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맹스러운 바이킹의 정신을 담은 크리드 바이킹은 거친 매력이 ‘뿜뿜’한 남자에게 어울리는 향수다. 스모키한 향이 오래 남는다. 39만8000원(50㎖).
2 이집트 재스민과 이탈리아 페티그레인을 담아 상쾌한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셀레스티아 포르테. 향기가 진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여자친구와 함께 쓰기에도 좋다. 27만8000원(70㎖).
3 산타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 타바코 토스카노는 타바코 플라워에 바닐라와 화이트 머스크를 더해 봄볕처럼 따스한 느낌을 준다. 17만8000원(100㎖).
4 고목이 가득한 숲을 산책하는 것 같은 기분을 주는 이솝 휠 오 드 퍼퓸. 14만원(50㎖). 
5 세르주 루텐 베티베 오리엉탈은 우아하면서 부드러운 향기를 풍긴다. 링컨 컨티넨탈과 어울리는 향기다. 29만8000원(100㎖).

6 첫 향은 신선하지만 잔잔한 화이트 머스크 향이 오래 남는 프레데릭 말 콜론 앙델레빌. 코가 찌릿할 만큼 강렬하지 않아 부담 없이 뿌리기에 좋다. 21만원(50㎖).
7 존 바바토스 아티산 퓨어는 새하얀 등나무를 휘감은 병이 독특하다. 산뜻하고 자연스러운 시트러스 향을 담았다. 11만3000원(125㎖).
8 포근하고 부드러운 리넨 이불을 연상케 하는 클린 프레시 리넨. 깨끗하고 싱그러운 레몬에 백합과 난초의 향기가 더해져 산뜻하면서 신선하다. 8만9000원(60㎖).
9 떼르 데르메스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은 병에 에르메스 스카프 디자인을 더했다. 세월이 켜켜이 쌓인 흙과 나무 냄새가 코는 물론 마음까지 편안하게 한다. 16만5000원(75㎖).
10 아우디 R8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향기를 담은 베르사체 뿌르옴므 딜런블루. 첫 향은 시원하고 잔향은 진하다. 11만8000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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