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메하리 출시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카스텔바작과 손잡고 특별한 아트카를 만들었다. E 메하리 아트카다. 장난스러운 E 메하리 디자인에 걸맞게 카스텔바작의 위트 넘치는 디자인 요소가 가득하다. 샛노랗게 칠한 보닛 위에는 사람 얼굴을, 옆구리에는 빌딩 숲과 사람, 새를 그려 넣었다. B 필러에는 카스텔바작을 나타내는 암호 같은 로고도 그렸다. 노란색과 파란색과 빨간색, 흰색으로 칠한 보디가 화려하다. “빨간색은 혁명과 열정, 노란색은 빛과 정복을 향한 열망, 파란색은 전기와 환경을 의미합니다. 모두가 원하고 즐거워하는 전기차라는 뜻을 담고 싶어 이런 색을 사용했습니다.” 카스텔바작의 말이다. 실제로 출시된다면 꽤 팔리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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