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2018 뉴욕 모터쇼에서 안팎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5세대 RAV4를 선보였다. 직선을 강조한 헤드램프와 프런트 그릴, 범퍼 장식으로 남성적인 분위기가 물씬한 RAV4는 토요타의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휠베이스가 2690밀리미터로 길어졌으며, 섀시 강성은 57퍼센트 좋아졌다. 실내 역시 다양한 편의장비로 무장했다. 센터페시아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달렸으며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를 지원한다. 센터페시아 아래에는 무선충전 패드도 갖췄다. 2.5리터 직렬 4기통 휘발유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리는 다섯 가지 모델이 우선 출시될 예정인데, 2.5리터 휘발유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결합한 네 가지 모델이 더해질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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