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기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DAILY PICK_Car&Tech

여기는 전기차 세상

전기차로 가득한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재규어는 I 페이스를 공개했다

2018.05.15

 

 

모터쇼장인 줄 알았다.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가 열린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 현대차가 거대한 부스를 세웠다. 그 옆에 BMW와 르노삼성, 재규어랜드로버도 커다란 부스를 만들었다. 현대차는 이곳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주행거리가 406킬로미터에 달합니다.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죠. 예약 판매 대수가 1만8000대를 넘어서 지금은 예약 접수를 잠시 중단했습니다.”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의 말이다. 현대차는 올해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목표 대수를 1만2000대로 잡았다. 


반대편 부스에선 재규어랜드로버가 I 페이스를 공개했다. 코나 일렉트릭보단 화려한 공개였다. 웅장한 음악이 흐르고 I 페이스를 둘러싼 철판이 위로 올라갔다(사실 와이어를 보고 I 페이스가 위로 올라가는 줄 알았다). 페이스라는 이름이 붙어 F 페이스 같은 모습일 줄 알았는데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도 지붕이 낮고 날렵하다. “I 페이스는 주행거리가 48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최고출력이 400마력, 최대토크가 71.0kg·m이며 0→시속 100킬로미터 가속 시간이 4.8초에 불과합니다. 화끈한 전기차죠.” 재규어랜드로버 부스에 테슬라 담당자가 기웃거리는 게 보였다. I 페이스 옆에는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PHEV 모델도 전시됐다. I 페이스는 속도 화끈하게 보여줬다. 새로운 전기차와 PHEV 모델 덕에 상차림이 풍성한 느낌이다.  


르노삼성은 두 부스 사이에 끼어 있었다. SM3 Z.E.와 트위지가 외롭게 서 있었다. BMW 740e와 i8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보닛을 열고, 두 팔을 번쩍 들었다. 테슬라 부스에선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의 저커버그 스타일 남자들이 모델 S를 구경했다. 선배 기자는 어느새 BYD 전기버스 2층에 올라 사진을 찍고 있었다. 전기차로만 이런 규모의 행사를 열다니. 전기차 세상이 가까워지긴 했나 보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전기차

CREDIT

EDITOR / 서인수 / PHOTO / <MotorTrend>Photo / MOTOR TREND

Twitter facebook kakao Talk 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