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자친구와 드라이브를 떠날 때 챙겨야 할 건 카메라다. 후지필름의 콤팩트 카메라 X30은 1200만 화소 X-트랜스 CMOS II 센서와 EXR 프로세서 II를 탑재해 해상도가 뛰어나다.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인 ‘클래식 크롬’을 내장해 필름 카메라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카메라를 기울이면 이미지와 촬영 정보 등이 자동으로 세로로 전환되는 ‘버티컬 모드’도 지원한다. 와이파이 기능과 리모트 슈팅 컨트롤 기능을 얹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격 미정.

2 새로텍의 유무선 네트워크 감시카메라 IPCAM-1000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카메라의 촬영 방향을 자유롭게 원격 조정할 수 있다. 렌즈가 상하로 120도, 좌우로 355도까지 돌아가 전방위 감시가 가능하다. 동작감지 센서가 있어 침입자가 있으면 실시간 알림 문자나 PC 경보를 보낸다. 집 안에 아이들만 있을 때나 돌보미에게 아이를 맡겼을 때는 물론,아이를 혼자 차에 두고 내려야 할 때도 요긴하다. 13만9000원.

3 외장하드가 있으면 집은 물론 차에서도 몇 시간이고 다른 노래를 들을 수 있다. WD의 외장하드 마이 패스포트 메탈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2TB로 용량이 넉넉해 수천 곡의 노래는 물론 10GB의 고화질 영화를 200편이나 저장할 수 있다. 드롭박스 연계 기능을 통해 안에 있는 콘텐츠를 클라우드에 백업하거나 드롭박스 계정의 콘텐츠를 마이 패스포트에 저장할 수 있다. 15만9000원.

4 페라리 워치는 페라리 마니아들을 위한 시계다. 다이얼은 물론 용두와 버클에도 페라리 로고가 선명하게 붙어 있다. 케이스와 시곗줄이 연결되는 부분은 575 M 마라넬로의 에어 인테이크를 본떠 디자인했으며 실리콘 시곗줄은 레이싱 타이어를 본떴다. 5기압 방수는 기본이다. 38만8000원.

5 갈색 렌즈는 운전할 때 눈을 덜 피로하게 한다. 포나인즈 바이 시원아이웨어의 이 선글라스는 렌즈가 갈색이다. 가볍고 유연한 금속 테는 오래 써도 눈을 편하게 해준다. 카키색이라 가을에 썩 잘 어울린다. 72만원.

6 드리프트할 때 내가 보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찍고 싶다면? 파나소닉 웨어러블 캠코더 HX-A500은 렌즈를 귀에 걸어 눈높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1276만 화소에 BSI MOS 센서와 크리스털 엔진프로 플러스를 탑재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1.5인치 LCD 모니터를 달아 촬영한 장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4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