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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ICK_Car&Tech

작아도 좋아

XC40는 매끈하고 경쾌한 움직임을 보였다. 작아도, 아니 작아서 더 좋았다

2018.07.31

 

참 이상하다. 분명 지난달에 봤을 땐 볼보 XC40 실내를 감싼 주황색 펠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너무 선명해 자동차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다시 만난 XC40의 주황색 실내는 화사하니 좋아 보였다. 내 기분이 좋아서였을까? 아니면 두 번째라 눈에 익어서였을까?


볼보자동차가 6월 26일 XC40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기자들을 위해 시승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스튜디오에는 말쑥한 XC40 10여 대가 기자들을 기다리며 서 있었다. 가장 낮은 급인 모멘텀부터 윗급의 인스크립션과 화려한 R 디자인이 모두 출동했다. 주황색 펠트는 R 디자인 모델만 챙겼다. 화사한 주황색 덕에 실내가 산뜻한 느낌이다. 볼보코리아는 XC40 곳곳에 있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자랑했다. 센터콘솔은 큼직한 티슈 상자가 쑥 들어갈 만큼 넉넉했다. 조수석 대시보드에는 쇼핑백 고리가 숨어 있었다. 운전석 시트 아래에도 손바닥만 한 수첩을 넣을 수 있는 작은 수납공간이 있다. 


실내는 볼보 모델답게 산뜻하고 우아하다. “볼보의 실내는 탑승자를 기분 좋게 하는 것 같아요.” 옆자리에 앉은 기자의 말처럼 몸과 눈이 편안해지는 실내다. 국내에는 휘발유 엔진을 얹은 모델만 먼저 출시됐다. 최고출력 190마력을 내는 4기통 휘발유 엔진이 작은 차체를 꾸준히 밀어준다. 화끈하진 않지만 가볍고 매끄럽게 달리는 느낌이 좋다. 리터당 10.3킬로미터라는 복합연비가 아쉽긴 하지만 매끈하고 경쾌한 달리기가 마음에 든다. 티구안보다 조금 더 진득하게 달리는 맛도 좋다. 가장 윗급의 인스크립션 모델을 고르면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털 기어노브와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을 챙길 수 있다. 가장 아랫급의 모멘텀 모델에는 뒷자리 열선시트가 빠졌다. 어느새 옵션 리스트를 보며 ‘뭐가 좋을까?’ 고민하는 나를 발견했다. 그런데 자꾸 값이 눈에 밟힌다. 인스크립션이 5080만원, 
R 디자인이 4880만원, 모멘텀이 4620만원이다.  

 

 

돋보이는 수납 센스 대시보드에 있는 쇼핑백 고리는 안으로 넣을 수 있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볼보

CREDIT

EDITOR / 서인수 / PHOTO / 볼보 /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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