈훈한 공기가 가득했던 어그 클래식 스타일 파티! 그 훈훈했던 공기는 이제 당신의 부츠 속에서 머물며 겨울 내내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