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부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클렌징 워터 | CNP ‘아쿠아 듀이 클렌징 워터’

김경은 | 화장품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클렌징 워터는 사용하고 나서 무언가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귀찮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아쿠아 듀이 클렌징 워터는 이 제품만으로도 완벽한 세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다. 장시간 비행 후 피부 상태가 건조하고 엉망이 되어 있을 때 사용하면 말끔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어서 효과적이며, 데일리 아이템으로 사용하기에도 무리 없는 클렌징이다.

백재은 | 일단 인공색소나 인공향, 파라벤이 첨가되지 않아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 워터 타입이기 때문에 세안을 하는 동안에도 피부 각질층에 촉촉한 수분을 전달해주어 보습에 도움을 주며 천연 계면활성제인 유카 추출물이 땀이나 피부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사용감이 좋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한경진 |  메이크업을 얇게 한 날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클렌징을 하기에 적당한 제품이다. 일단 피부에 순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고, 사용 후에도 별다른 트러블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일 것이다. 단, 진한 색조 화장을 완벽하게 클렌징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 느낌이다.

2 티슈 한 장으로 색조 화장까지 지워주는 클렌징 티슈 | 맥 ‘와이프스’
김경은 |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을 포함한 메이크업을 빠르고 간편하게 지워내는 일회용 클렌징 티슈이다. 백스테이지에서 사랑받는 아이템이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강한 색조 메이크업을 한 날 간편하게 화장을 지울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스카라를 바른 날은 화장을 지우기 힘들어 여러 번 클렌징을 해야 하지만 맥의 와이프스만 있으면 한 방에 말끔히 지울 수 있다.
백재은 | 피부가 건성인 편이라 클렌징을 하는 동안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곤 하는데 이 제품은 비타민 E와 에몰리언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된다. 캠핑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와이프스를 사용하면 훨씬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어서 여행용 파우치 안에 꼭 넣어 다닌다.
한경진 | 메이크업이 너무 손쉽게, 또 말끔하게 지워져서 깜짝 놀랐다. 클렌징 티슈는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오히려 여러 번 문지르지 않아도 되니 더 효과적으로 화장을 지울 수 있다. 샤워하기 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3 피부 속 노폐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클렌징 오일 | 슈에무라 ‘포어피니스트 프레쉬 클렌징 오일’
김경은 | 그 어떤 화장도 가장 완벽하게 지워주는 제품은 클렌징 오일이라 생각한다. 미세한 분자로 이루어진 오일 제형이 피부 위는 물론이고 모공 속 깊숙이 침투해 과다 피지와 두꺼운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지워준다. 물기 없는 얼굴을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 화장을 지우고 미지근한 물을 약간 더해 오일이 우윳빛으로 변할 때까지 반복해서 마사지하고(유화 과정) 잘 헹궈내면 이중 세안을 할 필요 없이 완벽하게 클렌징된다.
백재은 | 앞에서도 말했듯이 모공 때문에 고민인데 AHA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죽은 각질 세포를 제거하고 눈에 띄는 모공을 줄여주어 클렌징 효과뿐 아니라 피부 타입을 개선할 수도 있어서 좋다. 이미 나는 슈에무라의 클렌징 오일을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이를 능가하는 클렌징 제품을 찾지 못했다. 건성 피부에 모공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있다면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을 추천한다.
한경진 | 일단 기분 좋아지는 패키지와 향긋한 플로럴 향이 마음에 든다. 패키지가 주는 느낌 때문인지 클렌징을 하며 나 스스로를 관리하고 예뻐지는 기분이 들며 화장도 깨끗이 지워져서 기분 좋게 세안할 수 있다. 클렌징 오일 최강자를 뽑을 때 많은 이들이 인정하는 제품일 것이다. 피부가 지성인 사람들은 오일이 피부에 남아 있는 느낌이 싫다면 이중 세안을 하는 것도 권한다.'

4 각질 제거는 물론이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필링 젤 | 필로소피 ‘더 마이크로 딜리버리 필 인 홈’
김경은 | 물리적인 1차 필링과 화학적인 2차 필링을 통해 집에서도 피부과에서 필링을 받은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필로소피의 더 마이크로 딜리버리 필. 듣던 대로 집에서 화사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요긴한 제품이다. 1주일에 한 번씩 사용하면 피부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기분이어서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또 진한 색조 화장품에 의해 피부 착색이 일어난다고 느껴질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백재은 | 초등학생인 딸과 놀아주기 위해 여름 내내 야외 활동을 많이 해서 피부가 칙칙해졌다. 피부과에 가면 비싼 돈을 내야 받을 수 있는 관리인데 집에서 직접 필링을 하니 기분이 색달랐다. 오래 걸리지도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고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피부가 매끈해지고 피부 톤도 환해지니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용할 때 피부가 좀 화끈화끈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사용할 것!
한경진 | 클렌징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필링 젤은 정말 최고이다. 피부 요철을 평탄화시켜주며 화장도 잘 먹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피부가 반질반질해지는 것은 보너스! 가격과 상관 없이 재구매 의사 100%의 제품이다.

5 가장 대중적인 세안 도구인 클렌징 폼 | 센카 ‘퍼펙트 휩’
김경은 | 올리브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클렌징 폼인 센카의 퍼펙트 휩. 일본의 유명 뷰티 잡지에서 5년간 세안제 부문 1위를 할 만큼 장기간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생크림 거품’이라 불리는 풍성한 거품이 얼굴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주어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또 클렌징 폼은 샤워를 하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매일 사용하고 있다.
백재은 | 누에고치 성분이 찰진 거품을 만들어주어 모공 속 노폐물까지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거품을 문지르면 문지를수록 더 풍성한 거품이 만들어져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클렌징 폼이다. 누에고치 속의 실크 세리신 성분이 비단 같이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며 피부결을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시켜준다.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렌징 제품이다.
한경진 | 세수하며 ‘뽀드득’한 느낌이 날 정도로 깨끗하게 닦여서 기분이 좋다. 아무리 두꺼운 화장을 해도 클렌징 폼 한 번으로 화장이 완벽하게 지워지기 때문에 데일리 클렌징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단, 세안을 하고 나서 건조해지는 느낌이 있으니 세안 후 바로 피부 보습을 위한 제품을 더해줄 것

6 모공 수축과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솝 | 빅토리아 ‘스웨덴 에그팩 모이스춰’
김경은 | 입소문으로 많이 들어본 제품인데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다. 메이크업을 지우기에는 무리가 있는 제품이란 생각이 들어서 아침 세안에 사용하고 있는데 결론은 어메이징! 비누로 거품을 풍성하게 내서 얼굴에 올린 후 살살 문지르며 2분 정도 지나고 헹궈내니 안색도 환해지고 화장도 더 잘 받는 느낌이다. 세안 후 평소와 같은 로션을 사용했는데 훨씬 더 촉촉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깜짝 놀랐다.
백재은 | 피부가 워낙 건성이라 비누를 쓰면 당기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세안 후 안색이 환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 모공에 대한 고민이 있는 편인데 모공이 조이는 느낌이 드는 것도 참 좋다. 색조 메이크업을 많이 한 날 이중 세안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피부가 칙칙해졌는데 시간이 별로 없을 때 간편하게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이다.
한경진 | 홈쇼핑 방송에서 봤던 것처럼 풍성한 거품이 나지는 않지만 확실히 다른 비누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여타 비누들이 피부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드는 것에 비해 에그팩은 피부도 청결하게 만들어주며 쫀쫀한 느낌을 준다. 아마도 올리브 오일 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블랙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이어서 모공 청소를 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