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기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NEIGHBOR_Beauty

BARE FOOT SEASON

드디어 발을 드러낼 때가 왔다. 예쁜 신발에 어울릴 매끈한 발을 만들고 싶다면 풋 케어 가이드에 집중하자.

2018.03.30

HOW TO GET A BETTER FOOT
어느새 두꺼운 신발 속 꽁꽁 숨겨둔 발을 드러내야 할 계절이다. 화려한 네일 래커로 아무리 가려봐도 어그러진 발톱 모양부터 변색된 색깔, 그리고 살을 파고드는 방향까지 고질적인 발 고민은 사라지지 않는다. 더 이상 발 문제를 모른 척할 수 없는 법. 당당하게 맨발을 드러내고 싶다면 무엇보다 청결에 신경 쓸 것.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듯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발을 씻는 것은 기본이다. 체온보다 살짝 높은 37~38℃의 미온수에 복사뼈 위 5cm 정도까지 담근 채 20분 정도 족욕하면 발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까지 풀 수 있다. 족욕할 때 입욕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데, 발 냄새를 없애고 살균, 부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는 페퍼민트와 사해 소금이 들어간 입욕제를 사용해보자. 굳은살을 무작정 제거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굳은살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는 파일의 거친 입자가 자칫하면 정상적인 피부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각질이 일어나거나 굳은살이 살짝 생긴 정도라면 풋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만약 굳은살이 두꺼워 파일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피부를 충분히 불린 뒤 큰 자극을 주지 않도록 살살, 발바닥 결에 따라 한 방향으로 밀어준다. 각질 제거 후에는 피부와 마찬가지로 즉각적인 보습 케어는 필수. 또 일주일에 한두 번 발 전용 팩을 해서 굳은살을 예방한다. 
많은 여성이 셀프 페디큐어를 수시로 하다 오히려 갖가지 고민을 얻는 경우가 많다. 발톱을 다듬을 때는 손톱깎이가 아닌 네일 파일을 사용할 것. 손톱깎이는 발톱 각질층에 충격을 주어 발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깨지도록 만들 수 있다. 네일 파일을 사용할 때는 한 방향으로 반복적으로 다듬어준다. 큐티클을 제거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발톱 뿌리 부분을 강하게 누르거나 큐티클을 과도하게 제거하면 오히려 발톱 주변에 굳은살을 만들고 발톱 모양이 우그러지는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큐티클을 제거하려면 우선 바셀린이나 멀티밤을 발라 촉촉한 상태로 만든 뒤 네일 니퍼로 튀어나온 부분만 가볍게 제거하자. 혹은 물티슈를 엄지손가락에 감고 가볍게 닦는 정도만 해도 큐티클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다가오는 샌들의 계절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네일 컬러를 소화할 수 있도록 발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오늘부터 발을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해보시기를. 

 

발톱이 자꾸 살을 파고들어요.
평소 발톱을 어떤 모양으로 자르느냐에 따라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현상, 즉 내향성 모조증이 생길 수 있다. 발톱을 둥글게 깎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살을 파고드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자르고, 발톱 모양을 네모 형태로 다듬어주는 것을 반복하면 해결할 수 있다. 만약 염증이 생겨 통증이 동반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면 살을 파고든 부분의 발톱을 핀셋으로 들어 올리고 화장솜을 넣어두자.


발톱이 누렇게 변색됐어요. 투명하고 건강한 발톱을 만들고 싶어요.
진한 색의 네일 래커를 바르고 오랜 시간 지우지 않았다면 발톱이 변색되기 쉽다. 혹은 네일 영양제를 바르고 장기간 방치해도 변색될 수 있다. 네일 래커를 바르기 전에 베이스 코트를 반드시 바르고, 네일 영양제는 짧게는 4일, 길게는 일주일 안에 반드시 지워야 한다. 


발톱 표면이 오돌토돌하고 물결 모양으로 바뀌었어요.
평소 큐티클 제거를 자주, 꼼꼼하게 할 경우 새로 자라는 발톱의 뿌리 부분을 자극하면서 자라나는 발톱 모양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큐티클 제거를 중지하고 새로운 발톱이 자라나기를 기다리자. 발톱의 영양이 부족해도 이러한 모양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네일 전용 오일이나 영양제를 사용해 경과를 지켜본다.


새끼발톱이 두 갈래로 갈라지면서 모양이 이상해졌어요. 
흔히 뾰족구두라고 일컫는 발볼이 좁은 구두, 혹은 본인 사이즈보다 작은 신발을 착용했을 때 발톱이 눌리다 보면 발톱이 쉽게 변형된다. 큐티클을 제거한 뒤 갈라진 부분을 지속적으로 짧게 자르면 어느 정도 모양을 바로잡을 수 있다. 새끼발톱이 두 갈래로 갈라지면 전문 네일 숍을 찾아 필러 파우더와 글루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갈라진 부분을 메운 뒤 꾸준히 관리하면 해결할 수 있다.


발톱이 위아래 분리되면서 검은곰팡이 같은 것이 생겨요.
젤 네일이 보편화되면서 이런 경우가 자주 생긴다. 특히 젤 네일을 한 채 물놀이나 습한 환경에 노출된 뒤 오랜 시간 젤 네일을 제거하지 않으면 발톱 사이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이럴 때는 분리되는 발톱을 제거한 뒤 소독한다. 그러고 나서 네일 오일과 영양제를 바른다. 심하면 병원을 찾는다. 

 

 

1 L’OCCITANE 시어버터 오일이 하얗게 일어난 각질과 큐티클을 진정시켜 윤기 있고 건강한 발로 만들어주는 붓펜 타입 네일 오일. 시어버터 네일 앤 큐티클 너리싱 오일 7.5ml 2만5000원대.

2 9FOOT 보습 성분을 담은 식물성 오일이 갈라진 발뒤꿈치에 영양을 공급하고, 시어버터 성분이 각질을 매끄럽게 관리한다. 인텐시브 힐 크랙 스틱 35g 1만6000원대.

3 SILK’N 다이아몬드를 함유한 헤드가 묵은 각질과 굳은살을 제거하고 파일 역할을 하는 청록색 헤드, 샤이닝 효과의 흰색 헤드로 원하는 효과에 따라 바꿔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페디 프로 9만8000원대.

4 INNISFREE 허브 성분 7가지가 피곤에 지친 발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매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발 전용 시트 마스크. 스페셜 케어 마스크 풋 20ml 2500원.

5 SCHOLL 알로에 베라와 작약, 히알루론산 등 보습 성분이 발을 촉촉하게 감싸 부드럽게 가꿔주는 발 전용 크림. 벨벳 스무드 데일리 풋 크림 75ml 1만원대.

Photographer 김외밀(인물) Model Anna

 

 

 

 

 

 

더네이버, 뷰티, 풋 케어

CREDIT

EDITOR / 김주혜 / PHOTO / 김외밀 / NEIGHBOR

Twitter facebook kakao Talk LINE