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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크래프칙은 자동차를 어떻게 만들지가 아닌, 어떻게 사용할지에 연구 초점을 맞춘다

2018.07.02

 

현대자동차 미국사업부의 사장이었던 존 크래프칙은 1980년대에 자동차 전문가를 위한 린(LEAN) 제조 방식에 관한 공학 이론을 발표했다. <세계를 바꾼 기계(The Machine That Changed the World)>에서 크래프칙의 연구는 낭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성과 품질을 극대화하는 제조 과정을 설명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현재 크래프칙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자율주행 회사 웨이모의 CEO를 맡고 있다. 올해 초 뉴욕모터쇼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고, 2022년까지 자율주행 전기차인 재규어 I 페이스를 2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왜 I 페이스인가?
전기차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대용량 배터리와 빠른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고속 전기 구조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했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보니 I 페이스가 적격이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웨이모가 다른 제조사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
10년 동안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해왔다. 소프트웨어 기술과 하드웨어 기능을 결합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두 가지를 완벽히 갖춘 회사는 없다. 웨이모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전부다. 세계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드라이버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25개 도시에서 800만 킬로미터를 달리며 자율주행 테스트를 마쳤다. 충분하다고 생각하나?
아직이다. 테스트 중 발생한 몇몇 사례를 분석해 ‘카크래프트’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 카크래프트는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를 위한 가상공간이다. 가상공간에서 2만5000대의 자동차가 테스트 중이다. 현실에서 발생한 새롭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계속 적용하고 있다. 실제 주행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2만 가지가 넘는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 빠른 속도로 개선할 수도 있나?
현실 세계에서 운전을 배우는 것과 달리 시뮬레이션이 운전하는 시스템은 커다란 변화가 있을 거다. 우리가 바로 그 앞에 서 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매우 성가신 작업이 있다. 전에 제대로 실행되던 기능들과 비교하면서 소프트웨어에 변화를 주는 일이다. 웨이모의 장점 중 하나는 구글 서버 용량의 상당 부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드라이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고 했는데, 그 드라이버를 표현한다면?
부드럽고 자신감도 있다. 필요할 땐 적극적이고 과속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엔지니어들의 목표는 차에 탄 승객들이 하품을 하거나 잠을 자는 것이다. 우리는 편안한 주행이 주는 지루함을 추구한다.


웨이모의 경쟁 상대는 누구인가?
잘 모르겠다. 웨이모는 네 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는 철도 및 교통 서비스, 두 번째는 운전자가 부족한 트럭 운송과 물류다. 세 번째는 효율적으로 사람들과 대중교통을 연결하는 것이고, 마지막은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 OEM을 지원하는 일이다. 마지막 사업은 어려운 문제고 솔직히 흥미로운 일도 아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은 사람들이 사용할 때 유익하고 흥미로운 것이다. 


컴퓨터가 인간 운전자들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인간이 선택권을 가질 것이다.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차를 직접 운전해야 할 때가 분명 있을 것이다.   
글_Angus MacKenzie

 

 

시작은 미약했지만 구글의 자율주행차는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

 

이제부터 파트너 존 크래프칙 웨이모 CEO(왼쪽)와 랄프 스페스 재규어랜드로버 CEO(오른쪽)가 뉴욕 모터쇼에서 제휴를 맺었다.

 

 

 

모터트렌드, 인터뷰, 존 크래프칙

CREDIT

EDITOR / Angus MacKenzie / PHOTO / MOTORTREND /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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